"정부 출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희망을 불어넣어줬다면, 지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약은 존재하는 의아할 뿐이다. 정부가 이미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손을 땠다는 느낌도 든다."업계 관계자가 본지 기자에게 던진 이 같은 발언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제약바이오 육성 방안의 이정표를 보여주는 듯 하다.윤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혁신위)’ 설치 ▲백신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주권 확립 ▲제약바
윤석열 대통령이 혁신 신약 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1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K-바이오·백신펀드는 올해 정부 등 공공부문이 2000억원, 민간이 3000억원 등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이후 1조원까지 확대해 민간 투자 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를 공개하면서 새정부가 지향하는 정책 방향성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회복지문화분과를 통해 그간 의료·제약계가 정부에 요구해 온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되면서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실제 이행 가능성과 함께 과도한 규제 완화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출범을 앞두고 정부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110대 국정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과제에는 차기 윤석열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비롯해 혁신신약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