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개발자 등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메타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개발자가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메타의 AR 플랫폼
국내 맞춤형 광고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구글과 메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000억원을 부과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구글에 692억4100만원, 메타에 308억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시정명령을 내렸다. 관련업계는 이에 따라 국내 맞춤형 광고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보위의 이번 결정은 구글·메타 같은 플랫폼이 정보를 수집하기 전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도록 했기 때문이다.맞춤형
7가지 코드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빅테크 PM은 이렇게 일한다닐 메타·아디티야 아가쉐·파스 디트로자 지음 | 이정미·최영민 옮김 | 636쪽 | 윌북 | 3만3000원책상머리에서 나온 겉핥기식 지식이 아닌 몸으로 익힌 지식과 기술을 담은 IT 전략서가 나왔다. ‘7가지 코드’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덕트 매니저(PM) 3인이 52개 테크기업 67인 리드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상대한 사례들을 분석해 IT격전지에서의 성공방정식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 패턴을 발견했고, 그 패턴을 공식으로 다듬어 ‘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7월 말 사이버 공격을 당해 미국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해당 시스템 보호 조치를 취했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하지만 보안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후속조치와 별개로 상황이 심각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개인정보 수집 기업에 엄격한 책임을 묻는 미국에서 천문학적 벌금과 함께 피해를 입은 회원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월 4일 전후로 진행된 조사에서 유출된 일부 고객 정보를 확인했다. 성명, 연락처, 인구 통계정보,
퀄컴은 2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서 메타 플랫폼과 프리미엄 메타버스 경험 확산을 위한 협력을 밝혔다. 퀄컴과 메타는 수년째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이다. 스냅드래곤 확장현실(XR) 플랫폼 기반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과 메타퀘스트 플랫폼용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7년간 최첨단 가상현실(VR) 혁신을 위해 협력을 했고, 최근 메타퀘스트2와 관련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퀄컴과
MZ세대들의 소비 성향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커머스 등 쇼핑 플랫폼들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가 30일 열렸다.IT조선이 주최한 뉴커머스 2022는 테크잼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오후 1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다양한 개별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웨비나는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전자상거래분과 위원장(세종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이동일 교수는 ‘2022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온라인 셀러의 공진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상품 개발 역량, 물류 역량, 생태계 전반에서 일어나는 진화 과정
"앞으로 플랫폼 사업에 진입하려고 하는 경우, 명확히 어떤 포지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기존의 업체들이 해당되는 포지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고려해야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습니다."이동일 한국유통학회 전자상거래분과 위원장(세종대학교 교수)은 30일 IT조선,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유통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뉴커머스 2022’에 연사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상품 개발 역량, 물류 역량, 생태계 전반 등에서의 기업 진화 과정을 담은 ‘2022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온라인 셀러 공진화 과정’을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이커머스 시장이 변하고 있다. 기존 이커머스 시장은 사람이 직접 제품을 검색하고 발견했다면 이제는 제품이 사람을 발견하는 ‘디스커버리 커머스’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디스커버리 커머스는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에 효과적인 광고 도구로 꼽힌다.서은아 메타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동북아시아 총괄 상무는 30일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 디스커버리 커머스를 소개했다. IT조선이 주최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유통학회가 후원하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는 ‘MZ세대를 겨냥한 이커머스 전략’을 주제로
메타의 가상현실(VR) 소셜 플랫폼 호라이즌을 이끌던 비벡 샤르마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그의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라이즌 월드 그래픽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호라이즌을 떠나는 비벡 샤르마 부사장 후임으로 비샬 샤 메타버스 부사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6년 간 메타에서 페이스북 게이밍 부사장 등을 역임한 샤르마 부사장은 VR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VR 협업 앱 ‘호라이즌 워크룸’ 등의 프로젝트를 감독해왔다. 메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샤르마 부사장의 리더십 덕분에 호라이즌은 야심
"그동안의 교육 환경이 간접적이었다면 가상현실(VR) 교육은 직접이다. 백견불여일험(百見不如一驗)이다.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체험하는 것이 학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메타는 25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메타는 이 자리에서 실제 교육 현장에 VR이 활용된 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는 메타버스·VR 기술의 교육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상근 경희여자중학교 교사는 "백문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는 백견불여일험(百見不如一驗)으로 바꿔야 할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나서면서 이커머스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커머스, 버티컬 커머스, 신선 배송 등의 형태로 온라인 마켓을 발전시키고 있다.8월 30일 오후 1시30분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뉴커머스 2022 웨비나’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이커머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커머스 트렌드 및 혁신 전략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IT조선이 주최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유통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는 테크잼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이번 웨비나는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전자상
KGC인삼공사는 자사 인재개발원에서 2030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메타(META)주니어리더스’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메타주니어리더스는 Move(변화와 혁신), Extend(확장), Trendy(시장·고객 친화), Assist(희생과 존중)의 의미를 담고있는 KGC인삼공사의 핵심 경영철학인 ‘메타(META)’ 경영실천을 위한 MZ세대 리더들의 모임이다.‘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주도한다.KGC인삼공사 구성원의 36%는 MZ세대다. 회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서비스하는 메타가 개인정보 강제 동의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최장혁 개보위 사무처장이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메타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고, 메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관련 국민 우려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메타 측은 우리 정부 입장을 본사에 충분히 전달한 결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메타는 5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8월 9일까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동 탈퇴처리된다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메타가 강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가상현실 피트니스 앱 인수 저지를 위해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메타가 경쟁 대신 매수를 선택했다는 이유다.FTC는 메타가 가상현실 피트니스 앱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만든 위딘 언리미티드(Within Unlimited) 인수를 막아달라고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FTC는 메타가 이미 가상현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 하지만 메타와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가 헤드셋 제조업체 오큘러스 VR 인수를 시작으로 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메타의 고객 개인정보 동의 정책에 위법 여부가 없는지 검토 중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주요 온라인 광고 플랫폼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문제를 점검 중인데, 그 일환으로 메타의 개인정보 강제 동의 관련 문제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메타는 앞서 5월 부터 개인 정보 수집·동의 절차를 개편하면서 이용자들에게 7월 26일까지 모든 항목에 필수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을 중단시키겠다고 통보했다.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메타의 이 같은 행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탈퇴 움
코로나가 끝나면 사라질 것이라던 예상이 무색하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원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사무실 등 고정비용에 투자할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은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원격근무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점을 확인하면서다.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업무 환경을 되돌릴만한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 압력에 따른 금리인상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성과 목표를 충족하지 못한 직원을 솎아내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마허 사바(Mager Saba) 메타 엔지니어 부서 책임자는 최근 엔지니어 부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인력 감축을 명령하는 내용의 공지글을 작성했다. 그는 "관리자로서 개별 팀원이 메타에 필요한 인재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저성과자 직원을 파악해서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공지는 지난달 30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종료하지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도입 계획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상품의 진위와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다.6일(현지시각) 스테판 카르시엘 메타 핀테크 사업 책임자는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메타는 NFT 도입 계획을 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수십억명의 이용자는 NFT로 디지털 수집품을 소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카르시엘 책임자는 NFT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봤다. 그는 "디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전자 지갑 서비스 ‘노비(Novi)’를 종료키로 했다. 관련업계는 이에 메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 사업을 완전히 종료할 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인다. 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전자지갑 서비스 노비를 9월 종료한다며 해당 월렛에 보관된 가상자산을 인출하라고 공지했다. 노비는 메타가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개발한 전자지갑 서비스다. 메타는 서비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지 9개월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한 셈이다. 외신은 이에 메타가 가상자산 프로젝트 사업에
메타(구 페이스북)는 29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XR허브 코리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XR허브 코리아는 미래 산업을 이끌 XR 기술과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각종 정책 과제 등을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연결과 소통의 방식을 혁신할 메타버스의 경제적 기회와 역량, 공정성,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안전 등에 걸친 포괄적인 영역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XR허브는 국내외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