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임혜숙 장관이 26일 오우수 에쿠풀 가나 통신부 장관과 온라인으로 영상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을 나눴다.임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가나의 ICT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국내 경험을 전수했다. 가나의 ICT 정책과 제도 수립을 지원하고자 정책 컨설팅과 인재 양성, 인력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에쿠풀 장관은 가나에 발전한 ICT 연구개발(R&D) 집적 시설을 조성하면서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사장)와 노조가 대화를 나눴다. 노사협상과 관련해 삼성전자 대표가 직접 면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노사가 대화의 물꼬를 텄음에도 갈길은 멀다. 노조 측에서 경 사장에게 임금협상 요구안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까지로 요청하면서 타협 가능성은 여전히 미궁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18일 삼성전자와 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쯤 화성사업장에 있는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노조 측과 만나 임금, 복지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회사 측에선 경 대표와 인사 담당 임원 3명
정부가 영국에 국산 5세대(5G) 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6월 유럽에서 처음으로 5G 장비를 공급한 삼성전자 사례를 강조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태희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이 29일 크리스 필브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영국에서 열린 미래기술포럼(FTF) 첫째 날에 양국 간 정보통신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FTF는 4월 열린 G7 디지털·기술 장관회의 후속으로 런던 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열렸
넷플릭스가 악화한 국내 여론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방문했지만, 실상 대외 홍보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망 이용대가를 두고 망 사업자와 논쟁 중이지만, 문제 개선 의지를 나타내기보다 자사 입장만 고수했다. 이 때문인지 국회 등 일부 인사는 넷플릭스와 예정된 면담을 취소하기도 했다.3일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부사장은 2일 방통위를 방문한 데 이어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이원욱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모두 넷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구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망 이용대가 협상을 촉구하고, 유튜브의 영향력을 고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22일 오후 2시 4층 위원장실에 테드 오시어스 구글 부사장(아시아태평양 정책협력 담당)을 만나 1시간쯤 인터넷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구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오시어스 부사장은 구글 코리아와 업무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방통위에서는 최성호 이용자정책국장과 반상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이, 구글 측에서는 존리 구글코리아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