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21년 대비 3.6% 늘어난 2526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을 집행한다. 구글과 애플을 포함한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법안의 집행을 위해 2억원을 별도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방통위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의 2022년 예산은 2526억6100만원이다. 2021년 대비 3.60%(88억9500만원) 늘었다.방통위는 2022년에 앱 마켓 실태 조사를 위해 2억원을 집행한다. 구글과 애플 등의 앱 마켓 사업자가 인앱결
SK그룹이 화천대유 의혹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표한 변호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SK그룹과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강력 대응키로 한 것이다.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는 27일 페이스북 게시글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SK그룹과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전모 변호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SK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대장동 사건은 SK 관련자 들이 연루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희영 대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방송한 유튜브 A채널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연예인이나 기업인 등 유명 인사의 사생활을 주로 다뤄 온 해당 채널이 8월 중순 최 회장과 김 대표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김 대표의 학력과 과거사, 친족 관계 등 사생활 전반에 대해 명백한 허위 내용을 유포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옛 가수의 노래를 재현한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AI 창작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하지만,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등 관련 법안이 없어 오남용 등 문제 발생도 우려된다. AI 창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제도 마련이 요구된다. Mnet ‘AI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는 고인이 된 그룹 거북이와 김현식이 AI 기술을 통해 재현돼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AI 기술 발전으로 부족한 데이터에서도 고인의 목소리, 행동 등을 실제와 비슷하게 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인간과 AI의 음성을 구분할 수 없을
딥페이크 범죄 첫 적발일본에서 인공지능(AI) 범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교토부경찰본부 사이버범죄대책과와 우쿄경찰서는 명예훼손 및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30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체포된 남성은 오이타현에 거주하는 무직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번 적발은 일본 내 딥페이크 범죄 첫 사례다.A씨는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av(성인비디오) 출연자 얼굴을 유명 여배우 얼굴로 교체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자신의 사이트에 작년 12월부터 공개해 공유하며 부당이득 취했다.이어 올해 4월에는 여성 아이돌 얼굴을 합성한
[IT조선 이상훈] '세탁기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의가 결렬됐다. 검찰은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측 변호인을 불러 합의를 중재했으나 LG전자 측의 사과에 대해 삼성전자 측이 "형식적인 사과"라며 고소취하를 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을 왜곡하고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하며 '실수로 망가졌다'는 식의 사과는 말도 안된다"면서 "'삼성 측 제품을 살펴봤을 뿐인데 약해서 그렇게 됐다'는 식의 사과는 열심히 제품을 개발한 해당 엔지니어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다"라고 LG전자 측의
변희재 낸시랭 변희재가 낸시랭이 제기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일부 패소 판결을 받은 가운데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부장판사 이인규)는 낸시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희재 대표와 A씨는 원고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낸시랭)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 판결 결국 결명적 표현 문제들로 500만 원. 사과와 반성한다. 그러나 낸시랭이 거짓 유포를 하고 저의 명예를 훼손한 것
지난해 5월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충전 중 폭발했다는 신고를 한 이모씨(29)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음에 따라 향후 진실공방이 예상된다.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서울중앙지법 신광렬 영장전담부장판사가 20일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고의로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고의로 넣고 고장 낸 후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점과 이 씨가 총 48회에 걸쳐 삼성전자 사옥, 인천공항 등에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