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 70% 이상이 게임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학부모도 게임을 이용하고 있어 대중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74.4%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p 증가한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게임이용 실태 및 현황, 게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눈여겨 볼 점은 자녀와 함께 게임을 이용한다고
구글이 모바일 게임을 PC로도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의 오픈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시범 운영하며 멀티플랫폼 서비스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글은 25일 한국과 홍콩, 대만, 태국, 호주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플레이 게임즈 오픈 베타 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플레이하던 게임을 모바일, 태블릿PC, 크롬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앞서 구글은 올해 1월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컬러버스가 3D 메타버스 ‘퍼피레드’를 이달 말 정식 출시한다. 컬러버스는 페피레드 정식 출시 전까지 인지도를 확보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컬러버스는 8월 30일 퍼피레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컬러버스는 카카오 계열사 넵튠이 지분 44% 보유한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다. 2003년 출시된 3D 커뮤니티 퍼피레드의 모바일 3D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달 말 출시되는 퍼피레드는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상당수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설적인 아이폰 프레젠테이션을 떠올리며, 그날부터가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의 시작이라고
LG디스플레이가 2023년 중 국내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을 중단한다. 경기 침체로 완제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고객사·세트업체·유통 전반이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변동성을 축소하고 사업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화를 지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경쟁력이나 차별화가 크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의 경우 신속 조정한다는 원칙 아래 빠르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먼저 나타나는 모양새다. 중고나라는 2022년 4월에서 6월까지 중고거래 이용자의 주요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개인 간 모바일 상품권·쿠폰 거래가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4월 중고나라 플랫폼에 등록되는 모바일 상품권 액수 규모는 73억원이었으나 6월에는 9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7월에는 11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중고나라에 가장 많이 등록되는 모바일 쿠폰·상품의 카테고리 분야는 식음료, 편의점 브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유 관련 분야가 가장 적었다.황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6617억원(이익률 12%)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83억4500만원으로 2021년 동기(영업이익 7014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매출은 5조60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손실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얼리 액세스, 어떤 xx가 만든거냐? 돈받고 미완성 게임을 팔아서 너도나도 이렇게 게임을 출시하게 만들었냐?" "얼리 액세스 첨 취지는 좋았는데, 어느 순간 악용하기 시작했다."게임 관련 네이버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저들의 푸념이다. 얼리 액세스는 말 그대로 ‘좀 더 빠르게 접속’해 보는거다. 앞서 해보기도 같은 말이다. 완성작이 아닌 개발 중인 게임에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알파단계에서 미리 시장에 선보이는 게임을 의미한다. 보통의 게임사는 베타 서비스를 거치고 정식 출시 이후 부분 유료화(캐시 아이템)를 통해 투자비용을 회수한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투톱’에 오른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의 희비가 엇갈린다. 2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스마트폰·가전 등 완제품 이익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결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자료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3539억원, 영업이익 14조8669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14조8690억원)
모바일 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6.0이 신규 버전 론칭 45일만에 100만 회원을 넘어섰다. 키네마스터는 5월 초, 1년 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키네마스터 6.0을 공개했다.기업가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툴로 쓰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6.0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함께 다양한 영상 템플릿을 제공한다. 회원 기능도 추가됐다.키네마스터6.0은 앱 내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원들은 개별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좋아요’를 표시한 프로젝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어떤 기기에서든 작업을 이어
삼성이 21일부터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연다. 20일 계열사 사장단회의에 이어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 사업부 임원들이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삼성의 M&A와 미래 투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재계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21일부터 23일까지, 경계현 사장이 주재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협의회를 진행한다.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 총 240명(DX 140명, DS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벤디스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협력사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모바일 식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롯데월드에 상주한 편의시설 등 협력사 40여곳이 식권대장을 도입해 소속 임직원들이 식권대장 바코드 결제로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롯데월드 구내식당에서 매월 발행하던 4000장쯤의 종이 식권이 사라졌다는 설명이다.식권대장은 2014년 출시된 모바일 식권이다. 종이 식권, 식대 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의 식대관리 수단을 모바일 앱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기업 복지 포인트
애플의 올해 아이폰 생산량이 2021년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봉쇄 악재와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모바일 시장 부진으로 애플이 생산 감축에 돌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공급업체에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2억2000만대쯤의 아이폰 조립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시장에서 예측한 2억4000만대보다 2000만대 줄어든 수치다. 아이폰14 시리즈가 디자인 변경 등 큰 폭으로 개선돼 출시됨에도 수요가 전작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앞서
LG유플러스는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유플러스(U+)모바일tv에서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가입자에게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고객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선거 방송을 준비했다. 기존 방송사가 다루지 않는 구·군 단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가입자가 거주하는 지역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역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헬로비전의 콘텐츠를 수급했다. U+모바일tv 가입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식별확인(DID) 서비스인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은 향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앞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객과 환자는 이니셜 앱에서 약관 동의 절차를 거쳐 진료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본인 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을 앱에서 처리하면 된다.SK텔레콤은 이니셜의 전자 문서 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
LG유플러스가 2022년 1분기 단말기 수익 감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4분기 단말기 재고를 손실로 반영한 뒤 2021년 1분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며 올린 수익을 해당 분기에 반영한 결과 실적이 뛰었고,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다 보니 실적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의 올해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기업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내다본다. 배당 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실적을 끌어 올려 파이(배당금)를
LG유플러스가 단말 마진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에서 5.2% 줄어든 26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1% 늘어난 2조7742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신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에서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신규 플래그십(주력)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 수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2%
컬리는 자사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2021년 12월 오픈 이후 5개월간 13%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과일, 간편식 등 마켓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이 서비스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마켓컬리는 2021년 12월, 2000여개 상품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년 5월 10일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한 상품은 3209개로 늘었다. 꽃, 캠핑, 가전제품 등 비식품 비중은 50%를 차지한다.마켓컬리가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판매량을 분석한 결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 기업 키네마스터는 자사 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6.0 버전의 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앱 버전보다 직관적으로 프로젝트를 둘러보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탐색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키네마스터 사용자는 앞으로 새 버전 앱에서 각자 계정을 만들어 원하는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트를 한 손으로 넘기면서 둘러보고 다운로드하는 믹스(Mix) ▲원하는 테마, 카테고리의 프로젝트를 살피는 검색(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