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현존 최고 속도를 내는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반도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14나노 공정이 적용된 LPDDR5X는 속도와 용량, 전력효율을 개선한 제품이다. 5G,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다.LPDDR5X의 동작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8500Mbps)다.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의 동작 속도(6.4Gbps) 대비 30%
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서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양산하는 LPDDR5 모바일 D램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을 본격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 2라인은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을 생산한다.D램, 낸드, 파운드리까지 생산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삼성전자 평택 2라인은 연면적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D램 양산을 시작으로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평택 2라인에서 생산
2분기 D램 출하량 비슷… 낸드는 약 10% 증가 예상하반기 GDDR6 중심 그래픽 D램 판매 ‘크게 늘 것’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8003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실적도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중국 공장 가동 상황과 제품 재고·수요 전망, 투자 계획 등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스마트폰 판매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비대면 수요가 늘며 서버 중심으로 대형 고객사 투자가 재개됐다"면서
코로나19사태에도 서버용D램 고정거래 가격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모바일D램은 수요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월 서버용 D램 고정가격은 전월 대비 6.1% 올랐다. 지난해부터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단행한 구글과 MS, 아마존 등 북미 업체들의 높은 주문량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서버용D램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이 신규 OTT 서비스에 나서면서 서버 증설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난 온라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개발해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제품은 지난해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내놓은 16GB 모바일 D램이다.16GB 모바일 D램 패키지에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됐다.제품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
SK하이닉스는 24일 3분기 실적 공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시장 상황 분석·대응 전략을 밝혔다.SK하이닉스는 4분기 D램 출하량은 한자릿수 중반, 낸드 출하량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D램 출하량은 10% 후반, 낸드 출하량은 50% 증가해 연말까지 재고가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G 교체 수요가 모바일 시장 발전을 이끌어 시장이 1%가량 성장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될 램 용량도 4GB에서 5GB 수준으로 늘어 2020년 모바일 D램 성장률은 20%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5G 스마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초격차를 유지할 신기술을 24일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 3세대 10나노급 D램은 9월부터 양산 중이다. D램의 성능과 용량 모두 높일 기술로 각광 받는다. 512GB DDR5 D램은 역대 최대 용량으로, 프리미엄 D램 시장 성장을 이끌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어 모바일 LPDDR5, 초고속 GDDR6, HBM3 등 차세대 프리미엄 D램을 적기에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들 제품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응용 부문 필수 부품이다.삼성전자는 7세대 V낸드 기술 사업화 전략을 밝혔다. 업계 유일한 100단 이상의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7월 1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기아 SUV 셀토스 출시’, ‘모바일 메모리’, ‘IT 공룡 목줄 조이는 美 정부’ 등이었습니다.◇ 신형 SUV 셀토스 출격기아차가 고급감과 디자인, 첨단 편의품목을 앞세운 신형 SUV 셀토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기가비트(Gb)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 양산에 성공했다. 프로세서 등 주변 부품 성능이 받쳐주면 영화 12편을 1초만에 띄울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를 탑재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다시 한번 선점하게 됐다. 12GB는 1.5GB 8개에 해당하는 메모리 용량이다.삼성전자는 12GB
침체일로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더불어 ‘어닝쇼크’급 실적 감소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회복 기점을 3분기 이후로 내다본 업계 전망보다 빠르다.SK하이닉스는 25일 진행한 1분기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에서 D램(DRAM)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상화가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D램은 2분기부터 서버 및 데이터 시장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되며 3분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등 고사양 모바일 기기를 위한 역대 최대 용량의 12GB LPDDR4X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12GB LPDDR4X 모바일 D램은 2세대 10나노급 16Gb 칩을 6개 탑재해 기존 8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을 1.5배 늘린 제품이다.이로써 일반적인 울트라 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8GB D램 보듈보다 높은 용량의 D램 패키지를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최근 스마트폰은 전·후면에 5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프로세서, 5G 등을 앞다퉈 도입하면
삼성전자는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줄인 모바일용 16기가비트(Gb)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 D램을 양산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2세대 10나노급 서버용 8Gb DDR4 D램을 양산한지 8개월 만에 모바일용 D램에도 2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적용해 이달부터 평택 캠퍼스에서 양산을 시작했다.삼성전자의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16Gb LPDDR4X D램은 기존 20나노급 모바일 4Gb LPDDR3 D램과 비교해 속도와 생산성이 2배 향상된
[IT조선 노동균] 삼성전자가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6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컴퓨터용 20나노 4Gb DDR3 D램을 양산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모바일 D램까지 20나노 제품을 양산함으로써 20나노 D램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20나노 6Gb LPDDR3 모바일 D램(사진= 삼성전자) 20나노 6Gb LPDDR3 모바일 D램은 초소형 칩으로 더욱 작고 얇은 패키지는 물론, 초당 2133Mb로 데이터를 전송하면서도 소비전력을 더욱 낮춤으로써 초박형, 초소형, 초
올 1분기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D램의 70%가 한국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50%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모바일 D램 시장을 견인했다.시장조사전문기관 아이서플라이는 1분기 Gb기준으로 환산, 삼성전자 모바일D램의 출하량이 11억7700만개로 전세계 모바일 D램 시장에서 49.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5억4400만개의 출하량으로 SK하이닉스가 23%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72.7%다. 일본 엘피다는 SK하이닉스와 1%의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5억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되는 고사양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초고속 모바일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업계 최초로 20나노급(1나노: 10억분의1미터) 4Gb(기가비트) LPDDR3(Low Power Double Data Rate 3) 모바일 D램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20나노급 모바일 D램은 기존 PC D램과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처리속도인 2133Mbps를 구현한 초고속 제품이다. 4Gb LPDDR3 4개로 구성된 '20나노급 2GB(기가바이트) LPDDR3 모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LPDDR2(Low Power Double Data Rate 2) 4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공급하며 4Gb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고성능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은 빠른 처리 속도와 함께 저전력 대용량 메모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이에 삼성전자는 절전을 위해 올해 3월 20나노급 8GB DDR3 노트북 모듈 양산에 이어, 지난 달부터 20나노급 4Gb LPDDR2 D램을 양산하며 업계 최대 프리미엄 4Gb D램 라인업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월 30나노급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