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 및 휴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 위를 이동하는 시간도 공백없이 즐거울 수 있도록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입문하기 좋은 게임, 가볍게 플레이해 볼 게임을 소개한다. 수집형 RPG가 대세…전투도 퍼즐로 즐겨라최근 게임 중 가장 대세는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캐릭터를 수집하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장르의 RPG가 있지만 기존 방식과는 다소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가 추
데브시스터즈가 게임스팟의 모바일 쇼케이스 스와이프에서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의 신규 영상을 9일 공개했다.브릭시티는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신규 IP로 개발 중인 건설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돼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다. 스와이프에서 공개된 신규 영상에는 500년 전 지구가 멸망해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인 피포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를 담았다. 또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모습도 있다. 데브시스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콘솔, PC 플랫폼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던 SIE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SIE는 29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비지게임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돼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들어온 개발사다. 현재는 트리플A급 모바일 액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인수로 세비지게임스튜디오는 새롭게 출범을 앞두고 있는 SIE의 플레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인다. 고양이와 스프가 네오위즈의 성장세를 견인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네오위즈는 22일 아름게임즈와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플레이앤언(P&E) 게임 개발 및 인텔라X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아름게임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문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양사는 고양이와 스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M’이 많은 관심 속 지난달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매출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면서 출시 초반부터 흥행 분위기를 탔다. 그래픽 퀄리티 최상급…모든 곳에 디테일 담아천애명월도M은 출시 전부터 기존의 무협 장르 게임들을 뛰어넘는 그래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인게임 아트와 완벽에 게임 배경, 커스터마이징 등은 상상 이상으로 세심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실내 또는 실외를 이동하거나 사람, 건물, 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자율규제평가위원회가 올해 6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이번 공표에 따르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9개다. 온라인 게임 2종, 모바일 게임 17종이다. 이는 지난 5월 온라인 게임 2종, 모바일 게임 16종 등 총 18종의 게임이 적발된 것보다 하나가 늘었다. 온라인 2종은 모두 미국 게임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에이펙스 레전드’, 밸브 코퍼레이션의 ‘도타2’ 등이다. 모바일 17종 중 중국 게임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홍콩 게임이 3개, 핀란드 게임이 2개, 사모아·미
라인게임즈가 대형 모바일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정식 출시된다. 업계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출시로 라인게임즈가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은다. 라인게임즈는 12일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사인 모티프와 일본의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4년 간 개발했다. ‘대항해시대II’와 ‘대항해시대 외전’이 원작이다. 원작 시나리오,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 등을 재현했다.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와 ‘디아블로 이모탈’ 등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된 대형 신작들이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모바일인덱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후 첫 날 일간활성사용자수(DAU) 41만명을 기록했다. 출시 당일부터 7월 2일까지 우마무스메 사용자 중 68.7%는 남성으로 이 중 20대 남성 비율은 46.9%였다.우마무스메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83만3020명으로 전체 10위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게임은
"달빛 아래 가장 아름다운 세상"레벨 인피니트의 야심작 ‘천애명월도M’이 오는 6월 2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천애명월도M은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퀵실버’ 엔진으로 개발됐다. 작가 ‘고룡’의 원작 소설을 배경으로 한 동명의 PC 게임을 모바일 환경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2020년 10월 중국 출시 당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6월 24일 국내에 상륙하는 ‘천애명월도M’은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담당한다. 첫
모바일 액션 RPG ‘신도림: 피도안마른녀석들(이하 신도림)’이 30일 정식 출시됐다. 신도림은 국내 인기 웹툰 ‘신도림’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의 세계관과 연출방식, 스토리에서 나오는 소재를 콘텐츠화했다. 최근 야구선수 구자욱과 댄서 차현승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용자는 방사능으로 인해 무너진 세상속에서 생존하게 된다. 이때 지하도시 신도림의 비밀을 파헤치는 원작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몰입할 수 있다.신도림 관계자는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 나우닷지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나우닷지지 양사는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플랫폼인 ‘나우닷지지’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나우닷지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서비스 제공, 영업, 마케팅, 홍보 활동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나우닷지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의 모회사다. 게임 개발사 대상으로 동명의
아랍권 사업기회 확장크래프톤은 아랍권 시장 확장을 위해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달러(약 71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100만달러(약 130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투자에는 크래프톤 외에도 벤처 수크, 인데버 카탈리스트 등 기업이 참여했다.2013년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의 톱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타마템 게임즈는 MENA(아랍어권,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이용자를 즐겁게 만든다는 목표로 다양한
2022년 세계 소비자가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지출하는 비용은 31억달러(약 3조6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이처럼 밝혔다. 앱애니 측은 "올해 메타버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게임, 소셜, 금융, 엔터 등 다양한 업계를 강타했다는 점에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의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실제 ‘로블록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열광한 이용자가 모여 드라마 속 장
카카오게임즈가 6월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국내 소비자가 가장 지출을 많이 한 게임으로 꼽혔다. 또 세계 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게임에 등극했다.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가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소비자는 iOS 및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약 145억회 다운로드 했다. 또한 역대 최고 분기 기록인 230억달러(약 27조원)를 지출했다. 이 중 국내 이용자는 14억6000만달러(약
모바일 유료 게임 이용자의 92.5%가 ‘다양한 앱마켓에서 내가 원하는 게임, 컨텐츠,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소비자의 권리’라고 답했다. 19일 서울YMCA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진행한 연구의 일환이다. 모바일 유료 게임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결과 이용자가 앱마켓을 선택하는 첫 이유는 ‘앱 등록 여부’(86.4%)였다. 이용자는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국내 앱마켓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약 70%가 ‘앱이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이용자의 89%가
구글 생태계에 갇혀…벗어나기 쉽지 않아구글 앱 심사·해외시장 진출 등 계산 복잡…게임사 ‘눈치보기’ 여전8월 30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구글 갑질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세계 최초로 앱마켓을 규제하는 법안을 낸 것이다. 이에 앱마켓 사업자가 자신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될 전망이다. 다만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게임 업계는 정작 달라질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구글 의존도가 높은 만큼 별다른 실효성은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겜플리트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8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취득한 겜플리트 지분은 51%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 업체다.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서비스하고 있다.네오위즈의 겜플리트 인수는 올해 초 모바일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겜플
‘모바일 LoL’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한중 이벤트 대결이 중국의 완승으로 끝났다.라이엇 게임즈는 11일부터 14일까지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시작을 기념해 한국(LCK)과 중국(LP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2021 Wild Rift Rivals: LCK vs. LPL Invitational)’을 진행했다.개막 이벤트로 진행된 레전드 매치에서는 'Moyu' 시옹후이동, 'LoveLing' 인 레, 'Misaya' 유징시, 'P
구글이 사용자가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OS)에서 게임을 내려받는 동안 즉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구글은 이 기능을 베타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각) 그렉 헤르트렐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 제품관리 책임자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글 게임 개발자 서밋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평균적으로 사용자가 용량이 큰 최신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 몇분씩 소요된다. ‘다운로드 시 게임 재생(play as you download)’이라는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하는 중간에라도 즉시 게임을 실행
넥슨이 한국 지역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액 9277억원(883억엔), 영업이익 4551억원(433억엔)을 기록했다. 넥슨은 12일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와 한국 지역 주요 라이브게임의 호실적, 일본과 북미·유럽, 기타 지역 등 글로벌 지역의 고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이 흥행을 지속하며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한국 지역 모바일 게임 매출 역시 지난해 1분기 대비 42%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