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매장 직원은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운전면허증을 스캔한 후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신규가입·번호이동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동통신 3사의 PASS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달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전국 27개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사업’에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정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시대와 디지털 뉴딜 이후 각종 신분증에 대한 모바일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풀스택 클라우드솔루션을 통해 연무기술과 함께 클라우드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가 비대면 ITC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800억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비대면 경제의 핵심인프라인 정보통신 분야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26일 제5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및 제21차 경제중대본(경제부총리 주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대면 경제 전환을 위한 ICT 활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플랫폼의 적극적 활용과 연동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무원증(2020), 운전면허증(2021)에 디지털 신원증명을 적용
경상남도가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해 라온시큐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공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도민카드를 제공해 행정 비용 감소와 도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향후 DID 비대면 공공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방자지단체로서는 첫 사례다.정보통신기술(ICT) 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는 경상남도의 ‘DID 기반 디지털 공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총괄하는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주민등록 등·초본 등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2019년 말 주민등록등·초본을 전자지갑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관공서나 은행 등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0년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종, 2021년까지는 인감증명서 등 300종까지 전자 증명서를 늘린다.정부는 이같은 전자 증명서 발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에 디지털정부혁신기획단을 설치한다. 11월까지 각 분야별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0월 1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공공기관 탈 윈도’ ‘신분증없이 계좌개설’ ‘삼성 트리플 카메라 특허’ 등이었습니다. ◇ 공공기관들 국내 OS 장려 나서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운영체제(OS) 공식 기술 지원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탈 윈도’ 움직임에 속도를
스마트폰이 지갑의 역할을 온전히 꿰찰 때가 임박했다.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단은 이미 상용화됐고, 다음 타깃은 신분증이다. 이통3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정부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허용할 경우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모바일 신분증이 대체하게 된다. 18일 정부가 운영하는 ICT 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관련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간편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