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31일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복귀했다고 밝혔다.애스턴마틴은 이번 내구 레이스에 총 7대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GT4’ 차량을 출전시켰다. 밴티지 GT3로 출전하는 TF스포츠팀 외 각각 3대의 밴티지 GT4 차량을 출전시킨 도르모터스포츠와 프로스포츠 레이싱을 더해 총 7대 규모다. 현존 밴티지 모델이 참가하는 레이싱 대회 중 최대 규모가 출전했다. 밴티지는 FIA GT3인 SP9클래스를 포함해 SP8T와 SP10 등 대회 상위 클래스에 참가했다. 애스턴마틴
전동화의 도래와 함께, 내연기관은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많은 완성차 브랜드들이 100년이상의 역사를 함께한 내연기관에 헌사를 보내거나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포르쉐가 서울에 마련한 이번 ‘포르쉐 이코넨, 서울’ 전시 역시 과거 포르쉐에 대한 향수부터 현재와 미래를 함께 느끼며 새로운 시대의 포르쉐를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시간이었다.IT조선은 포르쉐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함께 전시한 ‘포르쉐 이코넨, 서울’을 방문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한 켠에 마련된 포르쉐의 역사와 앞날을 볼
아프리카TV가 디지털 모터스포츠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 글로벌 리그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로, 참가 선수 이력 관리와 공정한 진행을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운영된다.글로벌 리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대 N e-페스티벌 주니어컵에 이어 개최되는 국가대항전이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스피드웨이로 가는 여정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부터 시작됐다. 웨스트 홀에 세워진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otonomous Challenge) 부스를 찾는 것이 첫걸음이었다. 카이스트(KAIST)를 통해 미리 신청해둔 VIP등록과 티켓을 확인하면서 숨을 돌리는 사이, 다른 참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접수원의 안내가 들려왔다."죄송하지만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 현장 신청 티켓은 지금 모두 마감된 상태입니다. 대기 명단이 있으니 여기에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연락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와 2021 월드 투어링 카 컵(WTCR) 개막전에 우승했다. 뉘르부르크잉 24시 내구레이스에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i30 N TCR▲i20 N 등 총 3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와 33위, 89위다.이번 대회에는 총 12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이 플래그십(브랜드 대표 모델) 세단 아테온 라인업에 고성능 차량임을 뜻하는 영어 이니셜 ‘R’을 적용한 신차를 선보인다. 28일 폭스바겐은 ‘아테온 R’과 ‘아테온R 슈팅 브레이크’를 새롭게 공개했다. 폭스바겐 R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모델 개발을 전담하는 브랜드로, 아테온 R은 2020년 가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던 아테온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두 개의 아테온 R 모델에는 EA888 에보 엔진 시리즈와 최대출력 320마력의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폭스바겐 측에 따르면 2.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20 F1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더블 포디움(시상식에 같은 팀 선수 두명이 동시에 올라감)을 기록하며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7년 연속 월드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다.아부다비 그랑프리는 11~1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토후국의 수도 아부다비 부근 야스섬에 있는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발테리 보타스는 결승전에서 트랙 55바퀴(총 305.47㎞)를 1시간36분44초612만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뮬러 원(F1) 캐나다 그랑프리 개최가 연기됐다.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인 F1 9개 대회가 연속 무산된 것이다.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과 F1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의 질 빌뇌브 서킷에서 개최하는 F1 캐나다 그랑프리를 코로나19 발발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캐나다 GP 조직위원회는 "올해 첫 F1 그랑프리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대회 연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올해 F1 그랑프리는 3월 14~15일 열리기로 했던 호주 그랑프리 개막전 취소를
현대자동차는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선두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2020 WRC 개막전은 23~26일(현지시각) 모나코에서 진행됐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은 2위 도요타팀 세바스티앙 오지에 12.6초 차이로 따돌리며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팀 동료 세바스티앙 로엡이 6위로 완주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은 총 35점을 획득, 도요타를 제치고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도요타에서 현대팀으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4시 두바이 2020 GT4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24시 시리즈’ 한국 모터스포츠팀 최초 참가와 최초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지난 11일 마무리된 ‘2020 24시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한국팀 최초로 '24시 시리즈'에 참가했다. 올 시즌 개막전은 지난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졌다. GT4 클래스에 참가한 아트라스팀은 피트레인(경주 트랙에서 차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가 2020년 한국을 포함한 경주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 대회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하는 등 ‘한류'를 적극 내세우는 모습이다.포뮬러E코리아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20년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주최측은 2020년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대회가 열리는 세계 각 도시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공식 광고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라는 주제로 전기차 레이싱 알리기에 나설 방침
2019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이 제조사 부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이 WRC에서 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자동차는 2019 WRC에서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WRC는 서킷을 달리는 일반 자동차 경기와는 달리 포장과 비포장 도로를 가리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14~17일 호주에서 올해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주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취소되면서 현대 월드랠리팀의 우승이 자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 GT4 클래스에 첫 도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에 한국팀 최초로 참가한다.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0 24시 시리즈의 개막전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24시 두바이 2020은 오는 2020년 1월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린다. 아트라스비엑스팀은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항우 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덕'(Otaku)은 해당 분야를 잘 아는 '마니아'를 뜻함과 동시에 팬덤 등 열정을 상징하는 말로도 통합니다. IT조선은 애니메이션・만화・영화・게임 등 오덕 문화로 상징되는 '팝컬처(Pop Culture)'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열광했던 인기 콘텐츠부터 최신 팝컬처 분야 핫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머 오덕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신세기GPX 사이버포뮬러'는 1991년 TV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된 가상의 자동차 레이싱 경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사이버포뮬러는
현대차 "국내 모터스포츠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죠"현대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비화와 고성능차 ‘N’ 개발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6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레이서 권봄이와 강병휘의 진행으로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출신 권규혁 현대차 차장, 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김재균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역사부터 현재의 고성능 브랜드N까지 이어지는 자동차 이야기를 나눴다.행사장에는 2017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출범한다. 일반인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겠다는 것이 회사 입장이다.현대차는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와 올해 신설하는 벨로스터 N컵을 통합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참가 선수들이 동일한 경주차로 겨루는 대회다. 경주차의 성능이 같은 만큼 드라이버와 팀의 실력이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현대자동차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운영원칙으로 저렴한 튜닝 비용, 용이한 수리, 안전규정 준수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랠리계의 전설로 통하는 세바스티앙 롭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2018 WRC에서 제조사 및 드라이버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설움을 1인자로 날려버리겠다는 것이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으로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랠리계의 전설이다. 지금까지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녔다. 또 올해 열린 WRC 스페인 랠리에서 깜짝 출전, 우승을 따냈고, 다카르 랠리(Dakar Rally), WTCC(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올해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인 월드 투어링카 컵(WTCR)과 FIA가 주관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각각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확정지었다고 19일 밝혔다. 2018 WTCR에서는 현대차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출전한 ‘이반 뮐러팀’이 종합 우승을, ‘BRC 레이싱팀’이 종합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i30 N TCR’이 지난해 시범 출전을 거쳐 올해 정식 출전 첫해 만에 달성한 것이다. 마카오 기아서킷(Circuito da Guia)에서 15~18일(현지시
한국타이어는 국제 자동차연맹(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포뮬러 1(F1·Fomula1) 월드 챔피언십’ 2020-2023 시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기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승인은 8월 29일 제출한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에 따른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심사를 통해 ‘기술 승인’을 획득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공급 계약 협상과정에 돌입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F1은 700마력이 넘는 하이퍼 엔진을 탑재하고,
한국타이어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2018 아데아체(ADAC) 트럭 그랑프리’에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덤프, 아테고, 악트로스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한국타이어는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과 스카니아, 트레일러 전문업체 슈미츠 카고불과의 협력관계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부스에는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이큐브 맥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