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국 드론 비행 규정을 어긴 관광객이 2만달러(2355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22일(이하 현지시각)자 폭스뉴스에 따르면, 2018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관광객 한명이 숙소인 링크(LINQ) 호텔에서 항공 촬영 드론을 띄웠다. 이 때 드론이 GPS 좌표를 잃고 조종자의 제어를 벗어나 무단 비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도심에서 드론을 날릴 경우 자기장을 발산하는 철근과 전신주, 건물 속 수많은 주파수 신호로 인해 교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드론은 이륙 지점에서 450피트(137m) 높이까지 상승,
미국 펜실베니아주는 12일(현지시각) 드론 운용자 과실 여부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는 ‘1346 의안’을 정식 법안으로 승격했다. 이 의안은 60일 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주요 내용을 보면, 드론을 활용해 다른 이의 사생활을 엿보거나 신체적 위해를 가한 이에게 300달러(34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드론으로 교도소를 비롯한 수감 기관에 물품을 반입할 경우 2등급 중범죄를 적용해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최대 2만5000달러(282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톰 울프 미국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