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정전, 침수, 강풍 등 영향으로 통신·유료방송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자들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를 추진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유·무선통신 및 유료방송 피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에 집중 발생했다. 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14만 1570회선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중 8만 1988회선은 복구가 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선통신은 장애 4만 5162회선 중 2만 7453회선을 복구했고, 무선통신은 장애 2887국소 중 1074국소를 정상화했다. 유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을 국내 철도에 적용해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주도한 데 이어 이번엔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 거듭났다.철도연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 철도표준을 만족하는 ‘철도무선통신(LTE-R) 공인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LTE-R 공인인증은 국토교통부 법률과 시행규칙을 따른 ‘철도노선 간 연계운행을 위한 철도시설 기술기준’에 근거해 철도 무선통신 시스템과 단말 성능을 인정하는 국가 제도다. LTE-R 시스템의 국제 철도표준 만족 및 안전 대응성 필수 요소인 휴대 단
정부가 통신 사업자의 통신 분쟁 조정과 관련한 대응 현황 지표를 공개했다. 무선통신 서비스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선통신 서비스에서는 SK텔레콤이 분쟁 해결 비율이 가장 높았다. KT는 유·무선통신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통신 분쟁 사례를 기록했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727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385건(53%)을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T는 무선통신과 유선통신에서 모두 가장 많은 분쟁조정 신청을 기록했다. 무선통신 서비스에선 전체의 38.4%인 184건을, 유선
KT가 친환경 기반의 5세대(5G) 및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업계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KT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주최하는 5G-어드밴스드(5G-Advanced) 워크숍에서 통신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등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5G 네트워크 전력 절감 기술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5G-어드밴스드는 3GPP가 명명한 차기 5G 기술명이다.KT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소비전력 제어 효율화 기술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활용 자원관리 기술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도 영향이 미친다.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의 기기 회선 증가세가 안정적인 것과 달리 IoT 회선 수가 빠르게 늘어난다. 무선결제 분야 등에서는 LG유플러스가 약진하며 업계 지형에 변화가 발생한다. 2023년 글로벌 IoT 시장 규모는 1224조원2일 이동통신 및 IoT 업계에 따르면, IoT 시장 규모가 빠르게 늘어난다. 전 산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추진됨과 동시에 통신 네트워크 역시 발달하면서 IoT 활용처가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올해 반도체 등 7개 주력업종 수출액이 2.1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화 시 수출 악영향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최근 수출 주력업종의 ‘2020년도 수출 전망 및 활성화 과제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정책담당자들은 올해 주력 7개 업종 수출액 합계를 전년 대비 2.16% 증가한 2712억달러 (321조9000억원)로 전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7개 중 3개 업종 수출액이 증가(반도체 9%, 선박 7%, 자동차 3.9%)
애플이 2022년까지 아이폰에 탑재할 5G 전용 모뎀 개발을 완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패스트컴퍼니는 애플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에 탑재할 5G 모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며 "개발, 테스트, 인증 작업 등 일정을 고려할 때 예상 완료일은 2022년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자체 모뎀 제작에 몰두한 이유는 ‘퀄컴으로부터 독립’이다. 애플은 4월 300억달러(36조원)에 달하는 퀄컴과의 특허권 분쟁 소송을 종료했다. 퀄컴이 생산하는 5G 모뎀을 공급받기 위해 사실상 항복했다는 분석이 나
12월 1일 차세대 이동통신망 ‘5G’ 송출을 앞두고 관련 송수신 장비와 단말기의 전파 인증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3.5㎓ 대역폭을 갖춘 에릭슨엘지와 노키아의 5G NR 기지국 송수신 장치가 16일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삼성전자는 이 보다 앞선 9일,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 기기 ‘SM-V570N’의 전파인증을 받았다.이동통신 업계는 12월 5G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 5G 통신속도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이유는 5G 신호를 바로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현재 없기 때
일본 도시바는 10일 장거리 통신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LE(Low Energy) 5.0 SoC(System on Chi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도시바 블루투스 LE SoC는 동급 모델보다 부품 수가 절반쯤으로 적다. 반면, 113㏈ 신호 범위를 지원해 최대 600m까지의 장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LE 고유의 저전력 기능도 갖췄다.기존 블루투스의 통신 거리는 10m쯤이었다. 블루투스 5.0 버전에서부터 통신 거리가 늘어나는데, 이 경우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전력 및 전압이 늘어난다. 자연스레 전압 모듈 크기가 커지는
퀄컴코리아는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하는 ‘제16회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16주년을 맞은 퀄컴 IT 투어는 한국 이공계 학생에게 퀄컴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급변하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IT 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각 부서의 담당 엔지니어에게 퀄컴의 다양한 첨단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퀄컴 IT투어 참가자 전원은 라제시 판카즈 퀄컴 수석부사장과 직접 만나 5G 적용 사례에 대한 획
▲ 휘슬GPS 애완견용 IT기기업체인 ‘휘슬랩(Whistle Labs)’이 GPS 기능을 내장한 애완견 운동추적장치(Dog Activity Tracker)를 내놓는다. PC매거진, 벤처비트 등에 따르면 휘슬랩은 애완견의 목에 부착한 후 애완견의 위치와 하루 운동량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디바이스인 ‘휘슬GPS’를 개발,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이 디바이스의 가격은 129달러이며 월 5달러의 GPS 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현재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주문을 받고 있지만, 실제 제품 인도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구글이 자체적으로 이동통신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IT매체인 ‘디 인포메이션’은 구글 경영진이 현재 광통신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구글 파이버(Google Fiber)’를 제공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통신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통신망 구축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직접 이동통신망을 건설하기보다는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셀룰러망을 임대해 제공하는 MVNO(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구글은 올초 버라이즌과 이에 관해 협의했으며
사진영상장비업체 세기P&C(대표 이봉훈)가 무선 통신 메모리 카드 Eye-Fi를 국내에 공급한다. Eye-Fi 메모리 카드는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해 주는 제품으로 이미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도 이미지 무선 전송을 즐길 수 있다. 전송 속도도 Class 10으로 빠르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모두 지원한다. ▲Eye-Fi 메모리 카드 Mobi (사진=세기P&C) 세기 P&C는 Eye-Fi 메모리카드 제품군 중 최신 제품인 Mobi 8GB / 16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등이 장악하고 있는 무선 통신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LTE-D2D(가칭) 기술이 등장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28일,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기기 간 통신 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치 간 직접통신은 10cm 내에서는 NFC, 10m 이내에서는 블루투스, 수십m 이내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이 사용됐는데, 이번 신기술 등장으로 업계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ETRI가 개발에 성공한 이번 기술은 단말기 간 탐색 및 직접통신을 위한 무선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대명사, 캐논 파워샷 시리즈 신제품 G16이 22일 공개됐다. 캐논 파워샷 G16은 이전 모델 파워샷 G1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미지 센서는 1/1.7인치 1210만 화소로,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Digic 6이 새로 도입됐다. 연산 속도가 빨라진 Digic 6 덕분에 캐논 파워샷 G16은 초당 12.2매 고속 연속촬영(처음 5매까지. 이후에는 초당 5.9매)과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 ISO 80-12800 고감도 촬영 기능을 지니게 됐다. 렌즈는 35mm 환산 28-140mm F1.8-2.8로
알카텔루슨트와 퀄컴의 자회사 퀄컴테크놀로지가 차세대 스몰셀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지역, 쇼핑몰, 기업 현장 등에서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보완, 향상시킬 스몰셀 솔루션을 개발한다. 알카텔루슨트의 무선 관련 전문 기술과 퀄컴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 3G, 4G,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가정 및 기업 환경에서 무선 접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퀄컴테크놀로지의 스몰셀 칩셋 제품군 ‘FSM9900’을 기반으로 알카텔루슨트의 차세대 ‘라이트라디오(lightRad
초 48.8%, 중 85.1%, 고 83.7% 등 434만여명이 보유우리나라 초중고생의 69.1%인 434만여명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도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다.교육부는 전국 1만1천410개 초·중·고교, 학생 628만2천775명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최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달 1일 현재 초중고생의 69.1%인 434만734명이 스마트폰(태블릿 PC포함)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28일 발표했다.초등생은 270만1천명 가운데 131만8천명(48.8%)이 스마트폰이 있다고 응답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는 마이크로 SD카드(Secure Digital Card)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칩을 통합한 ‘스마트 SD’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급변하는 컨버전스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VISA카드가 휴대폰 및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 SD를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수용한 바 있으며, 해외 및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마이크로 SD를 활용한 결제 및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에 개발한 LG유플러스의 ‘스마트 SD’
브로드컴은 컨슈머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NFC (near field communications) 태그 솔루션(제품명 BCM20203)을 발표했다. NFC는 터치만으로도 간단하게 접속되어 서비스 가능한 기술이다. 제조사들은 이번 제품을 적용하여 무선 접속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킬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단거리 무선 기술 표준인 NFC는 기기에 탑재되어 소비자는 간편하게 접속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NFC는 간편한 접속을 가능케 하여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한다. 접촉만을 통해 소비자는 연결과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월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소재 브리티시 콜롬비아 미디어 센터 (British Columbia Media Center)에서 2010년 밴쿠버 장애인 동계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로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필립 크레이븐 (Philip Craven)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 (IPC,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회장, 워드 셔핀 (Ward Chapin)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정보관리 책임자, 장 래본트 (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