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알뜰폰 브랜드인 SK세븐모바일은 교보문고와 손잡고 ‘교보 이북(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교보 eBook 요금제는 월 기본료 3만63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양은 11기가바이트(GB)다. 할당된 일 데이터양을 소진하면 일별 2GB를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 데이터를 사용한 후에도 최대 3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무제한이다.교보 eBook 요금제는 최대 24개월간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6만7000여권의 전자책을 권수 제한 없이 이용
LG유플러스가 로밍 요금제 전 상품에서 음성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음성 수신뿐 아니라 발신까지 무료다.LG유플러스는 제로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신·발신을 포함한 음성 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요금제는 2019년 9월 출시된 LG유플러스의 통합 로밍 요금제 브랜드다.LG유플러스는 기존 제로 요금제 중 ‘프리미엄’ 상품에만 음성 수·발신 무제한을 제공했다. 2021년부터는 ‘라이트’와 ‘라이트 1020’까지 음성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두 요금제는 음성 수신 서비
무제한이 아닌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판매한 미 이통사 AT&T가 소비자에게 6000만달러(694억8600만원)를 환급한다. 미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5일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T&T의 과장 광고 행태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무제한이 아닌 데이터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무제한 상품이라고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 FTC는 판결문에서 AT&T가 소비자에게 환급할 수 있는 6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들라고 밝혔다. 환급 대상자는 2011년 이전 AT&T가 판매한 데이터 무제한 상품에 가입했던 이용자다.
야놀자는 4월 한 달간 구매포인트를 10%로 상향 조정하는 ‘초특가 포인트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초특가 포인트데이는 야놀자 앱에서 국내 및 해외 숙소, 레저/티켓 상품 예약 시 결제금액의 10%를 조건 없이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야놀자에서 예약할 수 있는 모든 카테고리와 상품, 구매건에 적용된다. 평소 야놀자 포인트 적립률은 국내 숙박 1%, 해외 숙박 및 레저 5% 수준이다.포인트는 국내 숙박의 경우 체크아웃 다음 날 자동 적립된다. 레저/티켓과 해외 숙박은 5월 3일까지 일괄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할인쿠폰과 중복
[IT조선 박철현] SK텔레콤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해외에서도 음성통화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는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전 세계 14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함께 음성발신 5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요금제를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원패스 플러스’는 하루 9000원(부가세 포함 9900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로밍 음성발신 할인 혜택을 더한 요금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루 1만 2000원(부가세 포함 1만
이동통신 3사의 최저 2만 원대 요금제 중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456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용자 가운데 63.8%가 SK텔레콤을 선택하겠다는 답했다. 뒤를 어이 KT(25.4%), LG유플러스(10.8%) 순이었다.SK텔레콤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유로는 유·무선 음성 무제한(32.4%)이 최다로 꼽혔고, 데이터 제공량(30.3%), 데이터 활용도(27.8%)라는 대답도 많이 나왔다
[IT조선 김형원] 오피스365 사용자는 이제 원드라이브 용량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피스365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던 1TB용량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용량 무제한’으로 바꿔 서비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피스365, 오피스 퍼스널, 오피스 유니버시티 사용자는 발표 시점부터 시작해 수개월내 자동으로 원드라이브 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자동갱신보다 더 빨리 원드라이브 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사용자는 아래 URL을 통해 나타나는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IT조선 이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국제전화 001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4년 1년 동안 총 3000여 명을 콘서트에 초청하는 ‘국제전화 001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KT KT는 오는 4월 19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국제전화 001 우수고객과 함께하는 J 토크콘서트를 열며, 5월 2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JTN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며 총 12번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왕귀 KT 국제전화국장은 “국제전화 001을
[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중국·일본 여행시 음성·문자·데이터를 묶음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던 로밍 올인원 요금제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SK텔레콤 새로운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제공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29·59·99’의 3종류로 구성된다. 미중일 올인원 29 요금제는 기본료 2만 9000원에 3일간 20분 상당의 음성 통화와 20건
[IT조선 이진 기자]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을 포함한 신규 LTE 요금제를 2일 전격 발표했다. 그동안 이통사 관계자들은 "LTE에서는 3G와 같은 무제한은 없다"고 밝혀왔던 터라, 이번 무제한 요금제 발표가 의외다. 무제한 요금제 수는 LG유플러스가 2종, SK텔레콤이 3종, KT가 2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소비자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어느 쪽일까? ▲사진=SK텔레콤 통화량 많으면 KT 유리 휴대폰 가입자 중 평소 통화량이 많은 고객은 KT의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K
[IT조선 이진 기자]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KT도 관련 상품을 내놓는다. KT는 2일 오후 미래창조과학부에 음성·문자·데이터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새롭게 내놓을 요금제가 하나가 될 지 아니면 두개로 나올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빠르면 2일 오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요금제는 LG유플러스(8만원, 8만5000원)와 SK텔레콤(8만원, 8만5000원,10만원)보다 저렴한 월 7만 8000원 수준의 요금제인 것으로
[IT조선 이진 기자]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데이터 등을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망내·외 음성 및 문자는 물론 데이터와 부가 서비스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콘텐츠 유형별 트래픽 중 동영상 시청에 따른 트래픽이 전체의 과반 수준인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자체 분석에서도 고객의 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해 LTE 무제한 음성통화 서비스와 영화 관람 혜택을 결합한 ‘무한수다 CGV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한수다 CGV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이 지난 1일 선보인 ‘무한수다 요금제’에 기본료 5000원을 추가하면 영화 예매권을 매월 받을 수 있는 요금제다. 무제한 음성통화에 영화라는 문화 요소를 결합한 요금제 상품은 업계에서 헬로모바일이 최초다. ‘무한수다 CGV 40, 50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망내(KT)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
KT가 핵심서비스 혜택을 2배로 늘려 제공함에 따라 총 1769억 원 상당의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KT(회장 이석채)는 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롱텀에볼루션(LTE) 워프(WARP)에 보여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데이터·멤버십·콘텐츠·미디어·CS 등 분야에서 2배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측은 "LTE 가입자와 올레클럽 이용자, 3G 고객 중 모두다 올레 요금제 이용자 등 총 1천만 명 고객이 이번 혜택 대상"이라며 "고객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769억 원에 달해, 고객 1인당
KT와 LG유플러스가 시행 중인 휴대전화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내놓은 망내·외 무제한 가입 대상을 LTE 사용자로 국한시켰다. 현재 종전 3G 가입자들은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이달말 3G 가입자에 대해 개방하려 했으나 도입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기가 조금 늦춰지는 것 뿐, 도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3G에 요금제가 개방된 후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통화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KT(회장 이석채)는 26일 최근 파격 조건으로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 올레’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3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25일 마감 기준으로 지난 4월 1일 출시한 ‘모두다 올레’ 요금제 가입자는 21만1천명, 4월 22일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는 상품 출시 4일 동안 10만1천명이 가입한 셈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은 지난 23일 망내 무제한 상품인 'T끼리 요금제' 가입자 수가
정부가 국민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며 보조금 경쟁 위주로 벌어지던 경쟁이 사용료 인하 쪽으로 양상이 바뀌고 있는데, 알뜰폰 사업자와의 협의가 지지부진해 요금제 도입까지 최소 2개월은 소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 21일 같은 이동통신사 고객끼리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자 KT와 LG유플러스는 같은 이통사뿐 아니라 다른 이통사 고객, 심지어 유선 전화와의 통화까지 일부 모료로 이용할 수
이동통신사들의 과도한 요금제 경쟁이 앞으로 일부 사업자의 탈락 등 돌이킬 수 없는 결론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이병기 서울대 교수는 지난 19일, 인천 을왕동에서 열린 'KT 출입기자단 스터디 워크숍'에서 강연을 통해 이통사들의 최근 경쟁 행태에 일침을 놓았다. 업체 간 과도경쟁이 보조금 등 시장 왜곡을 초래했고, 수익성 악화와 신규투자 감소에 따른 ICT 산업 침체를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국 이용자들이 누려야 할 혜택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
KT가 갤럭시S4 출시와 함께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 KT의 갤럭시S4 예약판매 안내문 KT는 지난 17일, 올레 홈페이지 내 전용샵을 통해 갤럭시S4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무제한 통화와 최강 데이터 요금'이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한 '무제한 통화'가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를 지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까지만 해도 KT 측은 '무제한 통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18일 오전 갤럭시S4 예약판매 관련 자료에도 망내 무제한 요금제인 '모두다 올레' 패키지 설명만 덧붙였다.
LG유플러스가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 도입을 통해 보조금 경쟁의 종료를 선언하고 서비스 경쟁 시작을 본격 선언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도 바빠졌다. 이미 망내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한 양사는 가입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무제한 특화 요금제를 선보인 LG유플러스가 망외 통화까지 무료로 묶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양사의 향후 대응 방법이 주목된다. 사실 이동통신사들은 본원적 경쟁이라 할 수 있는 통화 품질과 이동통신 커버리지 경쟁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지난 2011년 7월 국내에서 본격 시작된 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