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 SS2023컬렉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0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컬렉션에 참가해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한 오프라인 쇼라 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임재혁 듀오 디자이너, 김보나의 비스퍽(BESFUXXK), 김아영 디자이너의 까이에(CAHIERS),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메타버스 콘텐츠 총 18개 과제를 선정해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이번 과제 선정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세계인이 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및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부문 총 66개, 협업모델 부문 총 27개가 접수됐다. 문체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15개 과제, 협업모델 부문 3개 과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내년도 예산을 6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민간의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문화, 예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총 6조707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와 혁신 지원을 위해 2조2255억원, 공정하고 차별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을 위해 1조3947억원, K컬처 확산을 위해 8957억원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가장 많은 예산을 콘텐츠 제작 및 지원에 배정해 예술생태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교사의 게임을 활용한 교육연구·개발 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연구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게임리터러시 연구교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게임리터러시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교사 50명을 선발, 공교육 현장에 활용 가능한 게임 활용 교육을 다양하게 연구·개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연구교사는 공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게임 활용 교육에 대한 주제를 선택하고 팀별로 연구·개발 활동 계획을 수립해 공유하는 시간을
LG유플러스는 2022년 1월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해 2022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로컬로 떠나는 기차' 컨셉을 토대로 관람객이 전시 공간에 꾸며진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별 관광지를 간접 체험하도록 지원한다.장준영 LG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MZ세대(1980년대 초~2
SK텔레콤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 제정된 어워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사를 결정한다. 2021년 수상사는 SK텔레콤를 포함해 총 8개사다.SK텔레콤는 대한민국 펜싱이 세계 펜싱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
국내외 사업자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갈등 중이다.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을 따르느냐 아니냐를 두고 역차별 문제가 제기됐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내외 사업자에 동일한 규정을 적용했다고 반박하지만 근거를 공개하지 않는다. 갈등을 풀 열쇠는 해외 사업자가 맺은 세부적인 계약 조건 내용이지만, 사업상 비밀에 속해 털어놓지 않는다. 결국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6일 문체부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서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논란이 크다. 멜론과 지니뮤직, 플
넵튠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 여가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기관' 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모범적인 ‘여가 친화 경영’을 한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등 여가 친화 경영을 위해 노력한 기업 110곳이 공식 인증 받았다. 넵튠은 에듀윌, 남경엔지니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콘텐츠 자율등급제 도입을 위한 우회로를 고민한다. 정부가 자율등급제 도입을 예고했지만 관련 부처 간 이견이 지속하면서 지연이 발생했다. 이를 막고자 의원안 입법을 모색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인다. 최근 OTT 콘텐츠 세액 지원 근거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가 요원해진 상황에서 차선책을 택한 결과다.1일 OTT 업계를 취재한 결과, 최근 콘텐츠 투자의 세제 지원 근거로서 OTT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법안의 연내 통과가 사실상 불발되자 자율등급제 추진에 주목한다.앞서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1 게임문화축제’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게임문화축제는 건전 게임문화 확산과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1’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게임×예술 ▲게임×리터러시 ▲게임×체험 등을 주제로 누구나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강제적 셧다운제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이용 시간을 강제적으로 제한한 법률이다. 밤 12시가 되면 이용이 차단돼 신데렐라법으로 불려왔다.이날 통과된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법안은 허은아 의원 안에 권인숙, 전용기, 류호정 의원 안이 병합된 대안이다. 다만 허은아의원안에 포함된 ‘게임 중독’ 용어를 ‘게임 과몰입’으로 개선하자는 내용은 이번 대안에서 빠졌다.강제적 셧다운제 폐지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청소년
정부와 국회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OTT 사업자들이 이행 촉구에 나섰다.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이 포함된 한국OTT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디미생(디지털미디어생태계발전방안)에 명시된 한국 OT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소 규제 및 육성 진흥 정책의 조속한 이행을 추진할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11일 발표했다.정부는 국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0년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미생을 마련했다. 디미생엔 OTT 분야 최소 규제 원칙과 제도적 걸림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대표 지역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 를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넥스트콘텐츠페어는 우수한 지역콘텐츠를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전시, B2B 및 B2C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가 주제다.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참여해 총 154개사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에서 비대면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 경쟁 부문과 국제 초청 부문, 한류 드라마 부문 등으로 구분해 세계 41개국 238편의 작품을 심사한 후 시상한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선 인기 가수와 비보이 그룹 등이 선보이는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시상식 기간에 상암 문
오는 2024년 메타버스 관련 시장 규모는 34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부동산, 게임, 엔터테인먼트, 통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이유다. 정부도 각 산업군에 지원을 약속하고, 기업과 협력 체제를 맺어 국가 핵심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됐다고 평가받는 게임업계의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사업 규모 파악과 발전 전략 구상이 더디어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14일 열린 문체
CJ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CJ문화재단이 제40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40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세종문화상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한국문화 창달 및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 하는 대통령표창이다.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 제정됐다.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네이버가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기금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산업계 지원에 나섰다.30일, 네이버와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기금은 네이버 본사에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000억원의 자금을 중·소형 문화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신보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향후 3년간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기업에 ‘네이버 특별출연 문화산업 정책보증’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신보가 문체부의 정책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총 1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팩트체크 사업이 국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팩트체크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와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운영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야당 "방통위 팩트체크 사업 한 건당 3526만원 들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9일 정기국회 개회 중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회의에서 방통위가 산하 법인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팩트체크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조현래 신임 콘진원 원장이 9월 3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콘진원 5대 원장으로 임명된 조현래 원장 임기는 2024년 9월 2일까지 3년이다.조현래 콘진원 신임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를 찾아 직원과 상견례를 진행해 부서별 추진상황과 주요 현안을 챙겼다. 조현래 원장은 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사를 통해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진흥을 이끄는 핵심기관으로서 콘텐츠 산업 환경에서 산업계, 지역진흥기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9월 4일은 제10주년 지식재산의 날김찬훈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인터뷰미국, 영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 선도 국가는 지식재산권(IP) 시장에서 총성 없는 패권 경쟁을 벌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 재산은 곧 기업 자산이다. 2020년 미국 S&P 500 기업의 무형자산 가치는 21조달러(2경4297조원) 이상으로 총자산의 90%를 차지했다. 양질의 IP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인 셈이다. 한국은 2011년 지식재산 기본법을 제정했고,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를 신설하는 등 IP 경쟁력 확보에 돌입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