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운송 플랫폼 고고엑스가 물류를 통한 고객사의 ESG 경영에 기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 배출 절감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도달을 위한 운송 서비스에 있어 특수한 요율체계와 서비스 범위로 구성된 전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고고엑스는 현재 1만7000명 가량의 전국 단위 배송망을 활용해 화주의 요청에 따라 적합 차량 즉시 및 기획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간선 배송부터 복잡한 하차 메뉴얼을 준수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병행한 콜드체인 배송 등 커스텀 운송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운송사에
메쉬코리아는 식자재 유통사업을 전담할 식자재유통본부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억원을 기록한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메쉬코리아는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사업과 식자재 유통 신사업을 병행함에 따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풀콜드체인 시설과 설비, 차량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메쉬코리아는 식자재 유통과 물류 서비스, 식자재 공급사와 구매자인 외식업체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하고, 조리된 식음료가 최종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부릉의 배송서비스까지 연계해 통합 데
2021년 적자를 기록했던 포스코ICT가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포스코ICT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71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동기 보다 매출 25%, 영업이익 193%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실적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주도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와 함께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해 올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포스코ICT는 이번 실적 개선이 2021년 정덕균 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
기아가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 개발 및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기아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2030년 글로벌 PBV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를 먼저 공급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고객 영입, 풀필먼트 사업 활성화, 퀵커머스 배송 강화 등이 실적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메쉬코리아의 기업고객수는 현재 602개로 지난해 6월 388개 대비 55% 증가했다. 풀필먼트 사업 월 물동량은 1년만에 167배 성장했다.메쉬코리아가 잠정 집계한 2분기 매출액 1000억원은 지난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대비 8% 증가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2분기 부릉 실시간배송은 퀵커머스 시장
쿠팡은 6일 물류 사업장의 안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로켓배송 거점(캠프)의 물류 안전관리 분야로, 14일까지 쿠팡 자체 채용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최대 경력 1년 미만의 안전 관련 학사 학위 및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입사 후 안전관리 교육과 담당 매니저의 코칭, 주기적 보수교육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관리자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과제전형 ▲대면면접 순으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와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파스토는 2018년 설립된 풀필먼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사업자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신설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 심사는 총 76개사가 신청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글로벌 통신 장비 회사인 에릭슨엘지는 한국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시장에 눈독을 들인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 제조 및 물류 분야 5G 특화망 수요를 노린다.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 경쟁사에 견주는 제품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에릭슨엘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1일 열리는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Imagine Live Korea) 2022를 앞두고 자사의 5G 사업 전략과 제품군을 사전 소개하는 자리다.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는 에릭슨엘지가
한라홀딩스는 27일 고미코퍼레이션과 유통 물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라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e커머스 물류 시장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고미코퍼레이션에 국가 간 e커머스(CBEC·Cross Border eCommerce)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7억 인구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한라홀딩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유통·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CBEC전용 창고 운영, 국내 내륙 운송, 국제해운·항공 운송, 국내외 수출입 통관 등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미코퍼레이션은 국산
요기요는 11일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와 손잡고 배달 산업 물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통 산업에 비해 복잡도가 높고 불확실성이 큰 배달 플랫폼 사업에서 물류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요기요 R&D 센터와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는 11월까지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 및 배달 현장의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를 연구할 예정이다.포스텍 연구팀은 물류 최적화 권위자인 김병인 교수의 조언 하에, 산업
실리콘투는 아이패밀리SC의 색조 브랜드인 롬앤의 미국 시장 독점 영업권을 확보하고자 롬앤의 글로벌 총판사인 아시아비앤씨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실리콘투는 롬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앞으로 공격적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실리콘투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페 스프링스로 물류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에 물류와 영업, 마케팅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에서의 영업과 물류를 대행해주고 브랜드 자체 온라인몰 운영을 대행해주는 식이다. 아이허브와 얼타, 코스트
오리온은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인 ‘Kakao i LaaS’ 를 적용해 물류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대리점, 영업소 등 필요한 곳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및 영업차량 운용 등 인프라 관리도 보다 체계화할 방침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콜봇 또는 챗봇이 소비
메쉬코리아는 17일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물류 인프라의 공격적 확충을 통해 국내 e커머스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곤지암 물류센터는 총 5300평 규모에 냉장 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물류 요충지인 곤지암 IC인근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김포 및 남양주 풀필먼트센터와 연동해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익일 및 새벽배송 수행이 가능하다.메쉬코리아는 일 평균 물동량 1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
마켓컬리는 7년간 신선식품 폐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해왔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형마트 식품 폐기율은 3% 내외, 슈퍼는 7~8% 수준이다. 회사는 낮은 식품 폐기율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꾸준하게 고도화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마켓컬리는 이러한 성과가 매년 빠르게 규모를 키워가는 상황에서 이뤄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21년 상반기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김포 물류센터 오픈, 지방 권역 샛별배송 진출, 극신선식품 SKU 증가 등으로 인해 유입되는 주문 규모, 고객 유
2021년 비통신 사업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문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인다. 각사가 채용의 문을 활짝 열고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와 구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DX), 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견인할 실무 인재 영입에 나선다. 이통 3사가 모두 비통신 사업 비중을 늘리는 만큼, 업체간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UAM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관련 인재 충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1월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사내
SK텔레콤이 물류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최대 물류 시장인 미국이 타깃이다.SK텔레콤은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사 씨메스와 100억원 신규 투자를 포함해 ‘AI 로봇 물류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머신 비전 기술로 로봇 자동화 공정을 혁신하는 곳이다.SK텔레콤은 2016년 씨메스에 9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씨메스 2대 주주가 된다. 씨메스는 이로써 총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SK텔레콤은
물류기업 메쉬코리아는 25일 지마켓글로벌과 손잡고 G마켓과 옥션의 새벽배송 시범서비스를 단독 수행한다고 밝혔다.메쉬코리아는 24일부터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지역에서 G마켓·옥션의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의 새벽배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일배송은 식품과 생활용품, 패션, 가전, 등 상품 주문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스마일클럽 회원들이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메쉬코리아 부릉이 자체 운영중인 주요 물류 거점을 활용해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4륜 트럭의 최종 배송
CJ제일제당은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등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3곳과 엘케이디엔씨와 ‘햇반 용기 재활용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햇반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햇반과 수거 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산 뒤 사용한 용기를 돌려보낼 수 있도록 자사 온라인몰(CJ더마켓)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자활센터 3곳은 수거된 햇반 용기의 분리와 세척을 맡는다. 엘케이디엔씨는 수거한 햇반 용기의 플라스틱
쿠팡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연면적 9만제곱미터(2만7000평) 규모 풀필먼트 센터(FC) 건설을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금은 1800억원이다.이번에 착공한 남대전FC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대전시와의 업무협약 당시보다 투자금과 규모가 늘었다. 남대전FC는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고용 3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쿠팡은 2021년 신선식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로켓프레시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