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대학 존 미어샤이머 교수의 ‘미국 외교의 거대한 환상’(원제 The Great Delusion)을 소개합니다.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외교라인을 새로 짜면서 대외 전략의 골격이 드러났습니다. 중국, 일본,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외교 전략도 그림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따라서 바이든이 동북아 핵심 어젠더인 중국과 북한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시선이 쏠립니다.미어샤이머는 클린턴~부시~오바마에 이르는 통치 기간을 자유주의 패권 정책이 뼈대였다고 봅니다. 이어 자유주의 패권 전략이 현실을 무시한 이상주의적 성격을 지녀 여러가지 실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