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들이 다음달 파업을 예고했다. 지나친 노동 강도를 이유로 들었다.경영 전문매체 안트러프러너(Entrepreneur)는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고서를 인용, 미국 미네소타주 샤코피에 있는 아마존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 직원들이 7월에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day)에 맞춰 파업을 계획한다고 보도했다.풀필먼트센터는 보관에만 초점을 둔 일반 창고와 다르다. 온라인 판매의 주문·수집부터 보관, 포장, 배송, 회수와 반품까지 처리하는 종합물류센터다.파업은 프라임데이 첫날인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