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 스페이스몽키디자인이 조선 후기 화가 이인문의 작품 '강산무진도'를 미디어아트로 제작했다.스페이스몽키디자인은 3개 업체와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영상관에 강산무진도를 상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 등 애니메이션 표현에 초점을 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원작에 담긴 자연의 작은 부분들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스페이스몽키디자인은 김태현 대표를 비롯해 디렉터와 아티스트들이 결합해 만든 영상 디자인 기업이다. 모션그래픽, CG기술 등을 갖추고 전시 영상, 광고,
LG전자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한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DDP 살림터 1층 오픈 라운지 D-숲에 설치된 대형 비디오월은 가로 4.9m, 세로 1.6m의 크기로 55인치(화면 대각선 길이 138㎝)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G-V) 8대를 이어 붙여 완성했다.방문객은 투명 올레드 비디오월을 통해 DDP가 전시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DDP는 첫 전시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장서원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앞세워 6월 8일까지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6층 알트원(ALT.1) 뮤지엄에서 열리는 ‘아이엠그라운드(I AM GROUND)’ 전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최성임 작가 ▲윤향로 작가 ▲민준홍 작가 ▲지비지(ZiBEZI)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팀노드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작품을 출품하고 본인의 예술관을 직접 소개한다.LG 올레드 TV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자화상 작품으로 주목받은 지비지 작가의 미디어아트,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민준홍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SK텔레콤은 3월 본사 사옥과 내·외부 미디어월에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동행(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회사의 환경· 책임·투명경영(ESG) 철학을 알리는 공간으로 SK텔레콤 사옥을 구성하기 위해서다.동행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상영한 인터렉티브 영상이다. 자연이 오염된 상태에서 SK의 친환경 기술로 재생되는 과정을 담았다. 배출 및 감축 온실가스양을 합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 제로(Net
LG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LG전자는 18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3월 말까지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영상에는 부산시 해운대와 한국의 전통 회화재료인 수묵을 모티브로 한 이상원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더 파노라믹(The Panoramic)-해운대’를 담았다.영상은 화선지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묵의 먹선이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선지
SK그룹 6개사가 ‘CES 2022’ 부스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친환경 여정을 안내했다. 관람객이 최종적으로 ‘대체육’으로 만든 핫도그를 먹으면 종료되는 미션이다.SK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자사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중고 휴대전화 단말기를 한 대씩 입장하면서 나눠줬다. 전시장 곳곳에 있는 NFC 태그에 갖다대면 그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200대의 단말기를 준비했다.SK는 부스에 숲을 조성했다. 이름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 동탄점 1층 ‘에이트스퀘어’에서 ‘라스팅 임프레션즈’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너비 18m, 높이 4m 크기 3D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모네와 르누아르, 반 고흐와 같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화 104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모네의 ‘수련’이 대표 작품이다. 롯데백화점은 10명의 3D 엔지니어들이 각각의 작품당 160시간 이상을 들여 디지털 영상으로
LG전자가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유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Salon Heritage)’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곡면 형태의 55인치(대각선 길이 140㎝)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으로 미디어 터널을 조성했다.관람객들은 너비 3.2m, 높이 2.9m, 길이 10m 규모의 터널을 걸으면서 올레드로 구현한 블랙과 자연에 가까운 색감을 통해 세계유산의 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4일 에버랜드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영상을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에버랜드는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3월 홍익대와 AI 기반 실감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에버랜드-홍익대 산학협력을 통해 탄생한 미디어아트 영상은 총 4편으로, 학생들은 캐릭터, 놀이기구, 정원, 공연 등 다양한 에버랜드 콘텐츠를 직접 촬영하고 AI 스타일 전이 기술을 접목해 영상을 제작했다. AI 스타일 전이 기술은 AI기술을 이용해 기존 사진·영상에 예술 작품의 감성
LG유플러스는 12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사비, 빛의 화원은 11월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LG유플러스는 유선 네트워크 설치가 쉽지 않은 유적지에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했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 관람객에게 와이파이(Wi-Fi)존
LG전자가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마케팅에 나섰다.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불가리가 개최하는 '불가리 컬러(BVLGARI COLORS)' 전시회에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전시회에 설치한 올레드 전시존은 LG전자가 진행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 올레드의 강점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 분야 협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올레드 플렉서
SK텔레콤이 사옥 로비를 특별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작가들의 지원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로비와 대전 서구 문정로 둔산 사옥에 설치한 미디어 월(Media Wall)을 활용해 예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관람객이 그림, 행위예술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음악 등을 넣은 미디어 아트 형태로 제작해 사옥 내/외부에 설치된 미디어 월에서 전시한다.전시 작품은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에게 추천받아 매월 새롭
LG전자가 ‘투명 LED 필름’을 부산 영화의전당 건물에 수놓았다. 투명 LED 필름이 설치된 영화의전당 외벽은 낮에는 투명한 일반 유리창으로, 저녁에는 영화 속 명장면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된다.LG전자는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부산 영화의전당 건물에 투명 LED 필름으로 대형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화의전당 건물 유리벽에 가로 약 45미터, 세로 약 4.5미터 규모로 투명 LED 필름을 설치했다. 총 설치 면적은 206제곱미터(㎡)에 달한다.LG전자는 단조로운 형태의 기존 유리벽에
LG디스플레이가 서울 이태원과 합정동에서 OLED 기술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전시는 카페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작가와 협업했다. 전시 기간은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다.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에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1층에 55인치 투명 OLED 7대를 이어붙여 가로 9M 길이의 대형 ‘디지털 아트 월’를 설치했다. 매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투명 OLED는 유
눈으로 보고 즐기는 예술작품과 ‘보는 경험’이 중요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8일 개최한 글로벌개발자포럼(GDF 2019)은 첨단 비주얼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미래형 예술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술이 어떻게 예술을 변화시키고, 보고 즐기는 관람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지난해까지 GDF는 주로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중심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성격 자체가 바뀌면서 장소도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에 최적화된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바뀌었다
홍대 트릭아이뮤지엄은 봄과 벚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홍대 벚꽃’을 전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홍대 벚꽃은 3D 오브젝트를 활용해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동 인식 센서를 설치해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꽃잎이 흩날리도록 만들었다.트릭아이뮤지엄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술 전시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서 인기가 높다.
롯데월드는 서울스카이에서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어워드'가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어워드는 미디어아트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워드는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주제는 ‘한국의 자부심’, ‘한국의 미’ 등이며 서울스카이와 한국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질 수 있는 영상이어야 한다.서울스카이 내 총 7개 미디어 스크린 스팟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형식은 1분에서 2분 30초 사이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서울스카이 어워
[IT조선 차주경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뜨락 광장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미디어 아트 영상 '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를 13일 공개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출시 기념 및 새로운 형식의 예술 작품 공개를 위한 것. ▲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 (사진=삼성전자) 세종문화회관과 삼성전자는 단조로운 회색 도시가 새로운 감각을 만나 살아 숨쉬는 문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구성했다. 유명 미술 작가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 3인의 작품도 갤럭시 S5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4D Art'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가고 있는 ㈜디스트릭트 홀딩스가 지난 12월에 제작한 ‘라이브파크’를 오는 3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 선보였던 ‘라이브파크’는 10,000㎡의 초대형 공간에서 미디어와 공연 그리고 아트와 전시 공간을 하나의 스토리로 융합해 만든 초대형 아트파크로, 총 7개의 스테이지 안에서 관객들이 직접 게임/아트/공연 등을 몸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지름 27m의 세계 최
삼성 스마트 TV가 국내 신예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삼성 스마트 TV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중구 황학동 '케이크갤러리'에서 열리는 'I See You' 미디어아트 전시회에서 새로운 '미디어 캔버스'가 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고 가전제품 시장으로 유명한 황학동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 미술과 지역과의 상호 협조적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현장성과 실험성을 살린 문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창용, 강정혁, 윤지현, 하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