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는 14일 채널A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와 협업해 만든 ‘강철부대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강철부대 부대찌개’는 여러 부대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소시지와 각종 야채 등 재료를 푸짐하게 담아냈다는 설명이다.‘강철부대 마라부대볶음’은 강철부대 구성원들의 화끈한 매력을 표현한 메뉴로 쫄깃한 떡과 소시지에 얼얼한 비법 마라소스를 더해 화끈함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박형기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철부대에서 보여줬던 부대원들의 강렬함과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춘 밀리터리 스마트워치가 나왔다. 착용한 상태에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졌다. 스마트워치 제조사 가민은 스마트워치 신형 ‘택틱스 델타 솔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밀리터리 GPS 스마트워치다.택틱스 델타 솔라는 미국 군사 표준(MIL-STD-810G)을 충족한다. 고고도 성능 테스트와 다방향 낙하 시험, 동결과 융해 시험, 부식 테스트 등을 통과했다. 파워 글라스(태양광 충전 렌즈)도 탑재돼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다. 사파이어 글라스로 내구성도 높였다
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타미야·이탈레리 프라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콘테스트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타미야가 수입한 프라모델 상품을 사용해야 한다. 한국전쟁에서 사용된 무기, 미해군 무기 전술학교에서 운용된 장비로 만든 작품이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타미야·이탈레리 프라모델 콘테스트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타미야 공식 메일로 작품 사진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내야 한다. 콘테스트는 주니어와 마스터 부문으로 나눠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상위 20개 작품은 6월 8일부터 7월
35분의 1스케일로 정밀하게 축소·재현된 영국 자주포 ‘아처(Archer)’ 프라모델은 역사 고증과 실제 차량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재현된 제품이다. 모형은 길이 19.1㎝, 너비 7.8㎝ 크기로 제작됐으며, 장갑판 접합 부분의 용접 형태까지 사실적으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1942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독일군의 8.8㎝ 포 탑재 전차에 맞서 싸우기 위해 개발을 시작한 아처는 17파운드 포를 탑재한 자주포 차량이다. 자주포는 ‘발렌타인’이라 불리던 보병전차 차량을 개조해 제작됐다. 자주포는 차량 뒷편을 향해 설치됐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35분의 1스케일로 정밀하게 축소·재현된 영국 자주포 ‘아처(Archer)’ 프라모델이다.모형왕국 일본 시즈오카의 터줏대감인 타미야가 만든 아처 프라모델은 역사 고증과 실제 차량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재현된 제품이다. 모형은 길이 19.1㎝, 너비 7.8㎝ 크기로 제작됐으며, 장갑판 접합 부분의 용접 형태까지 사실적으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프라모델 패키지에는 조종사와 포수 등 총 3명의 영국군 미니피규어가 들어있으며, 캐나다군과 영국군 등 두 부대 소속 아처 자주포를 연출할 수 있는 데칼(스티커
필자가 프라모델을 취미로 삼기 시작한 것이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2학년경이니까, 몇 년만 더 지나면 50년이 되어간다. 페인트 가게에서 건축용으로 사용하는 일반 페인트를 사다가 대충 칠하기 시작한 것은 국민학교 3학년 전후였던 것 같다. 모형용 도료가 시중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1~2년 뒤였던 것 같다.한동안은 붓으로만 색칠했기 때문에 메이커 카탈로그에 나오는 제작 예처럼 색칠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에어브러시라는 것을 만져본 것이 정확히 1986년이었다.그
프라모델·무선조종(RC)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부산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모형 전문 매장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는 건전지와 전동모터로 빠르게 달리는 미니카(미니사구·mini 4WD), 탱크·전투기 등 정밀 프라모델 모형 상품, RC자동차 등을 판매한다. 프라모델 팩토리 매장이 부산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은 12월 8일 문을 연다.한국타미야 한 관계자는 "부산 상업 중심지에 프라모델 팩토리를 설치해 현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미니카, RC카 대회를 부
스케일·SF 등 분야를 불문하고 프라모델에 취미를 붙인 사람(특히 덕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오라마’라고 할 수 있다.모형이라는 것이 일상생활이든 전쟁터이든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것이니, 그 물건 자체뿐만 아니라 그 물건이 실제로 사용되는 장면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것이다.예를 들어 지난 회(IT조선 11월3일 6시 ㉔러시아 공군과 수호이 전투기(2편) 기사 참고)에 소개한 수호이 전투기에 흥미를 갖게 되면 수호이 전투기 프라모델을 구입할 것이고, 처음에는 조립만 하다가 색칠도 하게 될 것이고, 그
모형 전문 기업 타미야가 35분의 1스케일로 제작한 M551 셰리든 경전차 프라모델은 실물 전차 실측과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152㎜ 건런처를 탑재한 경전차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제품이다.셰리든 경전차는 수송기에서 공중투하가 가능한 공수부대용 경전차로 개발된 셰리든이 전쟁터에 처음 투입된 것은 베트남 월남전이 처음이다. 최신 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크기는 작지만 실제 경전차에 가까운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Array
이번 주 키덜트 추천상품은 타미야가 만든 ‘M551 셰리든(Sheridan)’ 경전차 프라모델이다.9월 28일 일본에서 열린 ‘도쿄 하비쇼’에서 첫 공개된 셰리든 프라모델은 실물 전차 실측과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152㎜ 건런처를 탑재한 경전차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제품이다.셰리든 경전차는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으로 평가받는 ‘필립 H. 셰리든’의 이름을 딴 것으로, 1965년 미군이 정식 도입했다. M551 셰리든 전차는 1966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1970년 11월까지 모두 1662대가 생산됐다.수송기에서 공중투하가 가능한
지난 회에 이어 이번 회에서는 수호이 전투기의 ‘전투폭격기형’을 소개해 보기로 하자.제공전투기인 ‘Su-27’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폭격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Su-30’과 ‘Su-34’ 두 종류다. Su-30은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기체로 서브 타입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Su-34는 사실상 러시아군 전용 기체로 러시아 공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투폭격기 Su-30Su-30은 Su-27의 복좌형 기체인 ‘Su-27PU’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폭격기다. 즉, Su-27PU에 공중 급유 프로브 설치, 통신 및
그동안 이 칼럼에서 거의 미군 장비만 다루었으므로 이번에는 러시아군 장비를 한번 소개해보기로 한다.냉전 시절 구소련군은 양적으로 엄청난 전력을 자랑했지만, 구소련 붕괴 후 군사력도 급격히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최근 들어 신예 장비들을 정비해 가면서 전력을 회복하고 있다.최근 러시아군 장비들은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던 과거와 달리 서방처럼 장비의 질적 향상을 꾀하면서 숫자를 줄이는 식으로 정비되고 있다.현재 보유 중인 전투기는 약 1000여대인데, 과거 미그21 전투기가 2만대 이상 생산되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신제품이라는 것이 ‘신제품’으로의 의미는 별로 크지 않다. 실제로 1960년대 후반에 나왔던 물건이 지금도 생산 중인 것이 있고 어느 제품이나 ‘절판’되는 물건은 거의 없다.그렇다고 해도 어느 사업이나 신제품은 그 사업이 계속될 수 있게 하는 근간이니, 밀리터리 프라모델도 신제품이 관심을 안 끄는 것은 아니다.덕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제품은 이전 물건보다 얼마나 더 정교해지고 실물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가가 관심거리가 된다. 실제 항공기나 기갑 차량 중 아직 모형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거의 없지만 가물에 콩 나
보병의 수송과 전투에 반드시 필요한 장갑차는 궤도식 장갑차와 차륜형 장갑차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개념적으로 본다면 궤도식 장갑차는 험지 주행 능력이 좋고 방어력에서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고, 차륜형 장갑차는 가볍고 속도가 빨라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대체적으로 본다면 2차대전 이후 장갑차는 궤도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어느 정도의 방어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체가 다소 무거워지게 되고 그에 따라서 궤도식으로 만드는 것이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런 특징은 이전 칼럼에서 소개한 각국의 보병전투차들이 모
지난 회에 이어 이번 회에서도 2차대전 독일 공군의 ‘격추왕’ 이야기를 해보기로 한다. 100대 이상을 격추한 파일럿이 무려 112명이나 되는 만큼(결국 불과 100명이 좀 넘는 사람들이 1만5000대 정도의 적기를 격추했다는 뜻이다), 독일 공군 격추왕 이야기는 정말 극적인 이야기들이 많다.연합군 파일럿에 비해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격추기록에 대해서 논란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지난 회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격추 기록들이 모두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독일 공군의 격추기록 사정이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위산업전시회 ‘ADAS(Asian Defense & Security) 2018’에 소형전술차량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8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소형전술차 2종은 현재 우리 국군에 본격 배치 중인 기갑수색차 등이다. 기갑수색차는 방탄 차체와 각종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터렛, 피탄 시 일정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술타이어 등을 갖춰 다양한 전술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소형전술차의 기본 뼈대인 베어 섀시(Ba
밀리터리 프라모델 취미는 실물에 대한 역사를 더 많이 알수록 재미있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말은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그래서 독일 공군 프로펠러기 프라모델에 취미를 붙일 수 있도록 이번 회와 다음 회에서는 2차대전 독일 공군의 ‘격추왕’ 이야기를 좀 해보기로 하자.요즘 ‘에이스(Ace)’라는 말은 흔히 스포츠팀의 가장 주축이 되는 선수를 지칭하는 말이지만 원래 이 에이스라는 단어는 공중전에서 적기를 5대 이상 격추한 파일럿에 대해 붙이는 말이기도 하다.역으로 말하면 자기는 격추되지 않고 적기 5대를 격추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는 영화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총이 등장한다. 형사물 같은 것에는 대부분 권총이 사용되지만, 액션 영화나 전쟁 영화에서는 대부분 연발총이 등장하게 된다.영화에서야 연발총으로 그냥 "드르륵~" 갈겨버리면 악당들이 다 나가떨어지고 탄약도 무한정이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연발총이라는 것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다.연발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로보캅이 사용하는 연발 권총인 ‘오토나인(Auto 9)’이나 1990년대 거의 모든 액션 영화에 등장하는 기관단총인 ‘MP5’ 시리즈는 위력이 낮은 권총탄을 연발로 쏘는 총이
1990년대 이후 미국은 세계 각지에서 미국인이 입은 피해에 대해 ‘응징’을 위한 공습을 벌였다. ‘공습’이긴 하지만 대부분 항공기는 동원되지 않는 공습이었다. 이 공습에서 사용된 병기는 유인 항공기가 아닌 무인 비행폭탄인 BGM-109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었다.토마호크는 미국의 보복공격을 위한 필살 병기이자 21세기 미군의 선제 기습공격용 병기이다. 1991년 걸프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이후 미국의 파워를 상징하는 무기가 됐다. 이전 칼럼에서 미군은 단 한 명의 인명 피해에도 극도로 민감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
이미 제2차대전 중반부터 지상의 왕자인 전차라도 지원 보병이 동행하지 않으면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적 보병의 휴대용 대전차병기에 대비해야 하고, 전차가 진격해 점령한 적진을 접수할 아군 보병도 필요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세계 각국에서는 전차와 동행할 수 있는 장갑차를 개발해 운용 중인데, 이런 장갑차를 ‘보병전투차(MICV·Mechanized Infantry Combat Vehicle 또는 IFV·Infantry Fighting Vehicle)라 부른다.◇ 보병전투차의 특징2차대전 당시의 기계화 보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