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병력 축소의 공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채운다. 2022년 육군 병력은 2019년 대비 8만명쯤 줄어들 예정인데, 육군은 민간과 함께 만들 AI 기반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영토 방어에 나선다. 음성인식 기반 방어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육군교육사 산하 인공지능연구발전처는 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공지능 추진사업 공개 설명회’를 열고 시범 사업, 전투 실험 총 3가지 과제를 민간과 공유했다. 설명회는 군 관계자는 물론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육군은 설명회에서 AI 도입 계획과 필요 기술을 제시했고, 관련 기술을
육군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인공지능(AI)·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민간의 무인·자율화 AI 기술개발 성과를 군에 적용한다. 육군교육사 산하 인공지능연구발전처는 7일 경기도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공지능 추진사업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육군 인공지능연구발전처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부서로 2019년 1월 1일 출범했다. 인공지능연구발전처는 2019년 4월 군에 필요한 AI 기술 33개 항목을 확립했다. 8월에는 민간 기술 커뮤니티에 육군의 AI 활용 방향을 알리고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준비할 수 있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1월 셋째 주 ‘인공지능 365’는 정부의 AI 의지 행보 소식을 전했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DNA(데이터・네트워크・AI)로 AI 일등 국가를 만들겠다며 AI 전략을 앞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역대 최대 예산인 13조4000억원을 편성해 DNA 코리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
① AI+X ② 5G생태계 ③ CDO(최고디지털전환책임자) ④ 모빌리티 ⑤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⑥ 클라우드+ ⑦ 게임 구독·스트리밍 ⑧ M&A ⑨ ‘X테크'법률, 부동산, 식품, 스포츠, 군사 등은 언뜻 서로 무관한 산업 분야로 보인다. 공통점이 있다. 그간 기술과 그다지 관련성이 없었던 분야들이다. 최근 확 달라졌다. 기술을,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그 전에 없던 새 영역을 개척한다. 각 산업 분야에 ‘OO테크(X테크)' 라는 말이 새로 생길 정도다. 기술은 기존 산업 생태계 혁신을 자극하는 촉매가 되고
[2019 인공지능대상 | 특별상 | 정부] 육군교육사 전투발전부AI를 군부대에 적용해 밀리테크(Military+Tech) 혁신에 앞장서는 육군교육사령부가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교육사는 1월 1일 인공지능연구발전처를 창설했다. 민·관, 산·학·연의 AI 기술·역량을 군대의 무기체계, 교육 훈련, 부대 관리 등 전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이에 더해 군부대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협력사무소를 열었다. 협력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 4월에 ’A
[인터뷰] 김용삼 육군 인공지능발전처장(준장), "AI는 전사(戰士)의 가치를 높일 기술" 군(軍)이 인공지능(AI),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 껴안는다. 이른바 군사(militar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밀리테크’(MiliTech)’라고 부르는 영역이다.밀리테크라고 하면 ‘터미네이터’ 같은 공상 과학 영화를 떠올리기 쉽다. 무시무시한 살상력을 가진 전사(戰士)를 키우거나 가능케 하는 기술쯤으로 여긴다. 실제로는 그 범위가 훨씬 넓다. 오히려 전투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기술이 훨씬 많다. 눈에 안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