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의료 업계와 IT 업계간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IT조선이 개최한 디지털치료제 2021 토론회는 ‘디지털치료제 사용화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자리한 가운데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방송콘텐츠 PM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PD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정태명 하포티앤씨 대표 ▲한승현 로완 대표 ▲강성지 웰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디
"혁신은 묵은 별빛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 혁신을 위한 노고가 지금의 바이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 됐다.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 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국내 바이오산업 창업은 2016년부터 3년간 연평균 21.8% 증가했다"며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셀트리온그룹이 KDB산업은행과 2200억원 규모의 바이오펀드를 조성한다.셀트리온그룹은 이를 위해 KDB산업은행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우선 이달부터 약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는 운용하기 시작한다. 이 펀드는 셀트리온과 협력관계에 있는 바이오벤처가 투자 대상이다. 이와 별도로 양사는 최대 2000억원 규모 바이오헬스육성펀드도 조성한다. 유망 바이오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해외 진출까지 도울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벤처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나선
"정부는 바이오 기술이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먹거리 등 복지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본다.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성실히 이행하고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겠다."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서 개최된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 2019(KBIC 2019)’에서 "바이오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정부는 2025년까지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연간 R&D 비용을 4조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자리서 바이오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며 규제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개선하고 일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사실 바이오산업은 지난 2~3년간 브레이크가 없다고 할 정도로 쾌속질주를 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바이오 산업 분위기는 돈과 기술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또 2018년이 바이오 기업들이 한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도 팽배했습니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IT조선 최재필] 부처별로 분산된 바이오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 콘트롤타워'가 신설된다.정부는 제1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통해 '바이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기재·교육·미래·국방·문체·농림·산업·복지·환경·국토·해수부 장관, 안전처장, 국조실장, 중기청장 등 14개 부처 정부위원과 9명의 민간위원, 위원장(국무총리·민간위원장) 포함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바이오 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로 분산된 바이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