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에 대한 해외 주요국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상 대상국은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및 독일 등을 포함한 15개 국가(19개 도시)이며 이들 국가의 일반 소비자 6240명,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235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가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주요 조사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2 컨퍼런스에서 국제통상 관련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GVC)과 ESG 현황을 살피고 그 대응방안에 대해 다룬다고 13일 밝혔다.바이오코리아 2022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세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주요국의 ESG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통상질서 재편 및 신통상쟁점 등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진흥원은 "새로운 기술 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1년 대비 6% 늘어난 18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으로 5대 주력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디지털 뉴딜 2.0을 추진하면서 전략 기술 마련에 힘쓴다. 바이오헬스와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자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총 18조5737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3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 예산이 총 17조5154억원이던 2021년 예산보다 6.0%(1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2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총 7조4537억원 규모의 기초·원천 및 첨단전략 기술의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전년 대비 8%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뉴딜 2.0 추진과 바이오·헬스, 차세대 반도차 등의 신사업 추진 등도 진행해 국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2022년 예산 전년비 4.7% 증가한 15조700억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예산‧기금이 총 18조6000억원이라고 31일 밝혔다. 2021년(17조5000억원)
KT가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미국 전자약 개발사와 손을 잡는다. 자사 디지털 플랫폼 기술에 전자약 기술을 더해 국내외 전자약 시장을 공략한다.KT는 14일 뉴로시그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분야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뉴로시그마가 개발한 모나크 eTNS는 전자패치로 뇌 신경을 자극해 신경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전자약 최초로 미국 질병관리청(FDA)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뉴로시그마는
KT가 2020년 디지털·바이오헬스 신사업 육성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엔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업에 나섰다.KT는 한국노바티스와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유망 디지털·바이오헬스 벤처기업 및 신기술 육성 프로그램 ▲의료 AI 솔루션 연구 ▲환자 추적 관리 위한 서비스 디지털전환(DX) ▲질병 인식 개선 위한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추진한다.KT와 한국노바티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노바티
KT는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해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체외진단분야 글로벌 영업 ▲글로벌 국제기구 감염병 사업 ▲해외 거점국가 감염병 진단 사업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신규 바이오사업 공동 추진 및 지식 공유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미코바이오메드는 현장진단검사(POCT)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브라질 조인트 벤처(JV) 설립으로 안정적인 해외 진출 유통망을 확보했고 코로나19 초기부터 미주 지역과 유럽
정부가 향후 10년(2021~2030년)동안 바이오헬스 분야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과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500억원 이상 대규모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두 사업은 작년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로 바뀌는 미래가 아닌 우리 스스로 바꾸는 미래가 되도록 과학기술 중심으로 준비가 필요합니다."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IT조선 기자와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 본부장에게 과학기술혁신본부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지난해 IT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부터 혁신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철저하게 ‘현장 목소리’를 담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과연 변화가 있었나?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10일 청와대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코로나19,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정면 돌파5G 인프라 조기구축 등 ‘한국판 뉴딜’ 추진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대 신성장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더믹 상황을 극복해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혁신은 묵은 별빛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 혁신을 위한 노고가 지금의 바이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 됐다.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 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국내 바이오산업 창업은 2016년부터 3년간 연평균 21.8% 증가했다"며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정부, 4대 분야 15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개인정보 수집·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에 규제 개선에 나섰다. 앞으로 바이오 기업은 환자 의료데이터를 치료제나 의료기기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수립해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 핵심은 의료 데이터 활용범위 확대다. 정부는 우선 내년까지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 ‘인공지능(AI) 육성’과 ‘제2의 반도체 발굴’ 의지를 강력 피력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새해 약속을 했다. 과감한 규제 개선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혁신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최 장관은 31일 발표한 과기정통부 신년사를 통해 "인류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강국의 길을 개척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
정부가 성장잠재력이 큰 ‘Big 3’ 분야 중소기업 250곳을 선정해 사업화와 연구개발(R&D) 등의 지원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11일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고 빅3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분야별로 ▲시스템반도체(50개) ▲바이오·헬스(100개) ▲미래 차(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미래 차 분야를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로 다시 구분, 각각 50곳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지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주요 부처가 모여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제6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물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전략과 바이오 규제개선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규제 개선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R&D 투자 체계 정립 ▲ 범부처 협력모델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 R&D 인프라 고도화 등의 동물감염
내년 산업부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23% 늘어난 9조4608억원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가 ‘빅3 핵신산업’으로 분류, 소재부품장비와 함께 내년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는 처음 1000억원대로 늘어나며, 미래자동차 예산도 50% 증가하며 2000억원대로 올라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예산안을 9조4608억원으로 올해 7조6934억원보다 23% 확대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 증액 규모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23% 증가율을 나타냈다.분야별로는 '소재부품장비
한국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가운데 바이오자원은행 운영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표준 도입이 추진된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에 필수인 생체조직, 세포, 유전체 등 바이오자원의 관련정보 품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수집․보존․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바이오자원은행 운영체계와 관련한 국제표준 도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부처 및 바이오자원은행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자원은행 운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자원은행은 산업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의 사내벤처 블록체인씨앤에스가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헬스와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 15개월간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바이오헬스 특화 플랫폼 ‘누룽지 플랫폼(NURUNGJI Platform)’을 개발했다. 누룽지 플랫폼은 ▲의료문화관광 ▲유전자정보 ▲반려동물 ▲멘탈케어 등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상용화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정부와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 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대표적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관련 정부부처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가 모여 글로벌 이슈 공유부터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수한 인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T)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실험실형 바이오 벤처 500개를 양성한다. 병원과 학교, 연구소 등의 실험실을 바이오 창업 요람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바이오경제 2025 일자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 연구성과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2025 일자리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발표 내용은 2017년 9월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 육성전략인 '바이오경제혁신전략 2025' 발표 후 나온 후속 조치다. 바이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