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9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인도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인도적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국내 체류 중 사망한 외국인근로자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0만원을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범위를 초과하는 비용이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국내 체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은행 이용하기, 해외송금, 출국만
하나금융그룹은 25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박성호 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박성호 신임 은행장은 2015년 12월부터 약 3년간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통합 하나은행의 전산통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19년 6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은행장에 취임해 영업성과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과 디지털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는 평가다. 박성호 신임 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사람을 강조했다. 하나은행이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8일 2021년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박성호 사무총장을 제 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사무총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 20년 만에 협회 사무국에서 상근 회장이 탄생했다. 이는 사무총장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는 만큼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는 내부 인사가 더 적절하다는 회원사 대표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새로운 협회장 취임을 맞이한 인기협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규제, 인앱결제 강제 정책, 전자상거래법, 개인정보호법 등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웹툰 ‘아르세니아의 마법사’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결’이 수능 100일전 갑자기 다른 세상인 마법세계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작품이다.레드 드래곤 레이어드의 소환 마법으로 다른 세계인 아르세니아 대륙에 도착하게 된 주인공 이결은 자신이 본래 살 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받는다. 다시 본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차원 이동 마법 술식이 만들어지기까지 기다리거나, 직접 마법을 배워 게이트를 열고 돌아가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다.주인공은 새로운 술식이 만들어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화장품 회사들도 쉽게 넘보지 못했던 시장이 있다. 명품 브랜드가 꽉 잡고 있는 미주와 유럽 지역이다. K-뷰티 붐이 한창 일어날 때는 중국과 동남아 등 아태 지역을 위주로 매출이 급증했지만,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두 기업 모두 2017년 사드 위기 후 중국 시장이 위축되자 미주·유럽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길을 걷는 화장품 회사가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했고, 높은 진입장벽을 깨고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