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4일 공시를 통해 3월 31일 구현모 대표와 박종욱 대표를 포함한 각자 대표 체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KT 측은 "이사회 선임 대표 박종욱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변경이다"라고 설명했다. KT는 4월부터 구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 전 대표는 1월 27일 KT 안전보건 분야 총괄 목적으로 공동 대표로 취임했었다. KT는 산업재해 관련 기업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박 전 대표를 선임했다. 당시 박 대표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주총)까지
2021년 신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KT가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주형 회사 전환과 자회사 기업공개(IPO)로 자사가 추진하는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사업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다.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로 발생한 임원 리스크는 앞으로 KT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KT는 해당 이슈로 사내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한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대표 후임을 위해 별도 이사회와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사업서 디지코 자신감 얻은 KT…지주형 회사 전환에 자회사 IPO까지KT는 3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 재선임을 앞두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 KT 안팎에서는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 등이 기업 가치 훼손을 이유로 재선임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KT는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제3호 의안으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KT는 이번 주총에서 박종욱 대표와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부문장을 사내이사에, 유희열 KT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