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체납 가산금이 인하되고 면제 절차가 간소화 된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3일 제7차 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르면 6월부터 수신료를 체납했을 때 가산금이 체납액의 5%에서 3%로 낮아지고 수신료를 먼저내면 6개월 당 한달분의 반액(1250원)을 할인해주는 선납 감액제도 안내가 의무화된다. 별도 증빙 없이 수신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대상도 확대된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평균 연 36억원 가량의 수신료 체납 가산금이 22억원 수준으
유료방송사업자가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종편PP)의 채널을 포함해 채널을 구성‧운용토록 한 의무가 폐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31일부터 40일간 일반국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행 방송법령에서는 방송의 다양성을 위해 유료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하는 채널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 대상 채널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또한 유료방송사가 의무 송출하는 채널 중 종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