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울상이다.포장 주문만 운영하는 음식점은 무료로 입점해 있는 셈인 데다, 이미 포장 중개 수수료를 받고 있는 요기요가 되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배달앱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포장 중개 수수료를 주문금액의 12.5%로 받고 있다. 반면, 배민과 쿠팡이츠는 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포장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을 3개월 단위로 연장해왔다. 지난 6월에는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이달 초에는 다시 12월 말까지 무료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 배달대행업체 소속 라이더 수를 늘리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와 계약을 맺은 배달대행업체들은 강남 등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츠플렉스’를 운영할 대리점(협력사)을 모집하고 있다.이츠플렉스는 쿠팡과 제휴를 맺은 배달대행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게 되는 라이더로, 강남 등 서울 일부지역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쿠팡이츠가 강남 등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츠플렉스를 운영할 배달대행업체를 모집하고, 계약 맺은 배달대행업체가 다시 이츠플렉스로 활동할 라이더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이츠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가 10월부터 ‘포장 중개 수수료’를 받을 것이란 시각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과 쿠팡이츠는 포장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요기요는 이미 포장 중개 수수료를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주문건당 12.5% 받고 있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포장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을 3개월 단위로 연장해왔다. 지난 6월에도 9월 말까지 포장 중개 수수료 0원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달업계는 올해 안으로는 포장 중개 수수료 정책을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서울시 관계자가 배달앱들과 다회용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으며 한 말이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쿠팡이츠), 신한은행(땡겨요)은 29일부터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내 다회용기 서비스 제공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주문 시 다회용기로 받겠다고 선택하면 된다. 음식점은 다회용기 제조·수거업체에서 제공받은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 소비자가 식사한 후 용기를 내놓으면 다회용기 제조·
배달앱 3사가 29일부터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쿠팡이츠), 신한은행(땡겨요)은 29일부터 각사 배달앱 주문화면에 다회용기 선택 버튼을 도입한다. 현재 다회용기 사업 참여 음식점과 함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대한상상(요기요)을 포함한 배달앱 4사는 지난 4월 서울시와 다회용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다회용기 서비스에 드는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배달앱 4사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다회용기 사업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22일 자사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무더위 속 안전한 여름 배달을 위한 ‘2022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염을 앞두고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예방 용품을 무상 지원한다. 올해는 바이크 쿨시트와 여름용 바이크 토시, 쿨 바라클라바, 쿨팔토시, 무릎보호대 등을 제공한다. 우천시 안전거리 확보 및 브레이크 사용법, 안전모 및 보호장비 착용 등 여름철 이륜차 안전운행 수칙 가이드도 함께 배포한다.엄소라 라이더성장지원팀 팀장은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배달 업무를 할 수 있어야
BBQ와 BHC가 운영하는 자체 주문앱의 배달비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등 일반 배달앱보다 되레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IT조선 취재 결과, BBQ와 BHC 자체 주문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같은 매장인데도 배민에 비해 배달비가 최대 1000원 비쌌다. 소비자들이 일반 배달앱보다 더 비싼 배달비를 지불해야 한다면 자체 주문앱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일반 배민(묶음 배달)과 치킨 자체 주문앱 모두 배달비 책정 방식은 동일하다. 가맹점주가 기본 배달비를 설정해 놓으면 거리에 따라 배달비가 추가로 붙는 식이다. 배민은 프랜차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은 5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 추정금액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만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6월 결제 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조3500억원 대비 21% 감소했다.3월 대비 6월에 20대 결제 추정금액은 16% 감소했으며, 30대
위메프오가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 위메프오는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 갤럭시아메타버스, 그리드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푸드 메타버스를 구축, 음식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한 가상 플랫폼을 만든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상형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4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 등을 활용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위메프오는 음식 주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프로젝트 총괄 기획 및 시스
배달 앱 쿠팡이츠의 서버 오류로 휴일 점심 시간대 배달 주문이 3시간쯤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쇄적인 ‘배달 대란’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커졌다.24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쯤까지 쿠팡이츠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고객이 주문해도 업주가 주문받은 내용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배달파트너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등 3시간 동안 주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배달 파트너들도 음식을 픽업하러 갔다가 주문이 전달되지 않아 헛걸음하기도 했다. 고객센터는 몰려드는 전화로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
"배달팁 때문에 주문을 포기한 적 있다."배달 플랫폼 간 경쟁으로 배달비(배달팁)가 치솟고 있다.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시장은 증가하는데 배달인력이 그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배달팁 인상을 야기시킨다는 지적이다. 한편으로는 단건 배달 등 플랫폼 간 경쟁이 배달팁 인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IT조선이 매일 아침 발행하는 뉴스레터 ‘모닝테크'가 ‘배달앱’을 키워드로 독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배달팁 때문에 주문을 포기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4%는 배달팁이 5000원 이상일 경우 주문을 포기한다고 응답했다
"배달팁 때문에 주문을 포기한 적 있다."IT조선이 매일 아침 발행하는 뉴스레터 ‘모닝테크'가 2월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 키워드는 배달앱, 배달팁이다. 주로 사용하는 배달앱은 무엇인지, 배달팁 때문에 주문을 포기한 적 있는지 등을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2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닝테크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장배터리 등 선물을 증정한다. 16일부터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고려해 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다수의 응답자가 고려해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완화했던 2021년 11월 술집의 매출이 전월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앱 및 간편, 간의 음식점의 매출은 감소했다.한국농수산유통공사는 30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업 경기분석(2021년 11월)’을 공개했다. 조사팀은 신한카드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2021년 11월 외식업 전체, 업종별, 배달앱 매출 등을 추정했다.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외식업 매출액은 9조9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기간 중 일반 유흥주점 매출은 109.2%
코리아센터는 20일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춘천·철원·화천·고성·양양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2020년 12월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이번에 강원도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다.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만명, 가맹점은 4200여곳이다. '일단시켜'의 가장 특징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필요 없는 이른바 ‘3무(無) 배달앱’이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코리아센터는 앱 구축부터 기술운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유지보수,
위메프오는 D2C(Direct to Customer)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위메프오 플러스’는 외식 점주들이 소비자와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 전반과 온라인 점포 운영을 지원해 배달앱 업계 최초로 ‘쇼피파이 모델’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제공한다.위메프오에 따르면 앱 개발 비용은 무료다. 앱 출시 후 실제 주문이 발생하면 PG수수료 포함 3%대
11월 들어 배달대행료가 4500원 수준으로 일제히 올랐다. 2019년과 비교하면 50%, 지난해와는 30% 인상된 셈이다. 이들 배달대행업체들은 배달비 인상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 등 단건배달 경쟁 탓이라고 지적한다. 라이더를 붙잡아 두려면 배달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반면, 국내 배달앱 빅3는 배달대행업체가 주장이 억지라는 입장이다. 비대면 배달 수요 증가로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나타난 자연스런 경쟁구도를 자신들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억울하다는 것이다. 배달대행업체의 배달료 인상은 식당 점주의 부담을 키운다
올해 국내 배달앱 3사 매출이 전년 대비 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은 9일 2021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해 발표했다.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2021년 누적 결제추정금액 합계는 19조3769억원으로 나타났다.연도별 배달 앱 결제규모는 2018년 1~10월 3조1000억원, 2019년 1~10월 5조6000억원, 2020년 1~10월 10조1000억원, 2021년 1~10월 1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배달업계가 소비자들의 지원금 소비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등 대형 배달 플랫폼은 ‘사용불가’ 업종 지정에 따라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지원금 즉시결제가 가능한 만큼 재난지원금 수요를 등에 업고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와 배달업계에 따르면 6일 오전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불가 업종으로 배민 등 대형 배달앱이 포함됐다. 재난지원금 일부가 대형 업체 수익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하지만 플랫폼 내 직
코리아센터는 14일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강원도 9개 시군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단시켜' 배달앱의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코리아센터는 운영과 관리를 비롯하여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강원도는 홍보와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각 시군은 가맹점 가입 및 소비자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한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지자체와 협업해 만든 배달앱 '일단시켜'(강원도)와 '어디go'(부산 남구) 공공배달앱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간 배달앱과는 달리 가맹점 중개 수수료, 광고비와 가입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이다. 가맹업체는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한다.또한 독점 광고 노출인 '깃발꽂기' 광고 기능, 최상단 노출 광고 기능 등을 없애 가맹업체들과의 과도한 경쟁을 막았다. 대신 주문한 이용객에게 가장 가까운 업체부터 먼저 검색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단시켜’는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