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디지털 자산 백서(Whitepaper) 전문을 국문으로 번역,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백서란 디지털 자산 발행 주체가 작성하는 사업계획서다. 백서에는 팀 구성, 디지털 자산의 발행량 및 유통계획, 기술력 등이 담긴다. 투자자는 백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 발행주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투자 지표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백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 특성상 주로 영문으로 작성된다. 일각에서 ‘정보 비대칭성’을 제기하는 배경
카카오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의 기록을 데이터로 기록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번째 이야기'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20년 9월 코로나19 확산을 전후로 자사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다룬 '카카오 코로나 백서'를 발행한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2022년 5월 발간한 두번째 백서에는 카카오의 ▲코로나19 정보 제공 ▲공공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안전한 이동 지원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 서비스 내용이 담겼다.카카오에 따르면 코로나1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MARBLEX)의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MBX 백서(White paper)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백서에는 MBX의 구조적 특성과 기축통화 발행 및 분배 계획, 서비스 지속 가능성 확보 전략, 로드맵 등이 담겼다. 넷마블 측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게임 콘텐츠 관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MBX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로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MBX 생태계 내 기축통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는 규제샌드박스 시행 3년을 맞아 ‘규제샌드박스 백서,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백서는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내용과 발전 과정, 3년간 달성한 성과 등 내용이 담겼다. 백서를 통해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이해를 돕는다. 규제샌드박스 백서는 제1부 ‘규제샌드박스가 걸어온 길’과 제2부 ‘규제샌드박스 승인 사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도입
화웨이는 16일(현지시각)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지적재산권(IP) 보호, 혁신을 주도하다' 주제의 포럼에서 '2020 혁신과 지적재산권'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백서는 2010년 이전의 화웨이의 혁신과 지적재산권 관리 역사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1990년대부터 진행한 투자와 연구개발(R&D)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이정표들도 포함했다.송 리우핑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CLO)는 포럼에서 "지난 30년간 화웨이가 걸어왔던 혁신의 역사를 보여주고, 지적재산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기여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의지를 천명하고자 본
SK텔레콤이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5G 차세대 규격 관련 백서를 발간해 기술 개발 선점에 나선다.SK텔레콤은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BT 등 글로벌 통신 기업과 운영하는 NGMN 얼라이언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5G 차세대 규격인 5G 옵션 4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NGMN 얼라이언스는 2006년 글로벌 이통사 등이 조직한 표준화 단체다. 모바일 네트워크 표준 가이드를 만든다.5G 옵션 4는 5G 코어/기지국 장비만을 이용하는 현 단독모드(SA) 기술인 옵션2에서 한 단계 나아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결합한 서비
네이버가 데이터3법 관련 연구 내용을 담은 ‘2020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2020 NAVER Privacy Whitepaper)’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올해 개인정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데이터3법 개정과 관련해, 개정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의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를 다뤘다. 네이버는 올해로 6번째를 맞은 ‘2020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가 데이터3법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데이터 활용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서는 이동진 서울대학교 법
세계 각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논의에 한창인 가운데 미국이 달러를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백서가 등장했다. 다만 백서는 현실화 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어 이를 구체화 하기까지 5~10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30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Digital Dollar Project)가 디지털달러 백서를 발간하고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디지
인공지능(AI)과 인간이 미래 일자리를 두고 다툴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같은 기술 비관론에 아니라는 답변을 내놨다. AI가 신규 일자리를 늘릴 뿐 아니라 단순 노동을 대체해 산업 재해까지 줄인다는 설명이다. AI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매칭과 재교육 등 각 국가의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내놨다.MS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일자리를 다룬 백서 'AI를 위한 준비: AI가 아시아의 일자리와 역량에 갖는 의미(Preparing for AI: The implications of artifici
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있다. 재택근무 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근로자들은 재택근무에 낯설은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근무자들은 상사의 과도한 통제로 힘들어한다. 한켠에선 대면으로 진행하던 업무 소통 방식을 온라인으로 바꾸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는다. 해외에서 재택근무를 어떻게 하는지 살펴봐야 할 이유다. 해외는 우리나라와 달리 재택근무가 일상이다. 특히 북미 지역 대부분 기업은 회사 구성원 삶을 우선하는 분위기로 인해 자연스럽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가정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히려 일주일에 적어도
필자는 원격지원 서비스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알서포트에서 근무한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1월 28일부터 원격제어 ‘리모트뷰’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 등 재택근무 서비스 2종을 일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재해·재난이 익숙치 않은 국내 기업에 업무연속성계획(BCP) 대책이 부족할 것이란 판단에서 선제적 제공을 결정했다.사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는 실시해 봤지만 전사적 재택근무 경험은 없다. 전사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야할
KT&G 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0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공익법인인 KT&G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10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8년까지 누적 수혜자는 3932명이며, 누적 지원금액은 252억원이다.이번 백서에는 장학재단의 사업 소개와 연혁, 선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재단의 도움을 받은 장
국내 최초 블록체인 프로젝트 평가법인 한국블록체인평가는 에듀블록플랫폼의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플랫폼(EBC, EDUBLOC)’ 프로젝트에 평가등급 ‘BB-’로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블록체인평가는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국내 최초 평가법인이다. 한국신용정보(현 나이스그룹)에서 20여년 간 근무하고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최종관 대표를 주축으로 신용평가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획자, 보안 전문가 등 국내 전문가들을 자문위원단으로 두고 있다. 한국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0월 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LG그램과 외장그래픽의 만남’, ‘페이스북 리브라’, ‘구독경제 와이즐리’ 등이었습니다.◇ 가벼운 노트북과 외장형 그래픽이 만나면이동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은 전력 소모도 크고 열도 많이 발생하는 게임과 상극입니다. 고성능 GPU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글로벌 사업자 대상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화상면담' 도입을 추진한다.방통위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안’을 의결했다.2019년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용자 규모가 큰 부가통신서비스 등으로 평가대상이 확대됐다. 또 온라인 평가 도입 등 글로벌 사업자 등에 대한 신규 평가방법을 도입했다.평가 대상 중 카카오톡·유튜브·페이스북 등의 부가통신사업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단, 최초 평가임을 감안해 시범평가로 진행하며, 평
"모든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법률 검토를 받고 있다. 변호사들이 '법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100개 중 90개는 못했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체인파트너스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털어놓은 얘기다. 그는 "그렇게 1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니 내가 변했다. 이제는 불법이 아닌 건 무조건 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포지티브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포지티브 규제란 법에 나열된 것만 허용하는 법 적용 방식이다. 5일
[IT조선 유진상]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이 핀테크 시대를 맞아 금융회사 전략(Digital Disruption)을 담은 핀테크 백서를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투이컨설팅이 출간한 백서는 올해 금융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핀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대한 금융권과 비 금융권 관련 사례와 규제성 제도를 설명한 백서다. 투이컨설팅 측에 따르면, 6개월간의 연구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 1부에서는 핀테크의 탄생배경과 발전과정, 각국 정부의 지원책 및 국내 금융회사, 테크기업, 일반&밀레니엄 금융소비자
[IT조선 최재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지난해 케이블TV 산업 분야별 주요 이슈를 다룬 '2014 케이블TV 연간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케이블TV사업자(SO)의 2014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미래비전을 크게 ▲성과 ▲트렌드 ▲정책 이슈 등으로 나눠 담았다. 먼저 ‘케이블산업 성과’에서는 지역민들에 대한 SO의 사회·문화·교육 기여 활동과 함께 세계최초 UHD방송 상용화, 스마트케이블서비스 확산 등 유료방송을 리드해 온 과정을 정리했다. 특히 지난해 사회적 화두로 떠 오른 안전문제와 소외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