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13일 신한카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상품의 정품 여부와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정품 보증서다.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돼 분실 및 위조의 우려가 없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워런티’에는 제품의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매한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 상품 정보 등이 담긴다.번개장터는 이번 협력으로 오프라인 매장(브그즈트 랩 1·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중고 거래 플랫폼들이 백화점 구매 실적과 VIP 등급 전용 혜택을 거래하는 행위를 차단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키워드를 차단하거나 패턴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제한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백화점 주차권, VIP 전용 라운지 이용권, 구매 실적 등의 거래를 이날부터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근마켓도 구매 실적과 백화점 VIP 등급 전용 혜택 거래 차단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다. 중고나라는 이미 이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키워드 차단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거래 제한 조치는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 영역인 '프로상점' 메뉴를 신설하며 외형 확장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9월부터 전문 판매업체들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프로상점' 서비스 영역을 신설한다. 매월 정기결제하는 방식의 유료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판매업체가 입점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프로상점 서비스 이용료는 월 4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프로상점 입점업체들은 매출액에 대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수수료는 상품이 분류된 카테고리에 따라 판
중고 거래 플랫폼이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상품을 사전 차단하고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지난 28~29일 스타벅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증정한 '서머 캐리백'을 거래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서머 캐리백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에 따라 선제적 조치한 것이다. 번개장터도 1일부터 서머 캐리백을 거래 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서머 캐리백과 같은 가방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에 분류되기 때문에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 포함되지 않아 발암물질 기준 또한
번개장터는 26일 엔데믹 이후 사용자들의 중고 거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개월간(4월18일~7월17일)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이 해제 전 3개월(1월18일~4월17일) 보다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자전거’, ‘테니스’, ‘골프’ 거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른 더위와 맞물려 ‘수상 스포츠’ 관련 거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스포츠·레저’ 카테고리는 ‘자전거’ 거래액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하게 성장했다. 2021년 번개장터 ‘자전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2% 증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여전히 현금화를 목적으로 부정 거래하는 '현금깡' 거래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 '나중결제'나 네이버 '후불결제'와 같은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악용, 현금화를 위해 대리 결제해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의 중고 거래 플랫폼들은 중고 거래를 벗어난 거래 품목은 금지하고 있으며, 금칙어 등을 설정하고 적발 시 차단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거래 이용자가 늘면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쿠팡 상품 80%에 대
번개장터는 19일 시계 전문가 김한뫼(43)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번개장터는 명품 시계 산업의 핵심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자사 명품 감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검수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증 신뢰도를 높이는 등 번개장터를 브랜드 중고 거래의 성지로서 공고히 한다는 포석이다.김한뫼 고문은 자신의 이름을 딴 시계 브랜드 엠오아이 워치(MOI WATCH)를 운영하는 워치 메이커이자 명품 시계 감정 및 시계 커스텀 분야에 실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세계 최대 시계 박
국내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개인간 분쟁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2020년 20조원으로 5배 성장했다. 플랫폼거래액도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3개사 도합 7조원이상으로 추정된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2일 중고거래 플랫폼 주요 3사의 분쟁조정신청 현황이 2019년 277건에서 2021년 2273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사기발생 피해건수(피해액)도 2014년 4만5877건(202억1500만원)에서 2021년 12만3168건(897억5400원)으로 급증했다
번개장터가 사내 ESG 캠페인 ‘지구를 위한 취향장터(지구장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구장터는 환경부 ‘고고챌린지' 일환이다.‘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번개장터는 의류 브랜드 플랙(PLAC)의 강승현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 대표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번개장터는 '물건을 무분별하게 버리지 않GO, 중고거래로 물건을 오래 사용하GO'를 슬로건으로,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번개장터 본사 1층과 번개장터 앱 '지구장터' 전용 상점을 통해 진행된 플리
번개장터는 12일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번개페이’의 누적 거래액이 출시 4년 만에 9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번개장터는 번개페이 연간 거래액이 2018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1년 거래액은 300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했다.번개페이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로,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번개장터가 보관하고 있다가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하면 판매자에게 금액이 정산되는 방식이다. 번개장터 전체 구매자 10명 중
번개장터는 19일 브랜드 정품 인증 서비스인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명품, 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주목해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관련 노하우를 쌓아 왔다. 회사는 이번 정품 검수 서비스 론칭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명품·스니커즈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번개장터 ‘정품 검수 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 명품 및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주는 C2B2C(Consumer to Business to Consumer) 방식의 서비스다. 거래를 희
번개장터는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2021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22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거래액은 435억원이다.번개장터 올해 1분기 MZ세대의 구매자수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MZ세대의 레저 아이템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가 가장 높은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그 뒤로 ▲골프 ▲축구 ▲캠핑 ▲전동킥보드·전동휠 순으로 높은 거래액을 보였다.번개장터가 지난해 3월 중고 골프 시장의 리더십 확보를 위해 인수한 중
번개장터는 브랜드 중심으로 앱을 개편한 지 6개월 만에 전체 브랜드 팔로우 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브랜드 팔로우 기능 평균 이용자 수는 오픈 시점인 2021년 9월 평균 대비 323% 성장했다. 1명당 4개의 브랜드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팔로우 수 기준으로 ‘나이키’가 9만2000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높은 충성도와 더불어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성장에 따라 많은 팔로우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4만9000건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KT가 중고 휴대전화 브랜드 ‘민트폰’의 기기 반납 프로그램인 ‘민트폰 바이백’의 환급률을 높이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민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KT는 지난해 8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민트폰’을 출시했다. 민트폰은 품질 검수 절차를 거친 중고폰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KT는 민트폰 구매 1년 후 단말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구매 가격을 환급해주는 ‘민트폰 바이백’의 환급률을 기존 최대 50%에서 최대 100%로 높였다. 예를 들어 민트폰 바이백 가입 고객이 S급 중고
번개장터는 24일 자사 오프라인 매장 ‘BGZT Lab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 랩)’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브그즈트 랩 1호점의 1년간 누적 방문자 수는 21만 명이며, 1일 최대 방문자 수는 1700이다. 이 중 MZ세대(18~34세) 방문자 비중이 80%로, 한정판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호점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모델은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이었으며,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블랙 ▲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코스트 ▲조던 1
번개장터는 11일 총 82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2021년 9월 300억원 투자를 확정한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번개장터는 2020년 4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스투엘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번개장터는 2021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1700만 명과 연간
영양제 분석 플랫폼 기업 필라이즈는 28일 번개장터 공동창업자인 채효철 전(前) 개발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채효철 신임 CTO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암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보안 전문가로,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서비스하는 퀵캣을 공동창업했다.필라이즈는 10월 스트롱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시드 투자 30억원을 유치한 영양제 분석 플랫폼이다. 개인의 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개인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분석하고 추천한다.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인식 대표와 윤정원 부대
번개장터는 1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중고거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만 가능하던 기존 배송 서비스를 퀵, 용달 등 다른 운송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중고 거래 시 배송 서비스 선택 항목에서 카카오 T 퀵을 선택 후 카카오 T를 통해 당일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용달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용달 서비스 도입시기를 조율 중이다.카카오모빌리티가 6월 선보인 카카오 T 퀵은 카카오 T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화물 이동을
번개장터는 26일 역삼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컨셉스토어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 컬렉션)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브그즈트 컬렉션은 올해 2월과 10월 스니커즈와 조던 컬렉션 컨셉 매장에 이은 번개장터의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3호점은 명품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번개장터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수요가 높다. 번개장터에서 명품 상품은 2021년 9월 기준 월 거래액 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 전체 거래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이다.브그즈트 컬렉션은 명품의 상징으로 자리
디즈니플러스가 12일 국내 서비스에 들어간 후 한 개의 계정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파티 모집 게시글이 온라인에 활발히 올라온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 플랫폼은 물론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이른바 깐부찾기 열풍이 한창이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통해 최근 소개된 깐부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예전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다 거의 사라졌던 용어인데, 현재는 오징어게임 덕에 다시 활발히 사용된다. 15일 OTT 관련 업계에 따르면, OTT 계정 공유 플랫폼인 피클플러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