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법·제도·규제 정비 로드맵을 공개하고 AI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계와 업계에서는 과기부의 이런 행보가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AI 고도화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확보도 어려운 시점에서 법인격 논의에 행정력을 쓰는 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수준 낮은 AI 기술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 생태계 조성에 더 집중할 때라는 말이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에 법인격 부여 검토과기정통부는 미래 인공지능의 민·형사상
인텔리콘연구소는 법무법인 원과 법률 분야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법률 자문과 소송실무인 송무 영역에 법률 AI시스템을 도입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인텔리콘연구소는 지능형 법률정보 시스템 '유렉스(U-LEX)', 비대면 법률 자문 시스템 '법률메카(Law-meca)',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Alpha-law)'를 개발한 법률 AI기업이다. 최근 법무법인 동인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법률 인공지능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