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2일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하는 ‘아모레 뷰티풀 챌린지(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 공모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이번 공모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지원해 오픈이노베이션 연결 기회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환경분야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들과 함께 MY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1567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ICT 분야 미래 유망 기업을 지원한다.20일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Global) 프로젝트’의 2022년 사업 내용을 21일 통합 안내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민·관 통합 설명회를 열고 관련 사업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8개 사업을 1567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2021년은 벤처와 스타트업에 상당한 뭉칫돈이 몰린 해였다. 연간 스타트업 투자액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영향이기도 했지만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의 성공이 두드러진 영향도 컸다. 2022년에도 메타버스, NFT 같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시장 관심이 지속되면서 성공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직방, 당근마켓, 마켓컬리 등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면서 스타트업 업계 투자에
방송통신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벤처투자는 9일 서울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8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벤처보완대책’과 연계해 진행된다. 업무협약 참가사는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한국형 M4E(미디어대체투자, Media for Equity)인 ’광고·마케팅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M4E는 유럽에서 시작된 모델이다. 광고비 지출이 부담인 중소기업에 매체사가 광고를 방송하고 광고비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기업의 지분을 받는 방식이다. ‘광
스타트업에 돈이 몰리고 있다. 1차 벤처붐이 불었던 2000년대 초를 넘어서는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달의 민족, 직방, 당근마켓 등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스타트업 성공 사례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영향이다. 정부의 벤처 투자 소득공제 혜택도 한몫한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액이 각각 3조730억원과 2조7423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벤처기업으로 흘러간 투자금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85.6% 늘었다. ‘싹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스타트업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처플레이 본사에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성장단계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글로벌 벤처투자 기업과 손잡고 학내 기술사업화에 속도를 낸다.KAIST는 이스라엘 벤처투자 기업 요즈마그룹과 ‘공동기술 사업화 및 확충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KAIST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교원·학생 창업 기업, 출자·연구소 기업, 동문 기업 등 KAIST 관련 기업에 대한 요즈마그룹 투자와 엑셀러레이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KAIST는 이같은 협력을 위해 요즈마그룹의 분점을 캠퍼스에 설치하는 방안도 제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16개 단체가 속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회에는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을 포함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창업주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은 복수의결권을 허용하지 않지만 런던·뉴욕·나스닥·독일·도쿄 등 세계 5대 증권거래소는 복수의결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내서는 복수의결권을 허용하지 않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는 석종훈 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석종훈 파트너는 벤처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민간과 공직을 양쪽으로 경험하며 해결책을 모색한 이른바 ‘베테랑 현장 전문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 조선일보,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하며 미국 현지 창업환경을 익혔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합류해 2007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로 선임됐다. 또 벤처기업 나무온을 설립했다. 2018년에는 공직으로 적을 옮겨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창업
LG그룹의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미국 벤처기업 펀드에 투자하며 첨단소재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LG테크놀로지스벤처스는 LG그룹이 미래 성장사업 모색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회사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서 이 회사를 찾아 운용 현황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직접 점검하며 관심을 보였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 소재회사 코닝, 섬유회사 고어 등과 함께 미국 벤처캐피탈인 피닉스 벤처 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공동투자했다.이 펀
구현모 KT 대표가 텔코(통신 기업)에서 디지코(디지털플랫폼 기업)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을 영입해 KT를 AI 일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재와 판교, 분당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R&D)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해 AI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도 지원한다.KT, 로보틱스·AI 석학 영입KT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잘했다’ 31.6%로 ‘잘못했다’(7.8%) 압도하지만 60.6% ‘모르겠다’ 응답벤처·기술혁신 中企 270개사 조사 결과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디지털뉴딜 사업에 대해 혁신중소벤처기업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IT조선이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와 공동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로 나타났다.디지털뉴딜 사업 평가에 대해 전체의 31.6%가 ‘잘했다(매우 잘했다 5.9% 포함)’고 응답해 ‘잘못했다(매우 잘못했다 0.7%)’ 비중 7.8%를 크게 앞섰다. 하
나머지 29%는 ‘작년 수준 실적’ 예상IT조선·벤처협·이노비즈협 공동 270개사 조사새해 벤처·이노비즈 등 혁신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위기 극복의 노하우를 살려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지다. 지난해 팬데믹 속에서 대기업이 비용절감으로 선방했다면 올해는 기술 중소기업의 도약이 기대된다.IT조선이 벤처기업협회 및 이노비즈협회와 공동으로 새해 경영 상황 및 새해 전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5%가 지난해와 비교해 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별도 퇴임식 없이 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올해 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올해 말 은퇴를 실천한 것이다.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후임이 정해지면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무보수직인 명예회장으로 남는다. 서 회장은 은퇴 후 다시 창업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KT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한다.KT는 17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관악S밸리’ 조성 사업은 관악구에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를 만들고,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KT는 이러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관악구, 서울대
앞으로는 창업 인정 기준이 낮아지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또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에 각종 부담금이 면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Ⅱ)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방안(I) 발표 이후 두 번째 대책이다. 이번 대책에는 화학물질 관리, 기술창업, 자원순환, 전자상거래·물류 등 4개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창업진입장벽 제거(6개),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촉진(3개), 중소‧벤처 연구개발(R&D)
코로나19 사태로 스타트업 업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언택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급부상하기 때문이다.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이들 기업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투자 유치도 한층 활발해진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벤처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는 21.7% 증가했다. 업계는 2분기도 비대면 분야 투자가 두드러졌다고 내다봤다. 분야별로는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ICT) 서비스 분야가 약진했다. 바이오·의료 기업 투자액은 2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마포 프론트원(FRONT1)이 문을 열었다. 5년간 2700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1만8000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디캠프는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프론트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정부·금융권·지자체·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프론트원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만든 청년 스타트업 지원공간이다. 연면적 3만6259㎡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프랑스 ‘스테이션F’보다 넓다. 올해 말까지 120개 유망 스타트업
정부가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소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이에 벤처업계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경제장관회의에서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방안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며 "다만 금산분리 원칙 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엄격히 차단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적 통제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CVC는 대기업집단이 대주주인 벤처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력해 우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펀딩 & 팬딩 스테이지(FUNDING & FANDING STAG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이들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펀딩으로 선보이고 시장성을 검증한 뒤 글로벌 캐릭터 IP시장 진출까지 돕는 인큐베이팅 과정이다. 국내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