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이하 I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MP는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38개 기업에 223억원을 투자하는 등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대상을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유망 스타트업으로 변경하고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그룹과 벤처기업들간 사업 매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 참여 회사를 당
포스코그룹도 글로벌 전자・IT박람회 ‘CES2022’에 참여한다. 포스코그룹은 2022년 1월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형 벤처플랫폼’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 등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발굴돼 성장중인 유망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세부적으로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해 포스코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플랫폼을 소개하고 포스코 육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80억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AI 바우처’는 기업(수요기업)이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AI 기업(공급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디지털 뉴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2년은 980억 규모로 35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 기간은 7개월(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선정된 과제는 최대
우리금융지주는 6월 28일 서울시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등과 관악구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벤처·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지주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디노랩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 회의실과 독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체이널리시스, 1100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기업가치 4조7000억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1억달러(약 1129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체이널리시스의 기업가치는 42억달러(약 4조7405억원)이 됐다.이번 투자는 코튜(Coatue), 엑셀(Accel), 에디션(Addition), 드래
KT가 2020년 디지털·바이오헬스 신사업 육성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엔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업에 나섰다.KT는 한국노바티스와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유망 디지털·바이오헬스 벤처기업 및 신기술 육성 프로그램 ▲의료 AI 솔루션 연구 ▲환자 추적 관리 위한 서비스 디지털전환(DX) ▲질병 인식 개선 위한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추진한다.KT와 한국노바티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노바티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관악S밸리에서 스타 벤처를 발굴, 육성하는 공모전을 연다. 스타 벤처로 선정된 4개 기업에는 총 4000만원의 비용 지원과 사업화 기회가 주어진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Digico) 공모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2020년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미래 성장기업 발굴 Digico 공모전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혁신(DX) 신사업을 진행하고자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선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 유관 사업 부서와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비즈콜라보레이션을 2017년부터 지속해 총 63건의 벤처기업과 공동 사업 과제를 수행했다. 이 중 6개 벤처기업에는 후속 지분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양사 주요 자산을 사회와 나누고자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까지 포함해 결성한 AI R&D 협의체를 통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솔루션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카카오와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사회와 나누겠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AI 기술 개발은 인프라, 데이터, 언어모델 등 전 영역에서 이뤄지며 올해부터 집중 투자 및 개발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수석부회장에는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취임했다. 수석부회장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지회협회장 6명, 부회장 11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6명 감사 1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된다.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계 최고 벤처
새해 벤처·창업 지원 정책이 확대된다. 정부는 벤처 펀드를 조성해 벤처 투자 활성화하는 한편 관련 자금 공급 제도를 개편한다. 또 작년에 이어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에 힘을 싣는다.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유니콘으로 이어지는 스케일업 생태계도 조성한다. ‘제2벤처붐’ 확산이 목표다. 정부는 2021년 ‘혁신 벤처 육성 3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내년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 200개를 발굴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1000개사 발굴을 목표로 부처간 협업을 지원한다. 또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분야에 1조원 규모로 ‘스마트 대한민국
올해 벤처·스타트업 업계는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투자 보릿고개였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기업에 오른 스타트업은 단 1곳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며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한 지원 정책을 내놨다. 코로나19 한파 속 사투올해 벤처·스타트업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주춤했는 평가를 받는다. 벤처 투자가 줄어들면서 자금줄이 막혔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국내 유니콘 기업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비상장 시절 평가 받은 기업가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사(12월 3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사, 코스피 시장에 4개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서 벤처기업은 과거 벤처기업 확인 인증을 받은 적 있거나 현재 벤처기업인 곳을 모두 포함한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 내에 벤처기업은 ‘제1벤처붐’이 불던 2001년 당시 6개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0년 10개사, 올
초기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벤처투자 표준계약서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초기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고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8월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촉법)에 따른 새로운 투자 유형을 반영하고 창업·벤처 업계의 입장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개편 권고안을 마련한 건 그간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창업자에 불리한 조항이 있거나 계약서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주장해
정부가 글로벌 수준의 비대면 혁신벤처 100곳을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9조원 규모의 성장자금을 마련하고 1000개 기업에 제공한다. 비대면 기업을 삼성전자나 네이버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3세대 혁신기업으로 키워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국내수요 창출 및 글로벌화 촉진 ▲비대면 창업·벤처기업 생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직접 조사한 결과 총 13개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식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벤처투자와 언론 등을 통해 실제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은 이력이 있는 기업 현황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 유니콘 기업은 총 13개로 ▲쿠팡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비바리퍼블리카 ▲위메프 ▲무신사 ▲지피클럽 ▲엘앤피코스메틱 ▲에이프로젠 ▲야놀자 ▲티몬 ▲쏘카 ▲기업명 비공개 등이다. 여기에 상장(IPO)이나 기업인수합병(M&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근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 사이에서 어떤 제품을 도입해야 하는지 주저한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SW 기업들은 비대면 업무에 최적화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 중소벤처기업부도 급작스러운 비대면 업무 환경 전환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중소·벤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T조선은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출시된 솔루션과 사례들
비상장 벤처기업이 경영권 희석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1주당 최대 10개의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해 복수의결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복수의결권주식은 1주에 여러 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이다. 비상장벤처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창업자의 지분이 감소하더라도 복수의결권 주식을 통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창업과 벤처 투자가 활발한 국가에서는 복수의결권을 도입하고
KT가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3년간 150억원을 투입한다.KT는 2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 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협회와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KT는 중기부,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활성화’, ‘비대면 분야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9개 상생 협력 과제를 추진해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2020년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제도’ 공모 절차를 게시해 우수 정보보호 기술을 심사 후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제도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18조에 따라 정부가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서비스 기술을 지정해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의 혁신 기술과 물리 보안, 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