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최근 제 2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신임 부회장에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의장지호 대표를 선임했다. 장지호 대표는 1997년생으로 한양대 의대를 휴학하고 2019년 닥터나우를 설립했다. 이듬해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닥터나우는 국내 1500곳 이상의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 60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장지호 신임 부회장은 "원격의료를 향한 관심과 제도화에 기대가 높은 만큼 이
SK엠앤서비스는 벤처기업협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대기업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SK엠앤서비스는 3700개 고객사와 110만명의 기업·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복지서비스인 ‘베네피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경기·인천지역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쇼핑·건강·여행·교육·보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16개 단체가 속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회에는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을 포함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창업주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은 복수의결권을 허용하지 않지만 런던·뉴욕·나스닥·독일·도쿄 등 세계 5대 증권거래소는 복수의결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내서는 복수의결권을 허용하지 않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수석부회장에는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취임했다. 수석부회장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지회협회장 6명, 부회장 11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6명 감사 1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된다.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계 최고 벤처
정부 규제로 인해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이 경쟁에 뒤처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 활동을 시장에 맡겨 경쟁과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규제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규제 완화가 필요한 핵심 분야로는 원격 의료와 비대면 분야가 거론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벤처업계 신년 현안 및 정책방향’을 밝혔다.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혁신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규제 완화 등 성장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올해 원격의료 분야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벤처기업협회가 ‘2020년 벤처생태계 10대 뉴스’를 3일 발표했다. 벤처업계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올 한해 발표된 정부의 벤처 관련 정책 및 업계 뉴스 중 벤처생태계 내에서 크게 이슈가 됐던 10대 뉴스를 꼽았다.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디지털·비대면 벤처기업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7월 경기 회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되면서 첨단 ICT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급부상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벤처기업 일자리가 증가한 것도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벤처업계에서는 자금력이 약한 혁신벤처기업이 경영권 위협없이 외부자금의 조달을 용이하게 하는 복수의결권 제도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에 부응해 정부가 관계부처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을 업계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방안이 시행되면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입법예고기간 동안 업계와 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벤처기업협회는 망중립성 원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웹툰을 제작하고 연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플랫폼과 콘텐츠 등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에게 망중립성 원칙과 그 내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망중립성 원칙이 구현하는 공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웹툰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에는 네이버웹툰 ‘플랫다이어리’의 임현 작가, 고려대학교 인터넷법클리닉이 참여했다. 웹툰은 9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주에 걸쳐 연재되고 매주 금요일 각 협회 홈페이지에서 1화씩 공개될 예정이다.웹툰
벤처기업협회는 비대면 업무시스템 및 온라인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기관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비대면 분야 국내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비대면 업무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최대 400만원)를 지급한다.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기업 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10%(기업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가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클라우드 기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메가존 클라우드와 벤처기업협회는 ‘DT(Digital Transformation) 랩(Lab)’을 구축해 벤처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벤처기업협회 회원사는 이번 MOU를 통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비롯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벤처기업협회는 2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협회 임원사는 총 70곳으로 늘게 됐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벤처 인증 이력기업 포함)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 및 상징성)과 신산업(데이터, AI, O2O, 핀테크 등), 바이오 분야 주요 벤처기업을 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들은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혁신벤처생태계 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이하 혁신연구포럼)이 출범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여야가 마련한 초당적 협력의 장이다. 정보통신기술(ICT) 협·단체와 유관 기업도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디지털 경제 위해 여야 초당적 협력"혁신연구포럼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혁신연구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떠오르는 인터넷 기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등의 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연구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동반 성장과 공정경제 방안
비대면 기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혁신 벤처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이나 안면인식, 챗봇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솔루션을 출시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3일 벤처기업협회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벤처기업들 5곳을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AI 안면인식 기술을 주목했다. 이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은 알체라다. 알체라는 결제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물론 건물 입구에서 안면인식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면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알체라는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
제20대 국회 본회의에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벤처기업협회는 21년 만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데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22일 밝혔다.협회는 "공인인증서는 국제 표준과 동떨어져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고 한국전자금융 제도 발전을 가로막아 왔다"며 "이번 폐지로 바이오와 브라우저, 클라우드 등 다수 형태의 인증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민간 시장 참여가 활성화하면서 경쟁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진다"며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힘입어 벤처 업계가 혁신 성장을 달성하고
벤처기업 3곳 중 2곳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당 피해액만 평균 7억원에 달한다. 벤처기업협회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62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현장체감도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벤처기업 3곳 중 2곳은 직·간접적 피해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직접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기업은 223개사였다. 간접적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기업은 160개사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예상되는 피해액 규모도 기업 당 평균 6억8000만원으로 나타
최근 국내 벤처생태계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국내 유니콘 기업은 11개사로 늘어 독일과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벤처1000억기업도 587개로 늘었다. 벤처 투자액은 2001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에 진입했다. 제2벤처붐이 제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벤처기업협회는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했다. 10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김병욱·박범계·송갑석·홍의락 의원, 미래통합당 송희경·정병국·추경호 의원, 무소속 김관영·김성식 의원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등 각종 정책을 도입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각 부처별 다른 행보를 보여서다. 제2벤처붐을 이끌고 벤처강국으로 도약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 조정기능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곽노성 한양대 특임교수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벤처기업협회 정기포럼에서 벤처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정부 거버넌스 혁신을 꼽았다. 그는 "규제개혁 조정기능을 한 기관으로 일원화하고 규제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화생명은 벤처기업협회와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드림파크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수인력 육성, 벤처 생태계 정책개발 등이 목표다. 양측은 각종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벤처기업협회가 교육․행사 등을 개최하면 드림파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협회 회원사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엄성민 한화생명 미래전략실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벤처기업 대표기관인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으로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국회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실검법) 개정 논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보통신사업자에게 광범위한 검열 권한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0일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가짜뉴스,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 여론조작 등 사회적 논란을 배경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 논의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실검법이 이용자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보통신망법 개정 논의가 정보통신 사업자에 가짜뉴스 유
벤처기업 숙원사업이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촉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스타트업·벤처업계는 민간 투자 물꼬를 터 제2벤처붐을 확산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촉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촉법은 공포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 창업자 경영권 보호 세이프제도 도입 첫발벤촉법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법적 기반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