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벤처투자 규모가 4조원을 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2018년 엔젤투자 규모는 5538억원으로 2000년대 초 제1벤처붐 시절 투자액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벤처투자액은 4조6000억원 규모를 달성해 제2벤처붐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 계획과 지난해 벤처투자와 2018년 엔젤투자 실적 등도 함께 발표했다. 벤처투자 4조원 시대, 세계 4위 규모 중기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4조2777억원으로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1월 셋째 주 ‘인공지능 365’는 정부의 AI 의지 행보 소식을 전했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DNA(데이터・네트워크・AI)로 AI 일등 국가를 만들겠다며 AI 전략을 앞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역대 최대 예산인 13조4000억원을 편성해 DNA 코리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
벤처기업 숙원사업이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촉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스타트업·벤처업계는 민간 투자 물꼬를 터 제2벤처붐을 확산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촉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촉법은 공포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 창업자 경영권 보호 세이프제도 도입 첫발벤촉법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법적 기반을 마련했
벤처기업협회가 국회에 벤처투자촉진법(벤촉법)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간이 주도하는 벤처투자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법이지만, 2018년 발의된 이후 국회 문턱을 넘고 있지 못하고 있어서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갈라파고스 규제 체계와 퇴행적 제도로 벤처인 의지와 혁신동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벤촉법은 벤처투자 진입 장벽을 완화해 민간중심 벤처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벤처투자제도는 중소기업창업진흥법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