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8월1일부로 벤틀리 한국 지역 새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이사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슐릭 신임 총괄이사는 한국에서 벤틀리 브랜드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2015년 벤틀리에 합류한 슐릭 총괄이사는 독일에서 지역 영업 관리직을 지냈으며 2018년 11월부터는 터키,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운영을 이끌어왔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사장은 "한국의 폭스바겐그룹 가족이 된 슐릭 신임 총괄이사를 환영한다
1억원이 넘는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1월에 국내에서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25만2242대다. 이는 전년(24만3440대)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반면, 판매가가 1억원 이상 고가의 수입차 판매량은 5만9435대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3158대)과 비교해 37%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판매량에서 23%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1억원에서 1억5000만원대의 판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수입차는 4만3020대가 팔
수입차 시장 양상이 확 바꼈다. 5000만~1억원 대 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시들어진 반면, 1억원이 넘거나 5000만원 이하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른바 중간이 없는 양극화가 심화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각사가 발표한 실적자료를 종합하면, 1~11월 국내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이중 5000만원대 이하 수입차는 약 6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었다.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3만8700대쯤으로 전년 대비 33.5% 증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 신차 계획 공개디지털화 전담조직 신설,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 모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2021년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등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20종 이상을 한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 별 신차 판매확대는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도 추진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회사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 ‘AVK그룹 디지털 미디어 데이'를 11일 개최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2018년 발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R(LG SIGNATURE OLED R) 정식 출시를 앞두고 초(超)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LG전자는 14일부터 엿새간 서울시 중구 소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 3층 야외 공간 ‘남산 테라스’에서 V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소개하는 프라이빗(Private) 행사를 연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를 앞두고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초프리미엄, 희소 가치 등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갖는 상징성을 고려했다.행사는 초청 고객을
‘가장 빠른 양산형 세단’을 추구하는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신규 외관 스타일링 패키지로 역동성을 강화했다.31일 벤틀리모터스에 따르면 신규 스타일링 패키지는 장인들이 수제작으로 완성한 탄소섬유 부품으로 구성됐다. 프론트 범퍼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트렁크 스포일러 등으로 심미성은 물론 공기역학 성능도 한층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벤틀리만의 ‘미러매칭(좌우의 문양 등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구조)’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벤틀리는 우드 베니어 등에 완벽한 좌우대칭을 강조하는데, 탄소섬유 소재 역시 동일한 패턴
벤틀리모터스는 자동차 업계 최초 3D 우드 패널을 공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에 최초로 적용되는 이 3D 우드 패널은 매끄러운 표면으로만 구현되던 기존의 우드 베니어와는 달리 입체 다이아몬드 패턴을 수작업으로 구현한 원목이 적용됐다.3D 우드 패널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베니어 옵션 중 하나다. 원목 자체의 아름다움에서 느낄 수 있는 촉감을 그대로 살렸다. 신형 플라잉스퍼 뒷좌석도어 트림과 쿼터 패널에 적용된 3D 우드 패널은 전부 미국산 호두나무 또는 체리나무 원목으로 만들어
벤틀리가 신형 컨티넨탈 GT V8 한국 계약분 인도를 시작했다. 2019년 7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신차를 공개한 지 1년 만이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에서 오랜 시간 인기를 이어온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은 V8 4.0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 안전 최고시속 318㎞, 0→100㎞/h 도달시간 4초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벤틀리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SUV 벤테이가에 8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벤테이가 V8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벤테이가 V8은 브랜드 설립 100주년 기념 디자인에 한국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고급 품목을 다수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닛과 트렁크, 휠 중앙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금색(Centenary Gold)으로 둘러진 알파벳 ‘B’ 로고가 위치한다. 해당 로고 좌우에는 각각 벤틀리모터스 설립연도인 1919년과 올해를 나타내는 2019라는 숫자를 새겼다. 프론트 도어 트레드플레이트(운전석에서 승하차 시
벤틀리가 고급 자동차 브랜드 중 드물게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다. 공장 내 필요 전력을 전량 태양광 발전 등 재생가능 에너지로 조달한다.벤틀리모터스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이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성 분야 전문 기업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는 벤틀리 모터스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PAS 2060 기준에 부합한다는 인증을 부여했다. 벤틀리 본사 공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는 100% 공장 내 설치된 솔라 패널 및 친환경 전기로 인정받은 공급원을 통해 조달한다. 공장 운영 상 발생하는 이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서 신형 컨티넨탈 GT 쿠페와 컨버터블을 공개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서울 청담동 벤틀리서울 전시장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V8 및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컨티넨탈 GT V8은 올해 3월 최초 공개한 3세대 완전변경차다. 3분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3세대 컨티넨탈 GT를 최초로 출시한다. 한국에서는 8월부터 계약을 시작, 2020년 초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
SK엔카닷컴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회사 사이트에 등록된 1억 이상 중고차 매물 숫자가 2015년 대비 67% 늘었다고 밝혔다. 23일 SK엔카에 따르면 올해 등록된 수입 중고차는 21만5118대로 나타나 201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억원을 넘는 중고차 매물은 2015년 대비 67% 많은 2만9564대다. 브랜드별로는 롤스로이스가 2015년 7대에서 2018년 50대로 60배, 마세라티는 293대에서 1539대로 4배, 람보르기니는 20대에서 73대로 3배, 벤틀리는 155대에서 462대로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7월 3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SK하이닉스 EUV’, ‘벤틀리 20대 한정’, ‘AMD 게이밍PC’, ‘홍수 파손 일본 아이폰’ 등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 EUV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나노미터(㎚, 10억분의 1m)대 진입을 앞둔 미세공정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개별 맞춤형 서비스) 전담 부서 뮬리너가 한국 소비자 20명만을 위한 특별 제작 한정판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바이 뮬리너’를 30일 공개했다. 벤틀리 뮬리너는 소비자 한 사람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차를 만들어 내는 벤틀리의 개별 맞춤 서비스로, 코치빌더(수작업으로 마차를 제작하는 장인) 전통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색부터 시트 바느질 방법까지 본인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바이 뮬리너는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해 2
현대자동차그룹은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혁신 이니셔티브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의 패권 경쟁을 주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폭스바겐그룹은 20일 ‘현대∙기아차’와 ‘아우디’가 각 그룹을 대표해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글로벌 저변 확대를 전방위로 전개한다는 계획이
벤틀리는 18일(현지시각) 초고급 SUV 벤테이가의 파이크스피크 힐클라임 대회의 참가를 발표했다.파이크스피크 힐클라임 대회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시에서 1916년부터 개최된 유서깊은 힐클라임(언덕을 오르는 속도를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레이스로, 총 길이 20㎞ 코스에서 주파 시간을 다툰다. 출발선은 해발 2800m지점에 위치하며, 결승선은 4300m로, 표고차는 1500m에 이른다. 코너 숫자는 156개다. 내연기관차의 경우 결승선에 근접할수록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출력이 약 3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
'무늬만 법인차'를 잡기위해 2016년부터 시행했던 법인차 과세 강화 방안(법인세법 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법인차 비중이 줄기는 커녕 강화된 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히려 늘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법망을 빠져나갈 구석이 많은 탓이다. 과거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으로 구매해 사적으로 유용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를테면 람보르기니 같은 수억대를 호가하는 스포츠카를 법인에서 구매해 회사의 임원이나 그의 가족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초고가 수입차를 자녀들의 등하교용 차로 활용하는 재벌가의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왔다.
[IT조선 정치연] 수입차의 고속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차량 가격이 평균 1억 원 이상인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초고가 수입차로 분류되는 포르쉐, 마세라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의 2015년 연간 판매량이 40%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 증가율인 19.7%보다 20% 이상 높은 수치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포르쉐의 경우 2014년 2568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전년보다 128
[IT조선 정치연]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틀리 전 수석 디자이너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50세)를 영입한다.내년 상반기 현대차에 합류하는 루크 동커볼케는 현대차 디자인을 책임질 현대디자인센터 수장(전무급)으로서,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동커볼케는 지난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92년 아우디로 이직한 이후 신입 디자이너로서 가능성을 보여
[IT조선 이상훈] 얼마 전 영화배우 겸 감독인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고급 승용차 ‘벤틀리’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벤틀리는 세계 3대 명차 브랜드로 손꼽힐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인정 받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문제로 시끄러운 폭스바겐 산하 12개 브랜드 중 최상위 럭셔리 세단에 위치한다. 그런 차를 아들이 선뜻 선물했으니 김용건 개인 입장에서는 참으로 흐뭇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하정우가 벤틀리 대신 오디오를 선물했다면 어떤 제품을 구입했을까?흔히 ‘남자의 3대 취미’로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를 일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