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보안상의 이유로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 시 화웨이 통신장비를 금지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받는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화웨이 장비 금지를 발표하면 이통사들은 기존 화웨이 장비를 뜯어낸 것에 대한 보상을 원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신요금 인하 압박 중인 정부는 통신사에 거액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망설인다.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리가 보상해야 할 확고한 법적 근거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대기업에
6개국 7개 사업자 글로벌 확장현실(XR) 연합체 출범LGU+ 첫 의장사 맡아첫 콘텐츠 ‘국제우주정거장'서 촬영LG유플러스가 다국적 5G 콘텐츠 연맹전선을 구축했다. 6개국 7개 사업자가 글로벌 확장현실(XR) 산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는 5G 콘텐츠 연합체 출범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XR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불리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과 미래에 등장할 신기술까지 포괄하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뜻한다.LG유플러스는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캐나다·일본
캐나다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결국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화웨이 카드를 포기했다.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1,2위 이통사인 벨캐나다와 텔러스는 에릭슨과 노키아를 5G네트워크 구축 파트너로 선정했다.앞서 다른 주요 통신사업자 로저스 커뮤니케이션도 오랜 협력 관계인 에릭슨과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벨 캐나다는 2월 노키아와의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에릭슨을 추가 공급업체로 택했다. 텔러스 역시 노키아와 에릭슨 제품을 5G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텔러스는 2월만해도
올해 27% 점유율 목표 달성 ‘의문’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오랜기간 노키아를 이끌어 온 경영진이 교체되고, 자산매각을 검토하는 등 실적 개선 돌파구를 찾는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암초까지 만났다.9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통신사 벨캐나다(BCE)는 코로나19로 인해 5G 상용화를 보류했다. 2월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노키아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노키아는 앞서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5G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의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경쟁에서도 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