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HL만도는 19일 HL만도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와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아르거스는 모빌리티 보안 전문 글로벌 1위 기업이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차량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L만도는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 자동차 전동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섀시 전동화 분야, 능동 안전 기능이 구현되는 조향과 제동 시스템의 자율주행 기능은 차량 네트워크상에서 시그
최근 1년간 전세계 기업이 데이터 유출로 인해 손실본 금액은 평균 435만달러(60억 3000만원)다. 한국 기업의 올해 손실액은 43억 3400만원으로 사상 최대 피해를 봤다. IBM 시큐리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2022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550개 기업 및 조직이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해 발간됐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은 12.7% 늘어났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6월 15일 구형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운영과 보안 지원을 중단했다. IE는 역사속으로 사라져야할 유물이 됐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 중 일부는 여전히 IE를 사용 중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여력이 부족한 탓에 무턱대고 잘 써오던 IE 사용을 끝낼 수 없는 처지다. 그런데 이들 기업 중 일부는 IE를 전사자원관리(ERP) 프로그램에 사용 중이다. ERP는 자금을 비롯해 고객사 현황 등 다양한 자원 관련 업무가 처리되는 만큼, 서버상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매장 감시는 물론이고 방문 고객 통계까지 내주는 CCTV 서비스가 나왔다.SK쉴더스는 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캡스 뷰가드AI는 2021년 12월 출시된 서비스다. 고객은 다기능 AI 기반 CCTV로 감시 및 보안부터 다양한 방문 고객 분석 데이터 등을 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AI, 디지털전환(DT) 기술 기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고객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캡스 뷰가드AI 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명절 선물 배송을 미끼로 사이버 스미싱이나 빈 집이나 상점을 노리는 빈집털이범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3년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재개되면서 집을 떠나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졌다. 물리 보안에 대한 중요도가 높다.10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보안업체, 이통3사 등은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물리·사이버 보안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추석 연휴 택배 배송 안내 등을 사칭하거나 지인 명절 인사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성능뿐 아니라 보안과 프라이버시에서도 차별성을 강조합니다. 애플이 사이버 보안에 얼마큼 신경쓰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삼성전자가 라이벌 애플을 넘기 위한 첫 관문은 보안 투자입니다. 보안 분야에서 인재 확보는 물론 필요시 M&A에도 나서야 합니다."보안 분야 권위자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는 7일 IT조선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가 잇따른 해킹 사고로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드러낸 것에 대해 미래 보안 역량을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다.반도체, 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7월 말 사이버 공격을 당해 미국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해당 시스템 보호 조치를 취했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하지만 보안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후속조치와 별개로 상황이 심각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개인정보 수집 기업에 엄격한 책임을 묻는 미국에서 천문학적 벌금과 함께 피해를 입은 회원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월 4일 전후로 진행된 조사에서 유출된 일부 고객 정보를 확인했다. 성명, 연락처, 인구 통계정보,
원격근무가 많아지고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기업을 겨냥한 보안, 관리 솔루션이 나온다.지니언스는 원격 및 클라우드 등 확장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인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인터넷 프로토콜(IP) 모빌리티 특허를 취득했다. 사용자와 컴퓨터가 다른 지리적 위치나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설정 변경 없이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취득한 동적 목적지 접근제어 분야 특허는 원격근무에 특화된 보안기능,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이 핵심
삼성SDS 클라우드 업무시스템 보안이 더 발전한다. 양자컴퓨터 공격 방어를 위해 글로벌 기업, 전문 기관과 힘을 모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13개 기업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사이버보안센터(NCCoE)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NIST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의해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탐지해 대비
사이버 해킹 문제가 심화되면서 보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무거워지고 있다. 특히 보안 솔루션을 이용할 여력이 안 되는 취약계층 등의 어려움도 높아지고 있다. 보안 기업의 ESG 경영이 중요한 이유다.SK쉴더스는 ESG경영 전략, 성과, 계획 방안 등이 수록된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보고서에는 ESG경영 전략 수립 방향에 발맞춰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영역별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중심으로 ESG 성과와 계획방안이 담겼다. 사이버와 물리보안의 기술력을 갖춘
최근 증가한 사이버 해킹 공격에 자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들이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KT는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서비스에 가입하면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다
사이버보안 분야 기업이 상반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호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사이버보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호재가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주요 사이버보안 기업이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 자료를 보면, 주요 기업은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재택근무 확대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더해 정부가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산업 성장의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풀이된다.국내 대표 융합보안 업체로 꼽히는 SK쉴더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374억원, 영업이익 616억원의 실적을
이통3사가 9월부터 소프트웨어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 e심(eSIM)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격과 편의성은 전보다 개선되지만, 기존 물리적 칩 삽입 형태 유심(USIM)보다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 이통사의 보안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이동통신과 보안 업계에 따르면, 9월 상용화될 e심은 편의성 측면에서 좋지만 이를 악용한 해커의 등장 가능성도 있다. 한 휴대전화에서 2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쓰려면 해외에서 유심 2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듀얼 심 지원 단말기를 구입해야 했다. e심을 사용하면 2개 번호를 한
LG전자가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다.LG전자는 11일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GITSN)과 업무 협약을 맺고,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한국·중동·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 3분기 말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슨은 국가기관·민간기업 280곳쯤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한 업체다.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Video Wall), LG LED 올인원(All-in-One) 사이니지 등 주로 회의실·관제센터와 같이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LG전자는 정보보
LG유플러스가 U+클라우드 보안팩 가입 기업고객의 정보 보호에 힘을 준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ECaaS 패키지로 2021년 8월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낮은 비용에 설치와 유지·보수가 쉬운 것이 특징인 현재 보안팩에 NAC(네트워크 접근제어)를 추가했다. 개인정보유출방지/백신, 문서암호화(DRM), 랜섬웨어 방지 등의 기존 솔루션에 새롭게 추
SK쉴더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과 함께 인프라 구축 노하우와 종합 보안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MSP) 클루커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SK쉴더스는 7월 ‘차세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등급 파트너 ‘애저 엑스퍼트 MSP’ 사업자인 클루커스와 손잡고 애저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산에 나선다. SK쉴더스와 클루커스는 각 사가
LG유플러스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IT 기반의 비대면 스마트워크가 늘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서비스 ‘U+프리미엄 보안관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고객의 홈페이지 취약점 진단 컨설팅부터 보안솔루션 구축, 사이버위협 분석 및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정보자산이 있는 전산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U+프리미엄 보안관제 서비스는 일반적인 보안 서비스를 넘어 ▲홈
해커가 견적의뢰서나 품의서, 발주서 등을 정교하게 위장한 악성 파일로 사용자를 속이거나, 많은 기업에서 사용중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의 취약 버전을 노려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등을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안랩은 21일 최근 업무 내용을 사칭한 이메일 첨부파일, 취약한 기업용 플랫폼 등 업무환경을 노린 악성코드 유포 사례를 잇따라 발견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안랩에 따르면 6월과 7월에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위장한 메일과 첨부 파일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6월에 발견된 사례에서 공격자는 ‘발주서’
지란지교소프트가 구독형 소프트웨어(SW)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디지털 업무환경 구독 서비스 ‘제이멤버십(J membership)’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이멤버십은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개별 구매하지 않고 한번에 월구독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기업에 꼭 필요한 협업과 보안 솔루션 두 가지 종류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제이멤버십 사용법을 설명하는 웨비나를 열고 필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할인, 전산실 관리 등 기업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지란지교소프트
파수가 공개 채용 횟수 확대와 연봉 인상, 다양한 복지제도 강화를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파수는 18일 2022년도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파수는 2008년부터 연 1회 진행하던 공개 채용을 올해 연 3회로 확대 진행한다. 7, 9, 11월에 진행되며, 입사 일자는 각각 8월말, 10월말, 12월말로 미리 공지해 지원자의 상황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1차 인터뷰에 합격할 경우 바로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실무를 경험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