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서버에 여러 대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 제공하는 KT 솔루션이 국정원 안정성 인증을 받았다.KT가 자체 개발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이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VDI는 중앙 서버에 다수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도입하려는 IT(정보기술) 기기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이들의 솔루션은 검증 과정에서 관리서버, 에이전트, 가상화 관리 제품 등 3개 분야의 69개 필수
LG전자가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다.LG전자는 11일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GITSN)과 업무 협약을 맺고,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한국·중동·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 3분기 말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슨은 국가기관·민간기업 280곳쯤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한 업체다.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Video Wall), LG LED 올인원(All-in-One) 사이니지 등 주로 회의실·관제센터와 같이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LG전자는 정보보
건물 내 전력, 설비 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관리하는 통합보안 서비스가 나왔다.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이 합쳐진 융합보안솔루션으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SK쉴더스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 서비스를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전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환경의 강화로 융합보안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SK쉴더스는 지난해 10월사이버보안, 물리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다양한 보안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웹팩스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PC·네트워크의 문제점이나 보안이슈 발생 시 원격지원 제공하는 ‘BIZ원격주치의’ ▲USB·프린트·네트워크 등 외부 저장기기 연결 차단해 외부 유출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실시간 탐지로 랜섬웨어 사전 차단하고 랜섬웨어에 의해 PC 내 파일·폴더가 변조되지 않도록 암호화하는 ‘랜섬웨어방지’ 등 상품으로 구성된다. P
SK쉴더스는 28일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과 폐기물재활용 업체 맞춤형 보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2021년 7월 환경부가 발표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수집·운반업 제외)을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은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이하인 사업장은 2023년 7월 5일까지, 300톤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올해 7월 5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은 이러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의무
디비엔텍은 17일 자사 인공지능의 분석과 딥러닝에 기반한 AI솔루션 ‘비전온 v1’이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을 기준으로 ▲SW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등을 검증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한다.비전온은 자체 알고리즘과 딥러닝 오류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돌발 상황 발생 시, 사용자가 신속하게 문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현재까지 개발된 비전온 솔루션은 총 4가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제품에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API와 에이전트가 결합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이다.아스트론시큐리티는 누적 80억원 이상의 투자를 성공리에 유치한 후 글로벌 클라우드뿐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까지 지원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회사는 ‘클라우드 AI 랩실’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WS를 비롯한 글로벌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 제품에도 모두 적용할
파수는 100인이하 소규모 기업과 기관들의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SBP를 17일 새롭게 선보였다. 연간 라이선스 기반의 SBP는 솔루션 외에도 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등의 선택권을 제공해, 소규모 조직의 부담을 줄였다.산업 종류나 규모와 상관없이 다양한 보안 위협이 심화됨에 따라, 대형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과 기관들도 보안 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적재산권이 생존의 핵심이 되는 스타트업 또한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추세다. 소규모 기업·기관은 보안 솔루션 도입과 운영에
2021년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은 중소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피해에 대비해 데이터 백업을 한 비율은 35%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랜섬웨어는 개인이나 기업 컴퓨터에 침투해 시스템을 암호화하고 사용 불가에 빠뜨리는 것으로, 랜섬웨어를 통해 금전을 요구하는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성행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6일 2021년 사이버 위협과 2022년 전망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서 집계된 랜섬웨어 기업별 피해는 대기업 1%, 비영리기업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이 백신SW 전문기업 에브리존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의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티로그인과 에브리존은 지난 2019년 7월 화이트디펜더의 조달부문 총판을 체결한 후 공공부문에서 시장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전국 총판 계약은 지난 2년여 동안 양사간 협업을 통해 맺어진 신뢰와 성과는 물론,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코로나 펜데믹 이후 랜섬웨어의 공격 목표는 대규모 금전적 이
안랩은 생산설비·포인트오브세일즈(POS)·키오스크 등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안랩 엑스케너(AhnLab Xcann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안랩 엑스케너는 ▲비설치 방식으로 수동 악성코드 검사와 치료 ▲CPU 점유율 설정, 치료불가파일 삭제 설정 등 시스템 가용성을 고려한 검사/치료 옵션 ▲이벤트/진단 로그 조회 및 로그 파일 저장 ▲감염으로 인한 필수 프로그램 삭제에 대비한 검역소 등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과 가용성이 중요한 특수목적시스템의 환경을 고려한 악성코드 대응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안
ADT캡스가 무인 스터디카페 시장 공략에 나선다.ADT캡스는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DT캡스는 7월 무인 매장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무인 스터디 카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캡스 무인안심존’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스터디 카페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
물리보안 빅3가 수요가 증가하는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을 펼친다.22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무인매장 수는 10만개 이상이다. 국내 무인매장 시장은 2022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무인 편의점 외에 통신사 대리점, 카페, 주점, 우체국까지 다양한 분야로 무인 매장이 확산 중이다. 매장 내 범죄가 발생하면 영업에 큰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도입 사례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안 업계도 이에 발맞춰 솔루션을 선보인다. ADT캡스는 7월 출입용
오텍그룹의 관계사 에프디시스가 일반 기업이나 학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에프디시스가 개발한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은 국내에서 개발한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비접촉식 인증을 통해 학교, 회사, 식당 등 다양한 사용처의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관리를 돕는다.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은 사용처에 따라 범용·학교용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 프로그램과 모바일앱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보안성과
글로벌 보안 기업과 국내 보안 기업이 손잡고 원거리 근무에 특화한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격지 단말기를 대상으로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보안 상태 점검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내놓는다.포티넷코리아는 지니언스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재택·원격근무 기업 환경에 특화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동 시장을 개척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원격근무 늘면서 기업 네트워크와 단말기, 사용자를 상대로 보안 위협이 늘었기 때문이다.양사는 현재 국가정보보안 기본 지침과 금융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 풀(Pool) 구성에 참여할 국내 정보보호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모집 공고는 21일까지 3주 간 진행된다. 공급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보안솔루션 Pool 등록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은 KISIA 홈페이지 내 사업 안내 페이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은주 기자
AMD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라이젠 프로 5000 시리즈(Ryzen PRO 5000 Series)’를 발표했다.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 협력해 기업용 ‘라이젠 노트북’의 출하량을 올해 안에 3배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최신 ‘젠3(Zen 3)’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라이젠 프로 5000시리즈 프로세서는 최신 7나노미터(㎚) 공정을 통한 우수한 소비전력 대비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엔터프라이즈급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하는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AM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 기간을 최소 4년 이상으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제품에 따라 다르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보안 업데이트 지원 모델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S10·노트10 이후 나온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A10·M20을 포함한 갤럭시A·M 시리즈, 갤럭시탭 S7을 포함한 태블릿 PC 10종 등이다.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칩셋 파트너 및 세계 이동통신
국내 기업 아이브스가 보유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이 세계적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tner)의 기술보유회사 평가 결과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브스는 2020년 12월 18일 발표된 가트너의 ‘신흥 기술 도구(비디오 분석 매트릭스)’ 보고서를 통해 세계 6위 기술 보유 회사로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스라엘의 에이전트 VI(Agent VI), 미국의 브리프캠(BriefCam) 등 세계 유수 경쟁사보다도 높은 순위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는 본 보고서를 위해 세계 5
포스코ICT와 안랩이 스마트팩토리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안랩은 지난 16일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ICT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 ‘포쉴드’와 안랩의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위협 탐지 전용 센서’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산업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안랩 측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