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20년 1월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무선인터넷 보편적 서비스’ ‘아이폰SE2’ ‘이방카 트럼프’ 등이 뽑혔습니다.◇ 초고속인터넷은 보편적 서비스인데 무선인터넷은 왜 아닌가2019년 11월 기준 2180만개 회선을 보유한 초고속인터넷이 최근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낙도나 산간벽지에서도 초고
2180만개(이하 2019년 11월 기준) 회선을 보유한 초고속인터넷이 최근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됐다. 낙도나 산간벽지에서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무선인터넷은 회선 6800만개를 넘어섰지만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되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7일 과기정통부와 이통업계 등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을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크지 않다. 개통 접근성과 비용 등 설치 효율을 따져보면 아직 논의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보편적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기
낙도나 산간벽지에서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속도는 최소 100Mbps로 다른 나라보다 10~100배 빠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적 서비스 지정에 따라 국내 어디든 국민이 요청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보편적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전기통신 서비스다. 한국은 2000년부터 시내전화, 공중전화 등 음성 서비스를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서
"5G 투자는 늘리고, 요금은 내려주세요."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통3사 CEO를 만나 요청한 내용을 압축한 문장이다. 정보통신 정책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다. 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순수한 의도로 풀이된다.하지만 최 장관이 이통업계의 전후 상황을 충분히 살펴본 후 이런 요청을 한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5G 상용화 이후 이통3사의 실적은 암울 그 자체다.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705억원이다. 2018년 3분기 대비 14.6% 줄었다.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