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자율주행로봇의 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성욱 국무조정실 2차장 주재로 자율주행 로봇 관련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자율주행 로봇이 미래 배송산업의 핵심요소로 판단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고 배송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자율주행 로봇 관련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과 함께 법령정비를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로봇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보도・횡단보도 통행허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이 2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안전 관련 국제 표준(ISO 13482) 인증을 받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첫 사례다.삼성전자는 고관절에 착용하는 신체 보조 로봇 ‘GEMS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 13482’와 ‘ISO 13849’ 등 두 가지다.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 ▲신체 보조 로봇 ▲탑승용 로봇 등 3가지 개인용 서비스 로봇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4년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커피 잔을 들고 걷다 보면 커피가 잔 밖으로 흘러나와 손을 데거나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걸으려 해도 커피를 흘리지 않고 걷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과의 로우슬린 크레체니코브 교수팀은 사람들이 커피를 들고 걷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평균 7~10발자국 걸으면 커피를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커피를 흘리지 않고 끝까지 걸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팀은 다양한 크기의 컵에 담긴 액체의 고유
IT조선 정도일PD doil@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스 한 군사기술 연구소에서 만든 4족 보행 로봇이 시속 18마일(약 28km/h)의 속력을 기록했다. 치타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이름 그대로 야생동물 치타의 움직임을 모방하며 기존 1989년 13.1마일이었던 기록을 갈아치운 것. 이번 기록은 러닝머신 위에서 달성한 것으로 올해 안에 자유 보행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 연구소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