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는 23일 복날에 즐겨 찾는 음식으로 치킨이 급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bhc치킨이 올해 초복과 중복 등 7월 복날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났다. 초복 당일인 1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55% 증가했다.21일 중복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133%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을 보였다. 지난해 중복이 주문량이 많은 일요일임을 감안하면 올해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의미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bhc치킨은
올해 복날 보양식 판매 격전지는 ‘라이브 커머스'다. 기존 마트를 중심으로 치열한 판매 경쟁양상을 보였던 보양식이 MZ세대(1981~2010년생) 중심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으로 전쟁터를 옮긴 셈이다.9일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홈보양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MZ세대 보양식 수요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공격적으로 보양 간편식 상품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고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신세계 SSG닷컴은 11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등 보양식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
유통가가 17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소비자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보양식 종류를 늘리고 조리 방법 안내와 포장 고급화 등 전략을 편다.◇ 유통가, 보양식 재료·포장 등 종류 늘린다‘복날 보양식=삼계탕’이라는 공식이 깨진 것은 오래된 일이다. 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보양식 종류를 대폭 늘렸다. 이마트는 양반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를 마련한다. 민어는 6~8월 몸집이 커지고 기름이 올라 고급 보양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 민어는 회(250g, 1만5800원)와 전감(200g, 5980원),
[IT조선 이상훈] 해가 갈수록 한여름 온도가 높아지면서 여름 나기가 힘들어진다.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하고 쳐지기 쉬운 요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보양식은 무엇일까? 주방가전 브랜드 쿠진아트가 초복을 맞이해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자사의 페이스북에서 144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여름 보양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6%가 복날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장어요리(11%), 콩국수(6%), 엄마가 만든 집밥(5%), 냉면(4%) 등이 뒤를 이었
말복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실협)는 서울 강남과 모란시장, 이태원 등에서 복날 개고기를 먹는 ‘보신탕 문화’를 반대하는 ‘STOP IT!’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동실협은 개 사육과정의 비위생적 환경과 잔인한 도살과정 및 운반과정 등이 찍힌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 식용 찬반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 결과 5%만이 개 식용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 강남역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캠페인 모습▲ 개 식용 찬반 설문조사에 응하는 시민들▲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캠페인을 저지하는 경찰들 ▲ 개
7월 18일은 초복(初伏)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복날이 되면 개나 닭 등 보양식을 챙겨 먹으며 무더위를 견디는 풍습이 있었다. 여름철 기운이 없고 입맛을 잃었을 때 찾는 대표적인 음식이 소위 말해 ‘보양식(保養食)’이다. 보양식은 문자 그대로 몸을 보하고 강하게 한다는 의미의 음식이다. 그런데 과연 보양식을 먹으면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까?과거에는 보양식을 먹고 나면 왠지 힘이 나는 것 같고 기분도 좋아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렇다면 요즈음은 어떤가? 기분은 그렇다 쳐도, 체력이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가? 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