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맞은 기업…3세대 네트워크 보안 도래지능화한 공격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스웜 주의보클라우드 얹고 엣지 컴퓨팅까지 더블로 보안 신경 써야5G 해킹 위협 대비한 고성능 보안 시스템 필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바람이 전 산업군에서 분다. 기술 기업뿐 아니라 전통 제조업과 유통, 은행과 증권 등의 금융계까지 망라한다.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의 입에서 2020년 신년사로 디지털 전환 키워드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배경이다.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보안 과제도 새롭게 늘어난다. 기업이 사내 구축(온프레미스)에서 개방성이 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업계 구분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복합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업계의 고민도 짙어졌다. 한 해 동안 업계 이슈로 떠오른 보안 업계 평가와 내년도 전망을 정리해봤다. 보안 산업계가 2020년에도 힘찬 행보를 보일 것을 기대하며, 4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보안 2020] ①클라우드·블록체인·해외로 성장엔진 찾은 보안산업계[보안 2020] ②"한층 똑똑해진 해커가 당신을 노린다"[보안 2020] ③IoT・공급망・클라우드까지…보안 업계 과제로 떠오른 ‘초연결성’폭발적인
피해자의 컴퓨터를 통제해 암호화폐 불법 채굴에 나서는 해커가 등장했다.사이버보안 기업 이셋(ESET)은 50만명에 달하는 스탄틴코(Stantinko) 봇넷 해커가 암호화폐 모네로(Monero)의 채굴 모듈을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봇넷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의 통제를 받는 컴퓨터를 말한다.이셋에 따르면 스탄틴코 봇넷 해커는 2012년부터 활동하면서 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의 동유럽 사용자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제는 암호화폐를 불법으로 채굴하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 모습이라는 게 이셋의 평가다.블라디미르 흐르
[IT조선 노동균]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최근 카드 결제 단말기를 노린 ‘다이아몬드폭스 봇넷’ 악성코드가 국내에 유포되고 있어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운영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다이아몬드폭스 봇넷 악성코드는 국내에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조직과 동일한 조직이 ‘리그(RIG) 익스플로잇 킷’을 통해 국내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직은 랜섬웨어와 더불어 카드 결제 단말기 악성코드를 유포해 금전적인 이득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악성코드는 최초 웹을 통해 취약점으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