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던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가 올해는 모두 차상위 등급으로 하락했다. 통신 서비스 중요성이 증대한 것과 달리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인식 변화가 뒤쳐진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2월 1일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의결했다.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근거해 전기통신역무에 관한 이용자 피해 예방과 이용자 불만 처리,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고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