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가 4년만에 개최됐지만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대거 불참으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가 신차 및 콘셉트카 등을 공개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2022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흘 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부산모터쇼는 격년으로 열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간 개최되지 못했다.4년만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기대감이 컸지만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대거 불참하며 지난 행사에 비해 규모와 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전기차 시대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차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부산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전기차 시대의 퍼스트무버로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 타이폴로지’와 ‘스마트 스페이스’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승용 및 고성능 모델,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
기아가 ‘더 기아 콘셉트 EV9(이하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콘셉트 EV9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두 모델 모두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소형SUV 시장 강자로 평가받는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셀토스’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기아는 30일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이 특징이다.더 뉴 셀토스 외장 디자인은
당신이 잠든 동안, IT 뉴스가 쏟아집니다. 그 중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IT 뉴스, 매일 아침 ‘IT 뉴스 브리핑'으로 전해드립니다. 4월 6일 쏟아진 IT 뉴스, IT 조선이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 대졸 신입사원 공채 돌입◇입법조사처 "우본 적자개선책, 우편사업 공익기능 약화"◇소상공인연합회 "수수료 없는 '공공 배달앱' 확산 시급"◇유튜브·넷플릭스, 한국 동영상 플랫폼 장악…토종 OTT는 고전◇중기부, 삼성전자 도움받은 中企 마스크 생산량 51% 증가◇코로나에 모닝·레이 수출 급감...동희오토·현대위아, 일부 공장 가동중단
2020 부산모터쇼가 결국 취소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 글로벌 모터쇼들이 잇따라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상황에서 5월에 모터쇼를 강행할 추진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다.6일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모터쇼는 5월28일~6월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최측은 불과 지난주까지도 모터쇼 강행 의지를 강력하게 밝혀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이스업체와 숙박·음식업소 등을 위해서라도 모터쇼를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뉴
4월 2일 열릴 예정이던 친환경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가 잠정 연기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강행이 어려울 것이란 결정을 내린 것이다.19일 EV트렌드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무국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연기(잠정)한다"며 "변경 개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공지했다.국내서 열리는 다른 자동차 행사도 이미 일정을 연기했거나 연기 가능성이 점쳐진다.18일 개최를 예정했던 수소모빌리티+쇼는 해외 바이어 및 참가 기업
6월7일 개막해 17일까지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가 막을 내렸다. 열흘 남짓한 기간 중 모터쇼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은 62만명(잠정)에 이른다. 2016년 모터쇼보다는 관람객이 다소 줄었으나, 세계적으로 모터쇼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참가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신차 및 전시내용, 이벤트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대부분의 출품차는 실제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관람객은 모터쇼를 신차구매 정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는 초반 우려와는 달리, 순항 중이다. 11일 BIMOS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후 3일간 모터쇼장을 찾은 관람객은 22만명에 이를 정도다. 이같은 추세라면 예년의 흥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터쇼는 각 완성차 업체의 신차가 각광을 받기에 ‘자동차 산업의 꽃’이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이번 모터쇼는 의외의 지점에서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어 이전과는 양상이 다르다. 여러 이벤트는 물론, 관람객이 평소 접하지 못한 차도 대거 모터쇼에 출품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부산모터쇼가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주제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다. 조직위는 ‘2018 부산모터쇼’를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터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완성차 업체의 참여 규모는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에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나왔고 쌍용차는 불참했다. 수입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만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는 자동차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는 진행되는 ‘캠핑카 쇼’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캠핑카가 전시될 예정이다. 6일 부산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캠핑카 쇼’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에이스캠퍼, 제일모빌, 다온티앤티, 에어밴, 스타모빌, 은하모빌, 화이트하우스코리아, 자동차시대캠핑카, 듀오탑, 위크캠프 등이다. 해외 업체는 독일의 비스너, 펜트, LMC, 데스랩스가 모터쇼를 찾고,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 영국의 코치맨,
메르세데스-벤츠가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차는 신형 GLE가 유력하다는 업계 관측이 나왔다. 벤츠 GLE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로, 최근 개발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2018년말이면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도 시기상 부산모터쇼에서의 세계 최초 공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LE는 벤츠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2011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2016년 페이스리프트(디자인 및 상품성 개선) 모델이 나오면서 지금의 GLE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는
부산모터쇼에서 역대 유례없는 SUV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참가 회사가 선보이는 SUV의 면면이 그야말로 봇물이다. 양산 신차는 물론, 콘셉트카와 쇼카 등이 어우러져 최근 시장의 SUV 인기를 반영했다. 먼저 현대차는 2018년말 선보일 대형 SUV(개발명 : LX2)의 쇼카를 공개한다. 제품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미국에서 현대차가 ‘팔리셰이드(Palisade)’라는 상품명을 등록해 이를 활용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맥스크루즈 후속이나 싼타페 LX라는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길이는 4980㎜로, 현대차 승용 계열 중에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 ‘2018부산국제모터쇼’가 7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국내 7개, 해외 1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인 SUV와 친환경차의 경합이 예상된다.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수입 소형 SUV 차량 중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는 아우디 Q2와 BMW X2가 공개될 예정이다.◇ BMW X2 vs Q2, 수입 소형 SUV 라이벌 BMW는 1월 초 출시된 소형 SUV X2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무려 40여 종의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X2는 기존 X1
2016 부산국제모터쇼 주최 측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초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유동현 벡스코 전시 1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모터쇼와 관련해 테슬라에 연사 섭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부산시는 프레스데이 전날인 6월 1일 저녁 국내외 기자단과 참가 업체 임직원 500여명을 초청해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의 세계 최정상급 인사 3~4명이 연사로 나서 주제 강연을 펼
[IT조선 정치연] 폭스바겐그룹의 대중차 브랜드 '스코다(Skoda)'가 오는 6월 개막할 2016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스코다는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신차를 선보이고, 연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스코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일 신차는 준중형 세단 '옥타비아'와 중형 세단 '슈퍼브' 등이 유력하다.이를 위해 스코다는 최근 브랜드 담당 인력 채용과 판매 딜러사 확보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스코다의 국내 도
[IT조선 김준혁 기자] 마세라티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디젤 모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이 관람랙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차량을 통해 마세라티는 모터쇼 시작 6일째까지 7000명이 넘는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일 평균 1300여 명이 마세라티 부스를 찾고 있다. 마세라티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관람객의 진입을 통제했던 2013 서울모터쇼 때와 달리 전시 차량 탑승을 허용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터
[부산=IT조선 김준혁 기자] 지난 5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연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2012년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와 비교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부산모터쇼 사무국이 내린 자체 평가다. ▲전시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벡스코 신관에 줄을 선 관람객들(사진=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 이러한 사실은 벡스코 본관 외에 신관을 추가로 사용함으로써 전시공간이 2012년에 비해 49% 증가했다는 사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시된 차량도 2012년 173대에
[부산=IT조선 김준혁 기자]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주제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항구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모터쇼이다보니 이러한 주제를 갖게 됐지만, 실상은 주제와 큰 관련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신차나 컨셉카의 수가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가 무색할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흐름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모든 자동차 업체가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부산=IT조선 김준혁 기자] 모터쇼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모터쇼의 중심이 되는 다양한 신차와 컨셉카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자동차 시장의 동향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이싱모델이 빠진다면 모터쇼의 열기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올해 2014 부산국제모터쇼도 이런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매력적인 레이싱모델들이 각 전시장을 수놓았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 때문인지 타 모터쇼와 같은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는 줄어들었지만 레이싱모델의 존재가 올해 부산모터쇼를 빛내준 것만은 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