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과장 광고한 혐의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일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전현직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와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 본부장급 2명 등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이 중 1명은 불가리스 1종에 대한 실험결과를 전체 불가리스 제품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실험결과를 발표한 혐의다.남양유업은 4월 개
남양유업이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세종시는 19일 남양유업의 세종 공장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2개월 영업정지 행정 처분을 내린다고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9일 불가리스에서 코로나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는 내용의 자료를 국내 주요 30개 매체에 배포했고, 13일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불가리스 제품이 동물 실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5일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해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했다.남양유업은 13일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불가리스 제품이 동물 실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식약처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