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게임 개발사가 손을 잡았다. 불법프로그램(핵) 제작자를 고소하기 위해서다.게임 매체 PC게이머는 11일(현지시각) ‘발로란트’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와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2)’를 개발한 번지가 협력해 게이터치트(GatorCheats)라는 핵 제작자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데스티니2와 발로란트는 모두 무료로 서비스한다. 대신 게임 내 결제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결국 게임 흥행은 서비스 질을 높여 많은 이용자를 모으고 이를 유지하는 데 달렸다. 하지만 핵이 존재하면, 서비스 질을 높이기 어렵다는 것이 게임 개발사
불법프로그램(핵) 판매 사이트 퍼펙트에임(PerfectAim)은 이제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2) 핵은 취급하지 않는다.게임 매체 PC게이머는 18일(현지시각) 번지가 퍼펙트에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핵 유통 행위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대전게임에서 핵은 공정한 경쟁을 막고 게임 흥행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게임 운영 전반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퍼펙트에임은 월 구독료를 받고 그 대가로 핵 프로그램과 이것이 단속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벽과 지형을 너머 다른 이용자를 확인하거나, 무기 반동, 확산을
영국 미디어토닉이 개발하고 미국 인디게임 배급사 디볼버 디지털이 8월 초 선보인 파티게임 폴 가이즈(Fall Guys)는 게임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작품이다.하지만 게임 흥행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있다. 불법프로그램(핵)이다. 실제로 폴 가이즈는 게임 출시 이후 단 3일 만에 핵이 나왔다.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자 이용자 항의가 빗발쳤다.불법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캐릭터를 날게 만들거나 남들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달리게 만들어 우승을 손쉽게 차지할 수 있다. 이런 행위를 하는 이용자가 단 한명만 있어도 같은 게임에
불법프로그램(핵) 개발자 홈페이지 ‘CxCheats’에 법의 철퇴가 내려졌다. 사이트 운영자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서에서 "콜 오브 듀티 게이머에 끼친 모든 고통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각)액티비전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CxCheats가 콜 오브 듀티 관련 불법프로그램 판매와 지원을 전부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CxCheats는 에임핵, 레이더 확대 등 다양한 부정행위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이트 운영자는 "액티비전과 소송 결과에 따라 사이트에서 판매하던 모든 콜 오브 듀티 관련 제품·서비스 개발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에서의 핵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공언했다. 북미에서 게임 출시 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 검증에 돌입했다. 발로란트는 2020년 출시될 게임이다. 하지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노력을 비웃듯 발로란트 한 유저가 ‘핵'을 쓰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벽 뒤의 적을 식별하는 월핵과 적의 머리를 골라 맞추는 에임핵을 사용했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현지시각)부터 북미·유럽 지역에서 발로란트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테스트 첫날 게임 영상 서비스 트위치에서 3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인기게임 ‘오버워치’를 부당한 방법으로 즐긴 이용자를 수시로 제재하는데, 일부 게이머는 최근 발표된 제재자 리스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아이디 수십개를 4일 간격으로 연속으로 제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운영자가 제재 ID 수를 부풀려 발표함으로써 실적 뻥튀기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은 제재 리스트를 작성하는 직원의 실수로 내용을 잘못 게시했다는 입장이다. 단순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게임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중세게임 갤러리’의 한 이용자는 11일 ‘블리자
영국의 한 10대 청소년이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게임에서 불법 프로그램(핵)을 이용한 사람 1만 5000여명을 색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게임 매체 로드아웃은 26일(현지시각) 1인칭슈팅(FPS)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적용할 수 있는 ‘헤스티아넷(HestiaNet)’이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리스 신화 여신의 이름을 딴 이 시스템은 불과 몇 초 만에 불법프로그램 이용자를 색출할 수 있다.헤스티아넷은 다른 심층학습(Deep Learning)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학습을 반복하면서 기능을 향상한다.
상위 10개 게임 ‘핵’ 적발 계정 수 하루 평균 4만5881개라이엇게임즈 ‘데마시아’ 운용…단호한 법적 대응에픽게임즈, ‘머신 밴’과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인공지능 기법으로 핵 탐지펍지주식회사, 불법 프로그램 대응 부서 운영개발·유포자 처벌 강화, 사용자 과태료 법안 국회 통과 못해이른바 ‘핵’을 포함한 불법 프로그램은 게임 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 프로그램 탓에 발생하는 총 피해액은 연간 2조43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매출 감소 등 직접 피해액이 1조1921
넥슨(대표 서민)의 자회사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기간 동안 총 5469곳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포 사이트를 폐쇄조치 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넥슨네트웍스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피파온라인3’,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넥슨의 인기 게임에서 게임 사용자들의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자발적 신고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만 3688건에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3924곳의 불법 프로그
넥슨(대표 서민)과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2014년을 맞아 쾌적하고 건전한 게임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게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겨울방학 기간부터 ▲게임 모니터링 ▲사용자의 비정상적 행동 패턴 분석 ▲불법 프로그램 유포 사이트 제작자 및 유포자 제재 ▲작업장, 프리 서버 등 불법행위 단속을 보다 강화해 게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게임은 ‘피파 온라인 3’,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
엑스엘게임즈가 불법 프로그램 제조 및 유통 사이트에 전쟁을 선포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9일 게임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법 프로그램 제조, 유통 사이트들에 대한 강경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토’라 불리는 불법프로그램의 근원지를 찾아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형사 고발, 경고장 발송 등의 방법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이트 8곳을 접속 차단 및 폐쇄 조치했다. 그 외에 다수의 불법 프로그램 사이트도 정부 당국에 수사 요청을 했고, 게임물등급위원회를 통한 접속 차단 조치를 건의 중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1월 16일 아
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4종에 깨끗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굿 게임 이용 캠페인’을 12월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프로그램 ▲비속어 ▲계정공유 ▲온라인 사기 피해 방지를 주제로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프로그램 이용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대상 게임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넷마블이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과 혜화경찰서(서장 김양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망법)을 위반하여 불법 게임프로그램 제작/유포하고 정보통신망을 침해한 이모씨 외 4명을 전원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7월, 자사가 서비스하는 '솔저오브포춘'에 무한총알 및 무반동기능, 조준점 자동 고정으로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불법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 불법프로그램의 사용이 다른 일반 이용자들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회사의 운영
NHN 한게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차세대 MMORPG '테라'가 오토(자동사냥) 프로그램 등 비공식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게임은 '테라'의 서비스 초기부터 오토 프로그램 등 비공식 프로그램 이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공지해왔으며, 이번에 적발된 3,331개 계정에 대해 이용 정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공식 프로그램 이용자를 적발해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게임 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형성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해나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오토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 7만 415개의 계정을 영구 정지 시켰다. ‘아이온’은 지난 3일,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계정에 대해 영구 제재를 시행 했다고 밝혔다. 공지 사항에는 “그 동안 여러 차례 불법 프로그램 사용 자제를 호소했다”, “여전히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저들에게 지난 2월 24일, 오토프로그램 사용 계정에 대해서는 ‘사전 경고 없이 1차에 영구제재 조치’ 한다는 방침에 따라 계정을 영구 정지 시켰다”라고 적혀 있다. 엔씨소프트는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