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만 한국은 제외다. 각종 규제로 인해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엑스엘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키월드는 자사의 대표 게임인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한 정통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토지NFT와 토크노믹스 경제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 토지에 자신의 텃밭과 집을 짓고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생산된 결과물 등을 소유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경
넷마블이 인건비, 마케팅 등 영업비용 증가와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손실 등으로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10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오른 66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205억원이다. 올해 2분기 인건비,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증가가 적자를 낸 배경이다. 영업비용 중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23%, 마케팅비는 44% 늘어났다. 이 중 마케팅비에는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에 따른 비용,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위한 비용 등이
위메이드는 클레이튼 기반 웹3.0(Web3) 게임 런치패드 플랫폼 이스크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런치패드란 특정 프로젝트를 선정해 해당 프로젝트를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안내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이스크라는 카카오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게임 런치패드다. 플랫폼 이용자와 투자자, 게임 개발사, 플랫폼 운영사 모두가 커뮤니티에 참여해 블록체인 게임을 탐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스크라는 블록체인 게임 런치패드와 함께 지갑, 탈중앙거래소(DEX),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브릿지, 스테이
넷마블표 블록체인 게임이 하나씩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프리 세일(사전 판매) 일정과 2022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넷마블은 지난 1월 27일 진행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총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을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 서비스 ‘아보카도 길드(Avocado Guild)’의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라운드는 해시드와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소테리아 노드(Soteria Node),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폴리곤 스튜디오(Polygon Studios)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아보카도 길드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1800만달러(약 2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아보카도 길드는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와 같은 블록체인 기
올 한해 게임 이슈는 빠르게 변화했다. 상반기에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가 업계를 달궜다면 하반기는 전 산업군에 메타버스 열풍이 불면서 메타버스 게임이 휩쓸었다. 이는 블록체인과 NFT 게임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이 업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로 떠오른 배경이 됐다. "돈 쏟아부어도 원하는 아이템 얻기 힘들다"올해 상반기 게임업계를 강타한 이슈는 확률형 아이템이다. 확률형 아이템은 일정 금액을 지불해 구매 가능한 아이템으로 이용자가 개봉하거나 사용할 때 확률에 의해 종류나 효과, 성능 등
"저작권과 소유권 위반 등 각종 법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투자자 보호 대책이 시급합니다." NFT 관련 토론회에서 나오는 단골 멘트다. 이를 위해 NFT를 제도권에 포섭해 최소한의 규제라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이는 NFT가 2021년 한 해를 달군 키워드 중 가장 화제이기 때문에 나오는 우려로 보인다. 금융권은 내년도 전망 리포트를 발간하며 2022년 트렌드에도 가상자산과 NFT를 꼽고 있다. 그만큼 NFT가 발생시킬 파급력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국내 NFT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에 12월 23일 오전 9시에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브트렉스 글로벌 상장으로 플레이댑 토큰인 플라(PLA)는 비트렉스 글로벌에서 유로(EUR), 달러(USD), 비트코인(BTC), 테더(USDT) 거래쌍 거래를 지원한다.비트렉스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지난 2019년 유럽 금융 산업의 거점 중 한 곳인 중부 유럽 국가 ‘리히텐슈타인’에 비트렉스 글로벌을 설립해 유럽 암호화폐 시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확보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직접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코인원의 지분 38.43%(26만4665주)를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에는 계약의 주체를 변경해 컴투스플러스의 지분 38.43% 중 21.96%를 컴투스홀딩스가 직접 보유한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코인원과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심도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 그룹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 전략
국내 게임사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투자에 관심을 쏟는다. 돈 버는 게임 즉, 페이 투 언(P2E) 방식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부터다. NFT가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NFT 데이터 분석 사이트 논펑져블닷컴(NonFungible.com)이 발간한 3분기 NFT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NFT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NFT 활성 지갑은 지난해 6만4507개에서 540% 증가한 41만2578개로 늘었다. 활성 지갑이 증가했다는 것은 NFT 거래 이용자가 늘었다는 의
나트리스 운영진 "소명자료 준비하겠다"앱마켓 자체 등급분류 심사를 통과로 빈틈 노려 서비스업계 "예정됐던 수순"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방식인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을 도입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무돌 삼국지)’의 등급분류 허가가 취소됐다.12일 나트리스 관계자는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해 "운영진과 개발진은 게임위 등급분류 결정취소 사유에 대해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서비스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지는 12월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컴투스가 개발 중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WORLD OF ZENONIA)’가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제노니아 시리즈에 기반한 MMORPG 프로젝트다.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카툰렌더링한 3D 그래픽을 적용했다. 또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나누는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과 MMORPG 장르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내년 하반기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서비스 클레임스왑(ClaimSwa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클레임스왑은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암호화폐 교환에 필요한 유동성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보상으로 프로토콜의 운영 및 정책에 권리를 행사하는 거버넌스 토큰 씨엘에이(CLA)를 보상으로 받는다. 클레이튼은 클레임스왑을 클레이튼의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자리매김 시키고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구축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레이어2 블록체인 가상자산 공개(IDO) 플랫폼 ‘톤스타터’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IDO는 스타트업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과 유사한 원리의 자금조달 시스템이다. 다수가 특정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토큰을 배분받는 방식이다. 톤스타터를 통해 출시된 프로젝트는 추후 토카막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으로 통합된다.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는 플레이 투 언(P2E) 게임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게임빌이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로 변경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컴투스는 또 그룹사의 새로운 비전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신규 CI는 컴투스홀딩스 사명 변경과 함께 컴투스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는 통합 이미지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아우르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플
한국게임학회 11대 회장에 위정현 현 회장이 재당선됐다. 이로써 위 회장은 9대~11대까지 학회장 3연임을 하게 됐다. 한국게임학회는 11월 27일 열린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의 만장일치로 위정현 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이 11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29일 밝혔다. 위 회장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위정현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질병코드 도입 저지, 중국 판호 문제 해결, 확률형 아이템 문제 개선 등 게임산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학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
게임빌은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한 수집형 RPG ‘안녕엘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안녕엘라의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에 따른 업무협약도 포함됐다.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 투 언(P2E)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빌은 안녕엘라를 게임빌이 내놓을 C2X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시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게임으로 바꾸기 위한 기술 자문을 비롯해 블록체인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안녕
국내 게임사가 자체 개발 토큰에 주력하고 있다. 토큰을 게임 재화와 연동시켜 자율 경제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에서는 토큰이 게임 재화와 연동될 시 발생할 위험성을 경고하며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자체 개발 토큰 경쟁 심화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새 먹거리로 NFT와 블록체인 게임을 낙점했다. 자체 개발 토큰 발행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자체 개발 토큰을 발행하면 자사 NFT와 블록체인 게임뿐 아니라 타사 게임 속 경제체제를 선점할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신작을 내놓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규제당국은 불가론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게임에 돈이 집중되면 규제당국이 문제 삼는 ‘사행성’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NFT 게임 개발과 전략 수립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이자 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서비스하는 플레이댑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했다. 넷마블은 NFT 게임 출시를 위해 전담 연구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거상M 징비록은 2002년 출시된 PC게임 ‘천하제일상 거상’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한 경제 전략 모바일 MMORPG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거상M 징비록’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컴투스는 교역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가 핵심인 신작 거상M 징비록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에서 획득한 재화를 소유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