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깜깜이 선정 의혹 보도 노웅래 의원실, 질병청·과기부·KISA 등에 관련 자료 요청주춤한 KISA 백신 접종 증명 시범사업, 빛 볼까 국회가 블록체인 기반 백신 접종 증명(백신여권) 앱을 개통한 질병청에 칼을 빼들었다. 해당 앱 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블록체인랩스) 선정과 기술 검증 등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논란에 따른 움직임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질병청에 ‘백신 접종 증명 앱에 기술을 공급하게 된 업체를 선정하게 된 과정 등에 대해 낱낱이 밝히라’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
기술력·선정 과정 논란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백신 접종 증명 앱(백신여권) 상용화를 두고 관련 업계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 선정 과정과 기술 검증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백신 접종 증명 앱 ‘쿠브’를 앱 마켓에 선보였다. 쿠브는 민간 블록체인 기업인 ‘블록체인랩스’가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질병청에 무상으로 제공해 개발된 앱이다. 쿠브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