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AI 적극 활용…일상생활 앱처럼 변신 시도은행권이 비대면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는데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은행권 주요 채널이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비대면 상담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명확인 기능을 확대적용 하는 등 신기술 활용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활용,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뱅킹앱에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에 자사 설치형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콜라박스’는 알서포트가 개발한 설치형 화상회의실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재외국민 비대면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고,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수 방음 설계된 ‘콜라박스’를 도입했다.강북삼성병원은 콜라박스를 활용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한 19개과 34명의 전문의들의 비대면 화상 진료 서비스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비대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감염 확산을 막을 최선의 방책으로 꼽히면서 수업, 근무, 음식 주문 등 사회활동과 일상은 비대면 방식으로 변했다. 자연스레 놀이문화도 비대면으로 바뀌었다. 메타버스와 게임 등의 활성화가 그 예다. 이런 가운데 넥슨의 도전이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 플레이’가 이유다. 페이스플레이는 ‘얼굴이 콘텐츠가 된다’는 모토로 화상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기는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이다. 정형화된 게임 제작 문법을 벗어나 유저에게 색다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가 ‘끝물’로 접어들면서 1분기 주요 빅테크 기업 성적표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사상 처음으로 유료 가입자수가 감소했고, 구글은 유튜브 성장률 하락에 직면했다. 국내 대표 빅테크인 네이버 또한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엔데믹 시대 새 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한 모습이다. 기대 이하 성적표 받은 1분기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성적표가 기대 이하를 밑돌고 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유료 가입자가 20만명 줄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료 구독자수는 전분기 2억178
LG헬로비전은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서 전화 상담 없이 한 번에 렌털 셀프 신청이 가능한 ‘바로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은 LG헬로비전이 비대면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자 2021년 12월에 선보인 서비스다.소비자는 앞으로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서 렌털을 신청할 때 상품 선택과 계약 가능 여부 확인, 배송 요청 등의 모든 절차를 스스로 진행할 수 있다.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이 필요 없다 보니 전화 대기 시간이 사라져 365일 어느 때든 1분 만에 렌털 신청을 마칠 수 있다.LG헬로비전은 헬로렌탈 주요 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SK텔레콤이 일문화 혁신을 위해 수도권 일대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다. 얼굴인식과 가상데스크톱(VDI), 양자암호통신 기반의 가상사설망(VPN)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직원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거점 오피스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SKT,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문화 조성…"ICT 인재 유치 효과 기대"SK텔레콤은 서울 신도림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형 업무 공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거점 오피스 브랜드인 스피어(S
미디어로그는 소비자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유플러스(U+)알뜰모바일에 가입할 때 공동인증서 없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KG이니시스의 통합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가입과 개통이 늘어나는 만큼 가입 과정을 개편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소비자는 앞으로 U+알뜰모바일에서 네이버와 페이코 간편 인증뿐 아니라 패스(PASS), 토스, 금융결제원 등을 통한 간편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간편 인증 5종에 신용카드, 범용 공동인증서를 포함해 총 7종의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국내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flow)’가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협업툴 플로우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가 직접 참여한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4.96점(만점 5점)을 받아 ‘2021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체 400여개의 공급 기업 중 11개 우수 사례 기업을 선정했으며, 협업툴 분야에서는 플로우가 유일하다.비대면 바우처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업툴 플로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1567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ICT 분야 미래 유망 기업을 지원한다.20일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Global) 프로젝트’의 2022년 사업 내용을 21일 통합 안내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민·관 통합 설명회를 열고 관련 사업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8개 사업을 1567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카카오 알뜰폰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자사 비대면 통신 가입 플랫폼인 핀다이렉트샵에서 비대면 통신 가입 본인인증 수단으로 카카오 인증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핀다이렉트샵 이용자는 앞으로 통신 가입 과정에서 지문과 패턴, 비밀번호 등의 방식으로 간편 인증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을 받아야만 했다. 앱카드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는 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해 절차가 복잡했다.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 인증서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카카오 인증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재택치료자 수가 21만여명(2월 12일 기준)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솔닥 등 국내 주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보유한 원격의료 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공익 서비스와 콘텐츠를 잇달아 내놓으며 자발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들은 거세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프로세스에 공식적으로 참여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역 당국의 역량만으로는 모든 재택치료자들에게 세심한 모니터링과 시의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기
KT는 기업 인공지능(AI) 실무 자격인증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민간에 공개하고 첫 정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18일까지 접수를 하고 그달 26일 시험을 진행한다.AIFB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시험이다. KT 사내 자격시험에서 출발해 2년간 검증과 고도화를 거쳐 민간에 공개됐다. 실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둔 만큼 시험의 모든 문항은 실기 평가다. AI에 관심이 두고 관련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KT는 앞으로 매 분기 AIFB를 시행
정부가 비대면·디지털 시대 늘어나는 사이버 위협을 대비하고자 정보보호 산업을 전략 육성한다. 정보보호 시장이 커지는 만큼 융합보안 등의 차세대 분야를 육성,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0일 열린 제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최근 국민 생활과 경제 전반에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하면서 정보보호 안전망 확충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성장하는 정보보호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과제도 생겼다. 이번
엠투웬티는 7일 코리아렌탈서비스와 손잡고 EMS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마요홈(MYOHOME)’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 금액은 월 8만9900원이다.‘마요홈’은 피트니스센터나 전문기관에서 접할 수 있는 EMS 운동기구를 퇴근 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MS 운동기기는 근육의 움직임과 자극을 단순 운동이 아닌 전기로 자극하는 기계를 뜻한다. 엠투웬티는 EMS 기기로 운동 시 20분 사용으로 최대 6시간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마요홈은 처음 사용할 때 체성분 분석과 골격 체형분석 등을 하고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외식 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터온과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에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탭오더’를 적용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드포갈릭과 데이터온은 시스코 머라키 기반의 KT 매니지드온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매드포갈릭은 2019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데이터온의 탭오더를 전 매장에 적용했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 3월 서울 광화문D타워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41개 매장에 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 대책을 내놨다.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와 버스 터미널, 역사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다. 각사별로 전문 인력도 배치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휴 기간 집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관련 트래픽 집중 관리에도 힘쓴다. SKT, 2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 운영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명절 음식도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제수 음식의 명절 전 15일간의 매출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설에는 34.1%, 추석에는 11.1% 증가했다. 같은 기준 SSG닷컴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도 2019년 대비 2021년 설에는 106%, 추석에는 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간편 제수 음식 수요 증가는 코로나로 명절에도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비대면 명절을 계기로 간편식을
전자랜드는 20일 소비자들의 정수기 소비 방식 변화로 2021년 4분기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전자랜드가 2021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1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랜드는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한 배경으로 ‘자가관리형'의 인기를 꼽았다. 기존에는 정수기를 렌털 서비스로 이용했지만, 최근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다수 등장하면서 정수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전자랜드 관계자는 "비
정부가 2022년 국내 모든 공공 지식 문서를 데이터화해 국민에게 공급하는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한다. 노인 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ICT 융합사업의 2021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추진 사업을 소개하는 ’디지털뉴딜 ICT 융합사업 성과 보고 및 사업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ICT 융합사업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 국가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은 9개 사업
코로나19 확산 상황인 만큼 예년보다 연말연시 인구 이동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는 해맞이 장소 등 주요 거점 지역의 통신 품질을 개선하면서 비대면 상황에서 늘어나는 서비스 트래픽(데이터양) 증설에 힘쓴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와 IPTV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대상이다.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 지역과 번화가, 쇼핑센터, 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5세대(5G)와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용량을 늘렸다고 27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