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와이파이보다 2배이상 속도가 빠른 ‘와이파이 6E’를 적용한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 가정 내에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나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데, 와이파이 6E 공유기 사용으로 속도가 대폭 빨라진 전망이다. KT는 ‘와이파이 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2.88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이다.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인해 발생되는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5배 빠른 와이파이…내년 초·중·고서 실증 16년 만에 와이파이용 주파수 공급이 풀린다. 코로나19로 그룹 화상회의, 원격수업 등 디지털 콘택트 서비스 필요성이 증대된 만큼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예상된다.25일 업계 및 정부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대역(5925∼7125㎒, 1.2㎓ 폭)을 비면허 주파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고시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했다.기술 기준은 구체적으로 국민 편익을 고려해 실내 이용의 경우 1200㎒ 폭 전체를 공급하고, 기기 간 연결은 기존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하위 500㎒폭만 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