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돌파후 잠시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에 나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 소식에 힘을 얻는 모양새다. 2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980만원을 기록했다. 전일인 지난 20일 자정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거래소에서 최저 8900만원선까지 떨어졌으나,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가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반등에 성공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1억원을 돌파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고 가격은 지난 15일 기록한 1억 500만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나드는 유례없는 강세장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움직임도 부산해 졌다.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신규 투자자 대거 유입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한도를 늘리고 부가 서류를 없애는 등, 경쟁적으로 문턱을 낮추면서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원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이달부터 실명계좌 신규 개설시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거래대금 조건을 풀어주는 등, 새 고객 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빗썸은 이달부터 제휴은행인 농협은행과 함께 신규 가입자의 가입 조건을 완화
비트코인 고공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주 1억원을 찍은 뒤 잠시 소강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가자 다른 주요 가상자산도 잠시 쉬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솔라나(SOL)가 ‘밈 코인’ 유행을 타고 최고 거래량을 연일 경신, 나홀로 가격이 뛰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18일 글로벌 코인 시세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2% 오른 91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개당 가격 1억원선이 무너진 이후 지난 17일 8600만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이에 주요 알트코인 역
호기롭게 1억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9000만원선으로 밀려났다. 15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43% 하락한 98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격은 지난 11일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으나, 15일 들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세는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보인 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네티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자들 중 한국 투자자들의 실현 수익이 약 1조 3693억원으로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기관인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가상자산 투자자의 실현 수익은 376억달러(약 49조4854억원)로 추정됐다. 월별 수익을 보면 완만한 증가세 속에 8월과 9월 두 달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11월과 12월에는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전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국가별 순위에서 미국은 93억 6000만 달러(약 12조3224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 랠리에 힘을 더하고 있다. 14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0.7% 하락한 5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정된 이벤트가 완료되면서 소폭 조정을 받았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23시(한국시각) ‘덴쿤(Dencun)’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덴쿤은 이더리움의 저장 용량 확장과 이용 비용 절감을 골자로 한다. 이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원화 기준 개당 가격 1억원을 뛰어넘으며 은(銀)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4280억달러(약 1880조원)를 기록하며 전체 자산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은의 글로벌 시가규모인 1조3710억달러(약 1805조원)를 뛰어넘은 수치다.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시총 순위를 내줬다. 12일(현지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투자 역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말라버린 벤처캐피털(VC)들이 다시 실탄을 채워 AI(인공지능)와 레이어2 솔루션 등 유망 스타트업 투자 물색에 나섰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금이 지난해 말 이후 증가세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분기 가상자산 스타트업 관련 투자는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19억달러(2조5000억원)을 기록했
비트코인이 역사상 처음으로 개당 가격 1억원을 돌파한 이후 잇따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1억 14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주요 알트코인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571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021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앞서 지난달 28일 2년여만에 처음으로 6만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 이후 약 68%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가상자산 대장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개당 가격 1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53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 일주일전인 지난달 27일 770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과 대비 약 23%가량 상승한 가격이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이 승인된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4월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또한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그간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1억원이 될 것이란 얘기는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됐다. 2019년 200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그 동안 등락을 반복하다 5년만에 9000만원선을 넘보게 됐다. 가격만 오른 게 아니다.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맞물려 거래금액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거래규모만 하루 10조원 단위다. 국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업비트는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거래액 11조를 달성, 전 세계 거래소 중 3위를 차지했다. 파죽지세로 성장하는 국내 거래소들과 달리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과 여당이 앞다퉈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초 긴장상태다. 얼핏보면 가상자산 매매가 활성화돼 거래소 역시 수혜를 입을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ETF는 원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의 사업영역이다. 이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경쟁자가 돼 시장 파이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라 달갑지 않을 거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여야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상
비트코인 가격이 2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급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량이 점차 늘어가는 가운데 오는 4월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 또한 예정돼 있어 낙관 분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71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 거래 가격인 6000만원 대비 20%, 1년 전인 지난해 2월 대비 139% 상승한 수치다. 1년새 두 배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2년 초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하락
비트코인에 이은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오는 5월 최초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인베스코와 갤럭시 디지털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인베스코와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해 10월 SE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SEC는 지난달에도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이 신청한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현재까지 SEC에 신청이 접수된 이더리움 ETF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보유자 수가 30%넘게 증가, 6억명을 바라보고 있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와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상자산 가격이 꾸준히 우상향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연례 가상자산 시장 규모 보고서(Crypto Market Sizing Report)’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보유자 수가 지난해 1월 4억3200만명에서 12월 기준 5억8000만명으로, 1년 사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서구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완화
지난해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1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범죄에 사용되는 가상자산은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개요(Intro)’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불법 가상자산 주소가 수신한 총 금액은 242억 달러(32조 4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96억 달러 (약 53조 1000억원)에 비해 3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상자산 범죄는 전체 온체인 거래량의 0.34%에 불과했다. 이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올해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18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는 콘텐츠 서비스 ‘캐디(CAre Digital asset DailY)’를 통해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오는 1월 24일까지다. 신청일부터의 신규 순입금액에 대한 누적 거래금액에 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누적 거래금액의 연 10%(일 환산 0.027%)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누적 순입금액과 누적 거래금액 한도는 각각 최대 2억 원이다. 누적 순입금액이란 원화 입금액에서 원화 출금액과 가상자산 출금액을 차감한 누적 금액을 의미한다.포인트는 매주 목요일마다 일괄 지급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국내 투자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선물 ETF는 괜찮은데, 현물 ETF는 안된다는 당국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중개가 국내 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추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을 내린 이후, "국내 증권사는 이를 중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금융위는 “국내 증권사가 해
금융당국이 국내 투자자의 해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금지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선물 ETF는 규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이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기존 정부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 금융 당국은 1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증시 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