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BTS의 소속사로 알려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K-IFRS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14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6% 늘어난 796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앨범 판매 호조와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ENHYPEN) 등의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이 늘면서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든다.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K팝이 만든 팬덤 문화가 글로벌 MZ세대의 새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에서 양사가 힙을 합쳐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자사 '브이라이브'와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가 운영하는 '위버스'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엔엑스에 투자해 49%의 지분 갖게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콘텐츠 송출 및 라이브 스트리밍, 커뮤니티 플랫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강화한다. 빅히트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가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beNX)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3548억원을 투자하고, 자회사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하는 안건을 결의하고 공시했다.비엔엑스 회사 이름은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로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빅히트가 최대주주로 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비엔엑스(beNX)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에 700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빅히트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YG PLUS에 대한 빅히트 300억원, 비엔엑스 400억원 등 총 700억원 규모 투자 안건을 결의했다.빅히트와 비엔엑스, YG PLU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 유통, 콘텐츠 등 각 사가 진행 중인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YG PLUS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올 한 해 팬덤 이슈를 돌아보는 ‘2020 위버스 팬덤 트렌드’를 30일 발표했다.위버스는 20일 기준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올해 세븐틴, 피원하모니, CL, 위클리,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등 총 10명(그룹)의 아티스트가 새롭게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위버스 개설 아티스트는 모두 13명(그룹)이다.위버스에는 세계 233개 국가·지역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다. 각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총합은 1920만명이다. 올 한 해 동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 빅히트는 29일, 방시혁 의장이 ‘버라이어티 50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버라이어티 500’은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팀쿡 애플 CEO 등이 선정됐다.매체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방 의장의 성과를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 호프 클럽' 위버스 커뮤니티는 2021년 2월 오픈될 예정이다.뉴 호프 클럽은 3인조로 구성된 영국의 보이밴드다. 2017년 미니앨범 ‘웰컴 투 더 클럽'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직접 작사, 작곡한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2월 출시된 뉴 호프 클럽의 정규앨범 ‘New Hope Club’은 영국 오피셜 앨
방탄소년단 캐릭터가 일본서 봉제인형 등 장난감 상품으로 등장할 예정이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권(IP) 전문 법인 빅히트 아이피는 4일, 일본 3대 장난감 제조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빅히트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반다이 스피리츠’, ‘타카라토미아츠’, ‘세가’, ‘굿스마일컴퍼니’ 등이다. 반다이와 타카라토미는 일본을 대표하는 장난감 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굿스마일컴퍼니는 원본 캐릭터를 데포르메 표현을 통해 귀엽게 만든 ‘넨드로이드' 피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이 ‘방탄소년단(BTS) 공식 인형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2일 G마켓, 4일 옥션에서 하루씩 열린다. 손오공은 이번 기획전에서 ‘BTS 미니 피규어’ 1종과 ‘BTS 패션돌’ 1종을 각각 멤버별 세트로 구성해 56% 할인된 2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BTS 패션돌‘과 ‘BTS 미니 피규어’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아이돌(IDOL)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BTS 패션돌‘은 높이 기준 29㎝ 크기에 11개의 세분화된 관절로 만들어져, 여러 동작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 위버스를 통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코멘터리 패키지’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패키지는 빅히트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이 월드 투어를 통해 그려 낸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았다.이 패키지는 9월 개봉됐던 방탄소년단의 4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와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나눈 감상평 등을 담은 코멘터리 영상으로 구성됐다. 콘텐츠는 12월 16일부터 BTS 위버스에서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된다.‘브레이크 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미국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커뮤니티를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유니버설뮤직 그룹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게펜 A&M 소속 뮤직 아티스트다. 데뷔 싱글 ‘Mean It’을 비롯해 ‘Stay’, ‘21’, ‘I miss you, I’m sorry’, ‘Under, Over’, ‘Friend’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솔로 팝가수다.빅히트에 따르면 2019년 데뷔한 그레이스 에이브럼스는 한국에서도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개발사 그램퍼스와 타이니탄 모바일게임의 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타이니탄은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을 귀여운 모습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다. BTS 멤버들의 제2의 자아가 발현, 캐릭터가 됐다는 설정을 담았다. 빅히트는 8월 타이니탄 브랜드를 선보이고 애니메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램퍼스가 타이니탄 모바일게임 제작을 맡은 것.그램퍼스가 만든 게임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세계 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힙합 남성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지코(ZICO)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KOZ는 2018년 11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소속 아티스트로 지코와 2019년 11월 영입한 신예 뮤지션 ‘다운(Dvwn)’이 있다.2019년 CJ ENM과 함께 빌리프랩을 설립하고 쏘스뮤직을 인수한 빅히트는 올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KOZ까지 인수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확장하게 됐다.빅히트는 지코를 필두로 하는 KOZ의 합류로 빅히트 레이블즈가 아티스트 지식
‘BTS 팝업 스토어'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과 아시아, 유럽에서도 오픈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담당하는 빅히트 아이피는 17일, 한국과 미국에 ‘BTS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일본과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 유럽에서도 팝업 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19년 한국과 일본, 멕시코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던 빅히트 아이피는 올해 글로벌 권역과 온라인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10월 23일, 한국과 미국에 먼저 오픈한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익은 73% 증가했다.빅히트는 3분기 실적 증가에 대해 원인에 대해 ▲음반 판매가 견조 ▲공식 상품 매출이 꾸준한 증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을 꼽았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교육 법인 빅히트에듀는 최영남 사업대표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제3회 공공외교주간’에 참여해 한국어 학습 교재 ‘런! 코리언 위드 BTS’ 활용법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최영남 빅히트 에듀 사업대표는 13일 오전 K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e스쿨 한국어 강좌 이렇게 합니다’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빅히트 에듀가 선보인 해외 한국어 학습 활성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해외 대학에 한국어 강좌 교재로 공급하고 있는 런! 코리언 위드 BTS’ 활용법을 선보였다.최영남 대표는 "교재의 구성 요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부문 독립 법인 수퍼브를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 신작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 관련 영상을 10일 공개했다.리듬하이브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리듬 게임이다.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활용해 수퍼브가 자체 기획, 제작했다.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협동하며 즐기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수퍼브 한 관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 출연을 확정했다. 카카오는 대중음악 시상식 MMA2020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MMA 2020은 12월 2~5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방탄소년단은 2018, 2019년 MMA에도 출연한 바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은 한국의 풍류를 담은 국악 버전 ‘아이돌’과 한국 전통 무용 기반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으며, 2019년에는 무대 연출과 멤버별 일곱 가지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선보였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MMA는 매년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음악전문매체 롤링스톤이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CEO를 ‘퓨처25(Future 25)’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퓨처25는 롤링스톤이 매년 혁신적 아이디어로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물 25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로 29일(현지시각) 발표됐다.매체는 올해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CEO와 함께 ‘이사벨 퀸테로스 아노스’ 틱톡 음악 파트너십·아티스트 매니저, ‘애덤 서스먼’ 에픽게임즈 대표, ‘트레이시 챈’ 트위치 음악 총괄 등을 퓨처25 리스트에 올렸다.롤링스톤은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CEO 선정배경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헨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헨리는 음악가, 배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2월 작사, 작곡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Thinking of You)’, 협업 음원 ‘나이스 씽스(Nice Things)’ 등을 발표했다. 방송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음악성과 예능감을 뽐냈다. 헨리는 최근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헨리 위버스’는 아티